학교다닐때도 늘 외로웠고 혼자였고
직장생활도 정말 힘들게 하고있고
한마디로 전 주변인들에게 인기가 없어요.
착하고 너그럽고 재미있고 좋은애라는 평은 들어도 인기 없네요.
오늘 여기저기 꽃들이 참 이쁜데
같이 보러갈 사람도 없어서 또 다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혼자 다녀왔는데
제가 이상한건지는 몰라도 위축되고 쓸쓸하더라구요.
여기저기 가족들 연인들 천지고..
스트레스로 계속 폭식만 하네요.
마음이 허해서 그렇다던데..
청춘이 이렇게 부질없이 가네요. 단 한번 피어보지도 못하고...
여자가 사랑을 받고 사는 동물이라면 저는 말라죽기 일보직전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