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히든싱어 바비킴 편 귀가 호강하네요

me 조회수 : 1,955
작성일 : 2013-04-14 15:08:46

성시경 김종서 김경호 이수영 등등 지금까지 다 잼있었지만

바비킴 편도 귀가 호강하네요.^^ 노래가 흥겨워서

긴장한 바비킴

힘뺀 바비킴

고음 바비킴

소몰이 바비킴

자기 흉내내며 훼이크 치는 바비킴?  

등등 게스트들 지적질이 넘 웃겨요

어제 한 거 무료 공개 사이트로 보고 있어요.

친구 추천으로 보는데 첨엔 별 기대 없다가

1)일반인들 중 노래 진짜 잘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 보고 감동

2)가수 오랜 지인이 게스트로 나와도 못 맞힘. 시청자랑 같은 입장이라 진짜 웃김.

3)헐 내 귀가 이렇게 후졌었나. 하며 귀를 닦고 더 열심히 귀를 기울이게 됨. 비주얼 아닌 오디오 만족감 최고~

4)성시경 김종서 이수영 등등의 소위 히트가수들의 오리지널 목소리가 과연 뭐였나 재평가하게 됨.  

함정은요..^^ 십수년 전 히트곡을 불혹 나이에 다시 불러야 하는 가수분들 경우 넘 짠해요..ㅎㅎ

가짜 가수로 나온 사람들은  젊은 분들이 많아서  

진짜 가수의 젊은 시절의 CD 히트곡이랑 더 닮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가 기억하는 히트송의 목소리는 현재 가수의 목소리가 아닌 

젊은 가짜 가수 목소리에 가까운 경우가 많네요..^^

나이 탓도 있고 가짜 가수들은 완벽하게 녹음된 CD만 듣고 죽어라 연습했을 테니까요.. 

진짜 가수가 긴장 타는 모습도 잼나고요, 다들 넘 귀여워요. (대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5명의 바비킴이 한꺼번에 합창을 하는 모습...귀가 호강하네요.

바비킴 팬이라는 김성령은 코멘트 시키니까 마이크 거꾸로 잡고. 넘 웃겨요.   

IP : 123.224.xxx.12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3.4.14 3:13 PM (175.213.xxx.183)

    히든싱어 첫편..박정현편부터 하나도 빼지않고 다 봤어요~~재야의 고수들 보는 재미 쏠쏠합니다^^

  • 2. me
    '13.4.14 3:17 PM (123.224.xxx.124)

    ^^ 그러게요~ 박정현 편은 젤 처음에 얼떨결에 봐서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전 가수를 정해 놓고 가짜 가수를 모집하는 줄 알았는데, 홈피 가 보니 모창 가수들 자유로 모집하더라구요.
    인기 없는 가수라도 질 좋은 모창가수들이 많이 모집되면 출연하겠다 싶었어요.
    어떤 모창 가수들은 어느 가수편에 나갈까 고민도 하나 봐요. 모창 능력이 대단~
    참, 전현무 진행하는 거 참 센스 있는 거 같아요. 밉상말해도 맘이 편해요.

  • 3. 저도
    '13.4.14 3:26 PM (175.213.xxx.183)

    전현무 진행 좋던데요~~자연스럽게 센스있게!!!제가 노래 듣고 가수 맞추는 놀이를 고딩아들이랑 자주 하거든요...듣는 재미 맞추는 재미~~점점 기대되요^^

  • 4. ...
    '13.4.14 3:37 PM (1.243.xxx.169)

    저두요.전현무아나운서 그냥 루시퍼 춤이나 추

    까불까불한 이미지로만 봤는데 진행 잘하네요.

    순발력있게..분위기 맞추면서 잘하네요

  • 5. 저도
    '13.4.14 3:44 PM (115.139.xxx.17)

    조관우 이후로 봤는데 재밌어요 전현무 정말 깔끔하게 진행잘해요

  • 6. me
    '13.4.14 3:49 PM (123.224.xxx.124)

    아 맞다! 조관우 ~
    조관우 편도 넘 좋았어요.
    힘들었던 시기가 있었던 분들은 연륜이 있어서 그런지 넘 겸손하고 잼있고 보기 좋아요.
    지금까지 나온 분들 다 그런 거 같아요.
    잊혀져 가는 가수들이 이렇게 해서 계속 출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계속 나왔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354 집안 정리정돈의 비결은... 6 ddd 2013/04/14 7,585
241353 우리남편 외식하면 자기좋아하는 음식만 먹어요 10 참 배려심없.. 2013/04/14 2,274
241352 하루종일 온 몸에 힘을 주고 있어요 9 저같은 분 .. 2013/04/14 4,314
241351 스콘 좀 여러군데서 드셨다 하시는분들 11 .. 2013/04/14 3,244
241350 운전연수 받으려면 운전면허 학원 알아봐야 하나요? 장농면허 2013/04/14 997
241349 통돌이 세탁기의 갑은 어느 모델인가요? 4 통돌 2013/04/14 2,700
241348 오늘 저녁 메뉴는요? 20 메뉴 2013/04/14 2,312
241347 강아지 분양하지 말고 입양하란 글 어디 있었나요? 2 .. 2013/04/14 939
241346 광화문 벼룩시장에 다녀왔어요. aa 2013/04/14 1,462
241345 양악수술이나 뼈 관련 성형 하면 뼈 안시려울까요? ,, 2013/04/14 1,060
241344 무선공유기 추천 해주세요 3 노트북 2013/04/14 864
241343 저렴한 디저트부페나 베이커리부페 추천해 주세요^^ 2 .. 2013/04/14 1,560
241342 불행을 더 잘 느끼는 사람들의 신경회로는 주로 8 ........ 2013/04/14 2,459
241341 집은 이사가기 언제쯤 내놔야하나요? 4 집매매 2013/04/14 1,182
241340 진쫘 무신놈의 바람이 이리 처부는거에요? 7 바람미치겠다.. 2013/04/14 1,919
241339 첫째아이가 안쓰러워요 3 우리아이 2013/04/14 1,720
241338 댁의 6학년아이는 주말과 휴일을 어떻게 보내나요? 4 스케쥴이 없.. 2013/04/14 1,407
241337 전사소녀 네티 보셨던분? 3 도둑 2013/04/14 670
241336 익명이라고 댓글 막쓰는 분들 9 가지가지 2013/04/14 1,107
241335 누구나 인생은 외롭다지만 특별히 더 힘든사람이 있는 거 같아요 .. 4 .... 2013/04/14 1,686
241334 생강차 생강 어떻게 하나요? 3 생강 2013/04/14 1,311
241333 전기렌지 6 코스트코 2013/04/14 2,443
241332 양배추 삶아도 영양가 손실 없나요? 5 bitter.. 2013/04/14 3,150
241331 제가 손재주가 있다면 고로케 집을 차려 보고 싶어요 5 -_- 2013/04/14 1,958
241330 김치냉장고소음 2 냉장고 2013/04/14 1,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