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김종서 김경호 이수영 등등 지금까지 다 잼있었지만
바비킴 편도 귀가 호강하네요.^^ 노래가 흥겨워서
긴장한 바비킴
힘뺀 바비킴
고음 바비킴
소몰이 바비킴
자기 흉내내며 훼이크 치는 바비킴?
등등 게스트들 지적질이 넘 웃겨요
어제 한 거 무료 공개 사이트로 보고 있어요.
친구 추천으로 보는데 첨엔 별 기대 없다가
1)일반인들 중 노래 진짜 잘하고 열심히 사는 분들 보고 감동
2)가수 오랜 지인이 게스트로 나와도 못 맞힘. 시청자랑 같은 입장이라 진짜 웃김.
3)헐 내 귀가 이렇게 후졌었나. 하며 귀를 닦고 더 열심히 귀를 기울이게 됨. 비주얼 아닌 오디오 만족감 최고~
4)성시경 김종서 이수영 등등의 소위 히트가수들의 오리지널 목소리가 과연 뭐였나 재평가하게 됨.
함정은요..^^ 십수년 전 히트곡을 불혹 나이에 다시 불러야 하는 가수분들 경우 넘 짠해요..ㅎㅎ
가짜 가수로 나온 사람들은 젊은 분들이 많아서
진짜 가수의 젊은 시절의 CD 히트곡이랑 더 닮은 목소리를 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우리가 기억하는 히트송의 목소리는 현재 가수의 목소리가 아닌
젊은 가짜 가수 목소리에 가까운 경우가 많네요..^^
나이 탓도 있고 가짜 가수들은 완벽하게 녹음된 CD만 듣고 죽어라 연습했을 테니까요..
진짜 가수가 긴장 타는 모습도 잼나고요, 다들 넘 귀여워요. (대본인지는 모르겠지만)
마지막에 5명의 바비킴이 한꺼번에 합창을 하는 모습...귀가 호강하네요.
바비킴 팬이라는 김성령은 코멘트 시키니까 마이크 거꾸로 잡고. 넘 웃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