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끝나고 곧바로 학원가서 8시에 오는데 먹을틈이 없대요 ㅜㅜ

///// 조회수 : 1,195
작성일 : 2013-04-14 13:24:24

학교에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영어학원이 있거든요

점심급식 먹은후 암것도 못먹는데 공부가 될성 싶구요

영양과자를 사서 가방에 넣어줄까?

아니면

가다가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 들러서 먹으면서 걸어갈래?

물으니 후자를 택하네요

과자를 싸가서 먹고 싶어도 참을거라고 하더니

가방도 무거워지고 유혹도 유혹이어서 내키지 않는가 봐요

그런데 편의점 가서 사느라 걸으면서 먹느라 그것도 별로일거 같은데

이럴때 가방에 넣어줄 영양간식 같은거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전 제손으로 만들어 넣어줄 어미가 못된답니다.

아파죽으면서 돈벌러 나가거든요

이렇게 한달하드니 살이 마구 찌는 거예요

늦게 먹으니깐요

이젠 안먹겠다고 굶겠다네요 ㅜㅜ

민감한 중1 여자애거든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9.1.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14 1:26 PM (68.49.xxx.129)

    견과류, 바나나 또는 사과+피넛버터..

  • 2. ...
    '13.4.14 1:30 PM (125.189.xxx.14)

    아침에 간단간식 해서 넣어주심 안 되나요?
    샌드위치나 두유, 우유, 쵸코파이나 그런거 하나씩 챙겨 넣어주심 학원가서 잠깐 쉬는시간에 먹어두 될거 같은데요
    삼각김밥, 주먹밥도 한번씩 넣어주시구요
    힘드시겠지만...중일이면 한참 잘 먹고 클 나이라...
    편의점 음식이 전 좀 그래요
    어쩌다 먹을순 있지만...아이도 질린거 같아요
    간단해도 엄마 손 가는거 먹는게 나을거 같애요
    저 작년에 그렇게 간식 챙겨줬어요

  • 3. ...
    '13.4.14 1:37 PM (1.247.xxx.41)

    찰떡이요. 근데 삼각김밥만한게 없더군요. 배속든든한것이.

  • 4. 호오
    '13.4.14 1:38 PM (180.224.xxx.97)

    엄마가 전업이시면 간식해서 학교마칠시간에 갖다주면되지만 직장다니시니 저의 경험 나눠요. 씨리얼바같은게있어요.너트와 곡류 크렌베리등 뭉쳐서 스틱모양이에요.

  • 5. 호오
    '13.4.14 1:40 PM (180.224.xxx.97)

    원래 서양 아침식사대용인데 아침은밥먹이시고 가방에 몇개넣고다니면서 간식으로먹게하면 영양분이 라면 빵보다 나요. 편의점서는 우유만사서 먹게하시면 좋아요.

  • 6. 원글
    '13.4.14 2:26 PM (49.1.xxx.141)

    호오님!!
    말씀하신 시리얼바 구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7. 그냥
    '13.4.14 3:16 PM (211.234.xxx.190)

    편의점서 사먹으라하면 안되나요? 아이도 그걸 원했다면서요..학교 끝나고 그렇게 저녁까지 학원가야하는게 아이의 선택이었을것같지않은데 간식정도는 라면이든 삼각김밥이든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수있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친구들과 같이 먹을수도 있고..

  • 8. 애들끼리
    '13.4.14 3:55 PM (121.157.xxx.36)

    아는 엄마가 학교앞에서 편의점 합니다
    애들 마치면 편의점으로 몰려와서 간식거리 해결 하던데요

    친구들과 같이 먹는 재미로 편의점 몰려 오는데
    시리얼바 혼자 어디서 먹나요

    그냥 라면이나 삼각김밥 빵등 원하는거 먹게 돈으로 주세요
    애들이 교통 카드로 계산을 많이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494 김태우, 매일 큰소리로 신문사설 읽어서 목소리 공명시킬 수 있었.. 1 ........ 2013/04/19 1,908
243493 조국, 낸시랭 패륜녀 모는 자들, 유치‧저열해 8 참맛 2013/04/19 1,811
243492 자다가 본인도 모르게 설사... 2 됃이 2013/04/19 4,569
243491 더운나라로 해외이사, 김치냉장고 꼭 필요할까요? 12 김치냉장고 2013/04/19 2,175
243490 집에서 간단히 해먹을수있는 건강식단 좀 알려주세요...ㅠ 4 애기엄마 2013/04/19 1,626
243489 낸시랭 아버지가 변희재한테 뭐라 했음 좋겠어요 5 ........ 2013/04/19 1,878
243488 남편과 시댁이 부자면 신혼초에 7 그럴까 2013/04/19 4,554
243487 린피부과 에서 광대주사 할인받을 수 있다고 해요! 3 뷰티미인 2013/04/19 1,525
243486 유명 제과공장에 유통기한 넘긴 전란액 납품 '적발' 2 샬랄라 2013/04/19 924
243485 이자 .. 2013/04/19 459
243484 기숙사 있는 딸내미 통화하면서 힘들다고 울어요... 5 딸딸 2013/04/19 3,334
243483 초 6남자아이들의 경우 이럴때 어떻게 하나요? 3 2013/04/19 777
243482 어제 문의드렸던 왕따? 엄마입니다. 초1 왕따글.. 2013/04/19 988
243481 의사가 자궁경부암 검사 했냐고 묻는데 뭔가 징조가 있어서 그런걸.. 6 불안해요 2013/04/19 2,840
243480 스마트폰으로 자기 얼굴 찍어 이쁜 사람? 8 카메라가문제.. 2013/04/19 2,087
243479 자양동 이튼타워 사시는 분 관리지 질문이요 1 관리비 2013/04/19 1,875
243478 MSG가 유해하다고 하시는 분들은 왜 그런가요? 27 ㅇㅇㅇ 2013/04/19 3,600
243477 분당이나죽전에 점 잘보는곳 2 증말 2013/04/19 1,605
243476 이자벨 마랑 스니커즈요. 6 운동화 어쩔.. 2013/04/19 3,134
243475 제주 신라호텔온천이요? 7 신라호텔 2013/04/19 1,836
243474 오늘같은날 뭘하면 좋을까요? 2 ... 2013/04/19 831
243473 현미, 암·동맥경화 예방에 효과 .. 2013/04/19 1,013
243472 머리 고데기 추천 좀 해 주세요!!^^* 2 머리 2013/04/19 1,700
243471 이너무씨끼 하라는건 안하고.... 7 엄마 2013/04/19 2,055
243470 홍삼 만드는 방법좀 봐주세요. 3 . . 2013/04/19 5,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