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학교끝나고 곧바로 학원가서 8시에 오는데 먹을틈이 없대요 ㅜㅜ

///// 조회수 : 1,169
작성일 : 2013-04-14 13:24:24

학교에서 15분 정도 걸어가야 영어학원이 있거든요

점심급식 먹은후 암것도 못먹는데 공부가 될성 싶구요

영양과자를 사서 가방에 넣어줄까?

아니면

가다가 편의점이 있는데 거기 들러서 먹으면서 걸어갈래?

물으니 후자를 택하네요

과자를 싸가서 먹고 싶어도 참을거라고 하더니

가방도 무거워지고 유혹도 유혹이어서 내키지 않는가 봐요

그런데 편의점 가서 사느라 걸으면서 먹느라 그것도 별로일거 같은데

이럴때 가방에 넣어줄 영양간식 같은거 뭐가 좋을까요?

참고로 전 제손으로 만들어 넣어줄 어미가 못된답니다.

아파죽으면서 돈벌러 나가거든요

이렇게 한달하드니 살이 마구 찌는 거예요

늦게 먹으니깐요

이젠 안먹겠다고 굶겠다네요 ㅜㅜ

민감한 중1 여자애거든요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49.1.xxx.1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14 1:26 PM (68.49.xxx.129)

    견과류, 바나나 또는 사과+피넛버터..

  • 2. ...
    '13.4.14 1:30 PM (125.189.xxx.14)

    아침에 간단간식 해서 넣어주심 안 되나요?
    샌드위치나 두유, 우유, 쵸코파이나 그런거 하나씩 챙겨 넣어주심 학원가서 잠깐 쉬는시간에 먹어두 될거 같은데요
    삼각김밥, 주먹밥도 한번씩 넣어주시구요
    힘드시겠지만...중일이면 한참 잘 먹고 클 나이라...
    편의점 음식이 전 좀 그래요
    어쩌다 먹을순 있지만...아이도 질린거 같아요
    간단해도 엄마 손 가는거 먹는게 나을거 같애요
    저 작년에 그렇게 간식 챙겨줬어요

  • 3. ...
    '13.4.14 1:37 PM (1.247.xxx.41)

    찰떡이요. 근데 삼각김밥만한게 없더군요. 배속든든한것이.

  • 4. 호오
    '13.4.14 1:38 PM (180.224.xxx.97)

    엄마가 전업이시면 간식해서 학교마칠시간에 갖다주면되지만 직장다니시니 저의 경험 나눠요. 씨리얼바같은게있어요.너트와 곡류 크렌베리등 뭉쳐서 스틱모양이에요.

  • 5. 호오
    '13.4.14 1:40 PM (180.224.xxx.97)

    원래 서양 아침식사대용인데 아침은밥먹이시고 가방에 몇개넣고다니면서 간식으로먹게하면 영양분이 라면 빵보다 나요. 편의점서는 우유만사서 먹게하시면 좋아요.

  • 6. 원글
    '13.4.14 2:26 PM (49.1.xxx.141)

    호오님!!
    말씀하신 시리얼바 구하는 법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 7. 그냥
    '13.4.14 3:16 PM (211.234.xxx.190)

    편의점서 사먹으라하면 안되나요? 아이도 그걸 원했다면서요..학교 끝나고 그렇게 저녁까지 학원가야하는게 아이의 선택이었을것같지않은데 간식정도는 라면이든 삼각김밥이든 자유롭게 선택해 먹을수있게 해주시면 좋을것같아요.친구들과 같이 먹을수도 있고..

  • 8. 애들끼리
    '13.4.14 3:55 PM (121.157.xxx.36)

    아는 엄마가 학교앞에서 편의점 합니다
    애들 마치면 편의점으로 몰려와서 간식거리 해결 하던데요

    친구들과 같이 먹는 재미로 편의점 몰려 오는데
    시리얼바 혼자 어디서 먹나요

    그냥 라면이나 삼각김밥 빵등 원하는거 먹게 돈으로 주세요
    애들이 교통 카드로 계산을 많이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156 음주 다음날 심한 배고픔 6 ㅎㅎ 2013/04/16 1,738
242155 인천분들~ 롯데마트 계양점....옷 살만 한가요? 1 도움요청 2013/04/16 800
242154 노무현재단 5월특강 라인업.jpg 4 참맛 2013/04/16 867
242153 변비인지 죽겠네요. 10 ... 2013/04/16 1,583
242152 자격증 따 보기는 너무 늦었나요? 7 보육교사 2013/04/16 1,709
242151 글수정이 안되서 지워졌네요 알럽커피친구 글수정 2013/04/16 504
242150 ..................................... 1 크리스찬의 .. 2013/04/16 708
242149 아 화장실 좀 그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6 하늘을달리다.. 2013/04/16 1,254
242148 하루에 문자 몇통이나 받나요? 1 손꾸락 2013/04/16 550
242147 청소기 질문 2013/04/16 534
242146 SC은행 뉴 두드림 체크카드 학습지 결재 하시는 분 있으신가요?.. 7 체크카드 2013/04/16 2,267
242145 형제들끼리 회비 걷으시나요? 18 봄날 2013/04/16 2,828
242144 ”윤진숙 어쩌나”… 靑만 빼고 여야 ”NO” 7 세우실 2013/04/16 1,587
242143 국정원 대선조작 개입했다. 관련자들 형사처벌하기로 결론. 1 꼬리자르기하.. 2013/04/16 642
242142 아랫글에 허리디스크 관련해서 2013/04/16 650
242141 자식 때문에 산다는 말. . . 2 콩나물좋아 2013/04/16 1,391
242140 전설의 주먹 보신분 질문있어요~!! (스포) 2 질문 2013/04/16 750
242139 이승기 별명 확 깨네요. 47 파종 2013/04/16 27,982
242138 롯지도 쓰다보면 맨들맨들 해질까요? 5 궁금 2013/04/16 2,181
242137 kidult님 치즈케잌레시피 갖고 계시는 분~~ 8 총총 2013/04/16 759
242136 국민행복기금 롤모델이 모기지플랜인가요 ? 1 고구마 2013/04/16 705
242135 교육행정직 공무원 계세요? 1 알고 싶어요.. 2013/04/16 2,650
242134 1-2 시간 전에, 환절기에 컨디션이 안좋아서 고생한다는 사람인.. 30대 중반.. 2013/04/16 586
242133 고1 영어학원 1 동물농장 2013/04/16 934
242132 목디스크 같은데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외국이라 제대로 코치.. 6 --- 2013/04/1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