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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진짜 연애가 적성에 안맞는거 같아요...

라일락향기 조회수 : 10,581
작성일 : 2013-04-14 09:51:51

연애를 해도 시큰둥한 스타일이고

예를 들어서 남자가 친구들하고 밤늦게 술먹고 놀고 연락이 안돼도

솔직히 걱정도 별로 안돼고...뭐 별일 있으면 지가 알아서 때되서 먼저 전화하겠지..뭐 이거고

니가 알아서 해라라는 주의고

제 성격이 좀 독립적인편이고...외로움도 별로 안타는 스탈이고...혼자서 잘 놀아요...

어느정도냐면... 제가 유치원생이였을 때 엄마가 어디 모임가면

다른 애들은 막 젖병달라 우유달라 울고불고 떼쓰고 앉아있어도 가만히 못있고 그러는데

저는 딱 내가 알아서 잘 놀테니깐 엄마는 엄마 친구들이랑 알아서 노세요 하고

구석에 가서 조용히 밥먹고 인형놀이 하고 있었다고 하더래요... ㅡㅡ;; 엄마 친구들도..

참 니딸 특이하다 이랬다고 했고...

근데 이게 문제인거 같아요.

조금 호감가는 사람하고 만나도 무언가 타이밍이 아니다 싶으면..

막 엄~~청 아쉽거나 슬퍼하는 것도 없고

그냥 뭐 인연이 아닌가부다..인연이면 뭐 나중에라도 다시 만나겠지 하고 말고

태어나서 누군가를 미친듯이 좋아해본적도 없고.. 떠올리면 가슴이 먹먹하다

아련하다 뭐 이런 추억도 없고..

그냥 슬퍼요. 20대 중반인데 아직도...어디 사랑한번해봤구나 이런 추억도 없어서..

내 성격이 문젠건지..

그래도 결혼해서 가족은 있어야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나중에..

무언가 나를 믿어줄 수 있는 사람과 토끼같은 자식은 있어야된다고 생각하는데..

그럴려면 20대에 열정적으로 누군가를 사랑해서 그 사랑하는 사람하고 결혼해야

결혼생활이 힘들어도... 그 사랑했던 추억을 되새기며..잘 참아가면서 이겨낼텐데

내 성격에 그냥 시시하게 선이나 대충보고 시집가면

나중에 결혼생활에 뭔가 지장있을때 뒤도안볼아보고 냉정하게 이혼할 스타일이거든요..

저는 뭔가에 빠지려면 굉장히 시간이 더디게 걸리고...

뭔가 서로를 알아가고 좋아하고 하는 연애과정이 너무나도 길게느껴지고..

과연 결혼이나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직 20대 중반이라서 조급하게 먹을필요 없을까요?

저 처럼 비슷한 성격가지신분에 정말 결혼에 골인해서 행복하게 사신 분 있으신가요?

IP : 98.149.xxx.194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3.4.14 9:59 AM (68.49.xxx.129)

    이십대 중반이면..아직 한참 멀었네요 ㅜ 전 이십대 후반이고 역시 모쏠쏠쏠.. 전 그냥 연애가 귀찮고 싫어요. 가량 저한테 관심있고 저도 관심있어하는 누군가가 주말에 만나자고 하면 한참 망설이다 결국 그전날 취소해요. 일단 너무 귀찮아요 ㅜㅜ 남는 시간엔 혼자 집에서 쉬고싶지 데이트까지 하고 제 몸 하나 건사하기도 버거운데 짝이 생기면 배려해주고 해야하는게 저랑은 안맞어요 ㅎㅎ 괜한 감정낭비 시간낭비 같아요..

  • 2. 저역시...
    '13.4.14 10:04 AM (110.12.xxx.52)

    저 역시 그래요. 글만 보면 저랑 비슷하신듯^^
    남자한테 확 빠져본 적도 없고 약간의 의무감(?)으로 잘해주는 편이고 먼저 고백도 해본 적 없고... 제 나이 28인데 저는 그냥 아직까지 정말로 사랑하는 사람을 안만나봤구나 싶어요. 제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아직 인연이 없던 것이지... 그래서 결혼도 천천히 생각하고 있고 조급해하지 나에 집중하면서 살고 있어요. ㅎㅎ

  • 3. 저역시...
    '13.4.14 10:05 AM (110.12.xxx.52)

    조급해하지 않고

  • 4. 라일락향기
    '13.4.14 10:07 AM (98.149.xxx.194)

    @저역시님, 저도 조급해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20대라는 시간이 요즘 너무 빨리 지나가버릴것 같은 두려움이 앞서서...

    30대되면 더 생각이 많아지고 계산하고 따질거 많아질 것 같고..... 두려운건 사실이에요.

  • 5. 아직
    '13.4.14 10:07 AM (218.238.xxx.159)

    홀딱 빠질만한 사람을 만나지못한것뿐.

  • 6. 라일락향기
    '13.4.14 10:19 AM (98.149.xxx.194)

    @아직, 현실에서 홀딱 빠질만한 사람 만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영화에서 처럼 첫눈에 반해 홀딱 반하는 얘기는 현실에서 극히 드문상황이고... 그리고 빠진다해도 그 감정이 가면 얼마나 오래갈까 싶고..

    그냥 내 팔짜에 사랑은 없나보나 하고 사는게 맘 편한걸까요? ㅠㅠ ㅋㅋ

  • 7. 아니요
    '13.4.14 10:25 AM (218.238.xxx.159)

    원글님은 연애 더 잘하실거에요. 남자들은 보통 집착하는여자 아주 싫어해요
    첨에 남자가 매달리다가도 여자가 매달리는 상황이 되면 남자는 마음이 떠나는경우가 많아요.
    독립적인 성격을 가진 여자에게 매력을 느낀 남자가 을이되고 님이 갑이 되면
    남자는 님에게 질려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매달리면서 지속할수 잇거든요.
    님에게 맞는 남자는 좀 정이 많고 여성스러운 면이 많은 남자가 좋겠네요.

  • 8. ..
    '13.4.14 10:26 AM (1.240.xxx.159)

    어떤면에서는 매우 부럽네요. 그렇게 혼자서도 잘 지내실 수 있다는거에..

    근데요..님같은 분들이 꼭 반대로 정많고 외로움 잘타는 분들하고 결혼하시더라구요.
    그럼 상대방은 결혼후에 미치는거죠. 외롭고 답답한데..님은 불편함은 못 느끼니까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나 귀찮고 짜증나지고.

    상대방 불행하게 안 만드시려면 어느정도 님 성향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과 결혼하시길 바래요.
    저는 여자지만 님같이 독립적이고 자기일 제일 우선이고 좀 차갑다싶은 남자랑 만나봤는데
    처음 6개월빼고는 상당히 불행했어요. 관계라는게 서로다른 두 사람이 만나는거니 갈등도 충돌도 있을 수
    당연히 있는건데 아예 해결자체를 피하더군요. 그냥 침묵하고 무덤덤하게 있고. 난 나를 별로 안좋아해서
    그러는 줄 알았는데 왠걸요. 그나마 내가 자기 인생에서 가장 오래만난 여자였어요. 예전 여자들과도
    그런 갈등을 해결을 못하고 피해서 더 빨리 끝나버렸더군요. 그거 듣고 정말 황당했지요.

    외로움 별로 안타시면요, 님 성향을 솔직하게 밝히고 그걸 전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배우자와 결혼하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아니면 상대방이 너무 힘들어지고 불행해져요.

  • 9. ...
    '13.4.14 10:30 AM (1.240.xxx.159)

    그리고 위에 아니요님은 정많고 여성스러운 남자를 추천하셨는데 제가 볼때는 절대 안됩니다.
    원글님 입장에서는 좋겠죠. 근데 상대방은 얼마나 힘들지 생각해 보셨나요?
    갈증이 채워지질 않으니깐요. 원글님이 정말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면 많이 변화할 수도 있겠지만
    이런 경우에는 원글님이 정말 한눈에 홀딱 빠져서 울고불고 할 수 있는 남자분 아니면
    같이 독립적일 수 있는 사람이 좋다는 게 제 의견이예요.

  • 10. 저역시
    '13.4.14 10:32 AM (110.12.xxx.52)

    아, 남자는 연상 추천해드려요. 저 역시 동갑이나 두세살 위보단, 이런 제 성격 잘 이해해주는 나이차이 좀 있는 남자와 사이가 좋게 잘 지낼 수 있더군요.

  • 11. 라일락향기
    '13.4.14 10:35 AM (98.149.xxx.194)

    @... 님 저도 사람인데 외로움 어떻게 하나도 별로 안타겠습니까

    사실 제가 학창시절때 오랜 해외생활과 한국애들도 별로 없는 학교생활하느라
    외로움에 단련되어있고 길들여져있고 '익숙'해져있다고 말하는게 더 올바를거 같네요.
    어떤면에서 매우 부럽게 느껴지기보다는,, 솔직히 제가 봐도 안쓰러운 부분이기도 하죠.

    일단 저는, 조건도 조건이지만

    상대방이 화목한 가정에서 자라왔는지, 성실하고 책임감은 있는지, 성격이 긍정적이고 낙천적인지..
    이걸 더 중요시 하는 것 같아요.

    나이차이 많이 안났으면 좋겠고요.

  • 12. 라일락향기
    '13.4.14 10:38 AM (98.149.xxx.194)

    저도 여성스러운 남자 비선호인데요;;
    그리고 글로보았을때 제가 되게 차갑게 냉정하고 쿨할것 같이 보이는데

    사실, 성격이 혼자 잘 노는것 뿐이고 잘 안빠지는 것 뿐이지.

    되게 여리고 소심하고 상처도 잘 받아요;;;

    이런 제가 정많고 여성스러운 남자하고 잘 맞을것 같은가요? 오노~~ 아닙니다 ㅋㅋ

  • 13. 보나마나
    '13.4.14 10:56 AM (39.115.xxx.168)

    이런분 성격 알것같아요
    주위에 아는 언니 하나가 비슷한데
    남자를 평생 뜨겁게 사랑해본적이 없대요
    지금의 남편도 중매결혼인데 그냥그냥 남편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라는.
    사람들 우울하단 것 외롭다는것도 이해못하겠대요
    자긴 남편이랑 싸우고 좋아죽고 하는 사람들 이상하대요
    제가 옆에서 보기엔 감정선이 단조로워요
    그래서 우스개말로 언니는 감정이 네개야. 희노애락.
    사람은 참 좋아요
    그런데 사람들의 미묘한 감정을 이해하지ㅡ못해요
    남편도 답답해하고 가끔은 저도 좀 답답해요
    그냥 즐겁게 놀때만 좋아요

  • 14. 라일락향기
    '13.4.14 11:00 AM (98.149.xxx.194)

    @보나마나

    저 가끔 우울하기도 하고 외롭기도 한데요?
    근데 그 외로움이라는게 뭐 당장 심심하고 옆에 친구가 없어서 외로운게 아니라
    그냥 근본적인 외로움? 좀 고독한거 그런거 있습니다.
    뭐 이런건 인간이면 누구나 다 가지는 거라고 생각하고 스스로를 위로하는거죠.

    그리고..
    저 감정기복 진짜 심합니다.

    아침에 기분다르고 저녁에 기분다른데..

    그 비교하시는 언니분하고는 저랑 좀 다른거 같은데요.

  • 15. 글쓴이 같은 사람이
    '13.4.14 11:04 AM (112.151.xxx.220)

    확실히 나이에 비해 덜 늙는건 사실이에요.
    작은일에도 넘 감정적인 사람들은 30대만 되도 표정 주름에 세파에 찌든 티가 확 나던데요.

  • 16. 원글님
    '13.4.14 11:11 AM (218.238.xxx.159)

    원글님은 오히려 외로움을 잘 타는 성격일수도있어요.
    그런데 성격이 독립적이라서 남에게 아쉬운소리도 못하고
    상처받기도 싫어하는 뭐 그런 성격아닌가요?
    그래서 왠만한건 혼자 해결하자는 마인드가 몸에배게되고,
    외로울때도 그 감정을 부정하고 홀로 감내하려하다보니 감정이 좀 메말라버릴수있고
    자기 감정을 솔직히 드러내지 않게되는거죠.
    다시 살펴보니 님에게는 오히려 카리스마가지고 님이 존경할만한?
    그런 남자가 맞을수있겠네요.
    자기 감정을 솔직하게 드러낼수 있는 정말 편안한 상대를 만나면 님도 달라질거 같아요
    쓰다보니 제 이야기네요 ㅋ

  • 17. 라일락향기
    '13.4.14 11:18 AM (98.149.xxx.194)

    @원글님

    맞아요.
    상처받는거 싫어하고
    저 웬만하면 혼자 해결하자는 마인드가 몸에 배게되고 자기관리잘하고 성실한 스타일이나 아주 확 야무지고 똑부러진 스타일은 아니라서 어딘가 2%프로 부족하고 ㅎㅎ그러면서 아닌척
    누군가에게 의지할 수 밖에 없게되고

    딱 잘 꼬집으셨네요 하하


    좀 카리스마있고 존경할만한 사람 만나면 이런 저도 과연 변할까요?ㅎㅎ

  • 18. 라일락향기
    '13.4.14 11:22 AM (98.149.xxx.194)

    @.............

    전 그래도 학창시절때 연예인좋아한적있고

    지금은 스포츠스타 한명 좋아하긴하네요. 뭐 그냥 팬이지만..


    근데 저도 사람들이 들러붙으면 적당히 선 긋고 마음 맞는 사람하고만 가깝게 지내는건 저랑 비슷하시네요.

  • 19. 거울
    '13.4.14 11:22 AM (101.115.xxx.30)

    원글님 글 보고 몇년전 제가 쓴 글인줄 알았네요.
    저도 독특하다 소리 어릴적부터 듣고 자랐고 어찌하다 연고 하나 없는 외국까지 나와 살고 있어요.
    그렇게 타고나고 단련된 독립적인 성향인데 인연이 있긴한가봐요. 저의 성향를 존중해주고 감싸주고 행복을 가져다 주는 사람과 함께 지내고 있네요. 저 스스로 놀랄만큼 상대방을 위해 뭔가 하고 싶어하는 맘이 생기기도 하구요.
    지금 처럼 지내세요. 원글님의 성향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어요.

  • 20. 라일락향기
    '13.4.14 11:26 AM (98.149.xxx.194)

    @거울

    하하.. 외국어디사세요? 저도 외국사는데 지금..

    지금 님의 성향을 존중해주고 감싸주시는 분은...어떤 성격..타입의 남자분이세요?
    어떤 분야의 일을 하시는 분인지도 궁금하고... 혈액형도 궁금하네요;; ㅋㅋ

  • 21. berries
    '13.4.14 11:58 AM (211.234.xxx.10)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요. 아까 '원글님'이랑 '거울'님 지적에 정말 동의합니다. 그런데 글쓴분같은 경우 약간 적극적일 필요도 있어요 ㅋ 평소 혼자 즐겨하는 활동과 연결해서 타인과 함께 할 수 있는(?) 걸 찾아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 같이 안 하더라도 사람과 부딪힐 기회를 많이 마련하다보면 님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될거에요. 원글님은 똑똑하니깐 사람 잘 볼 줄 아실것 같아요. 그러니 이런저런사람에 많이 휩쓸리지도 않을테고...단 시행착오는 있을거라는거...그것만 좀 참아내시면 괜찮을거에요. ㅠㅠ

  • 22. berries
    '13.4.14 12:00 PM (211.234.xxx.10)

    참고로 저는 성격이 유하면서도 남자다운 사람을 만났을때 가장 좋았어요. 오히려 꼰대같이 굴지 않아서 연하 만날때가 훨씬 편했구요.

  • 23. 라일락향기
    '13.4.14 1:10 PM (98.149.xxx.194)

    @berries

    맞아요. 저도 약간 적극적일 필요 있다고 반성합니다.
    일단 하늘을 봐야 별을 따겠죠..ㅠ
    조언 감사합니다.

  • 24. 안해도 돼요
    '13.4.14 1:47 PM (118.209.xxx.96)

    저도 이성이 별로 안 아쉽더라고요.

    그래서 남들은 그렇게 이성에 안달해도
    전 그리 안달해 본 적이 없어요.
    오히려 상대가 저한테 안달하더군요,
    제가 안달 안한다고 막 폭언에 화도 내고.

    그런 체질은 굳이 결혼 연애 안 해도 되는 체질입니다.

  • 25. ..
    '15.7.11 11:52 PM (121.134.xxx.91)

    저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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