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감사합니다 .. 잘 새겨들을께요 !

고민 조회수 : 1,516
작성일 : 2013-04-14 00:06:30
엄마와 같은 조언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잘 새겨듣고 이겨내겠습니다 ..

내용을 지울께요 .. 감사합니다 ㅠㅠ
IP : 183.98.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4 12:11 AM (211.58.xxx.223)

    저랑 비슷하시네요., 한번에 오픈하려고 하지말고 자연스럽게 하나씩 오픈하세요.. . 저도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는데 말한다고해서 무시하지 않아요. 얘기했다고 전과 날 다르게 대한다면 그 남자친구 인성이 그거뿐이 안되는거니 헤어지면 되고요...

  • 2. ㅎㅇㅇ
    '13.4.14 12:14 AM (203.152.xxx.124)

    맨날 울고 우울하고 위축되고 ,,,,,,
    말하기 전에 알아서 떠날 수도 있다는걸 모르시네여

    여자친구 가정문제보다 님의 성격에 질려서요

  • 3. 딸같아서
    '13.4.14 12:17 AM (121.157.xxx.187)

    마음이 짠하네요. 그러나 한걸음 뒤에서 타인의 시선으로 본인의 모습을 보면 그리 불행하지 않다는걸 깨달을수도 있어요. 제대로 교육조차 받지못한 어려운 사람도 얼마나 많은지~
    그냥 있는 그대로 남친에게 얘기하고 보여주세요. 미리 걱정하고 불안해하지말구요.

  • 4.
    '13.4.14 12:19 AM (218.238.xxx.159)

    아버지도 최선을 다해
    사셨을테고
    님을 그래도 낳아주고 키워주신분인데
    그걸 부끄럽게 여겨선안되지 않나요.
    그리구
    그 남자가 부유하고 안정된 가정에서
    자랐으니 그 남자부모는 훌륭한거구
    내 아버지는 사업하다가 말아먹었으니 부끄러운 존재이구
    그렇게 생각하면 님남친은
    님의 아버지가 우스운게 아니라 그렇게
    생각하는님에대해서 실망할지몰라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아버지를 사랑하고
    이해한다..이런식의마인드가 더 성숙해보이는거죠.
    그리구
    나의 힘든점을 이야기했을때
    그걸 약점으로 삼고 무시하려한다면
    그런남자는 남친으로써 자격이 없는거구요.
    그래두 낳아주신 부모님인데
    남앞에서
    내 부모를 나쁘게 말하진마세요.
    그냥 이러이러한 환경에서 자라서 나는 힘들었다
    스트레스 받았다 이정도만 말하심되지
    않을까요..?
    내 부모 내가 소중하게 생각해야
    남도 소중하게 생각해요...

  • 5.
    '13.4.14 12:25 AM (220.73.xxx.16)

    부모님이 바람나서 딴 살림을 하신 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건 살다보면
    누구나 하루아침에 곤두박질 칠 수 있어요.


    그게 큰 흠이라고 생각해서 떠나는 남친이라면
    별로 괜찮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남친보다는 님이 스스로 받아들이지 못하는게
    더 문제인 것 같아요.
    언제까지 울고 짜고 우울해 할건가요.

    20대면 아직 앞길이 창창한데
    내 운명은 내가 개척한다고 생각하고
    씩씩하고 당당해져야죠.

  • 6.
    '13.4.14 12:26 AM (114.206.xxx.224)

    남친이 집안 사정 때문에 실망할 가능성보다는 성인이 되어서도 아직도 경제적으로 무능력한 아빠탓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실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7. 별로
    '13.4.14 12:29 AM (182.172.xxx.177)

    좋은 얘기를 못 하겠네요.
    부모가 님 마음에 들게 살아야 하는 것도 아니고 성인으로 키워 줬으면 자기 앞 길은 자기가
    감당해야 할 몫이지 무슨 아버지가 무능 어쩌고 아무렴 그 무능으로 힘든 사람이 엄마만 하겠어요.
    알고보니 속빈 강정인 집이다 해서 남자가 맘 바뀌면 어쩔 수 없는 거고 그 정도 사람이거나 감당할
    마음의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을 좋아한 거고 각자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 그 남자의 선택이 뭐가 됐건
    받아 들여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019 안철수 라면값모른다고 까는것은 진짜 오버임 55 오버임 2013/06/05 2,788
259018 에휴 지루성두피 샴푸 추천들어갑니다 광고아님!!! 14 Eu 2013/06/05 17,155
259017 간이고 쓸개고 다 퍼주며 사랑했는데 상대가 멀어진경우 어떻게.... 20 부분의합보다.. 2013/06/05 4,388
259016 조지아 그러니까 그루지아 17 rimi 2013/06/05 2,644
259015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4) 72 수학강사 2013/06/05 5,396
259014 집에 있기 너무 힘들어요. 40대네요 4 일자리 2013/06/05 3,389
259013 잔머리잘돌아간다는거 욕인가요? 4 2013/06/05 1,392
259012 '갑의 횡포' 잊혀지나.. 남양유업 불매운동 시들 7 샬랄라 2013/06/05 913
259011 코슷코 니트릴장갑 용량때문에 부담스러운 분들께 추천 4 윤괭 2013/06/05 5,320
259010 지하철에서.... 2 qnfjdn.. 2013/06/05 792
259009 6살아이.. 좀 봐주세요. 6 우짜라꼬 2013/06/05 1,423
259008 EBS 황혼의.반란 2 cyprus.. 2013/06/05 1,842
259007 오늘 어느 스님을 만났어요 42 네버엔딩 2013/06/05 13,719
259006 윤민수 (후아빠) 한테 이런 면이~~^^ 5 더더..좋아.. 2013/06/05 4,724
259005 수족구와 유치원 등원 문제 11 돈니얼미 2013/06/05 3,885
259004 장옥정에서 인현왕후 배우. 10 2013/06/05 4,221
259003 울어머니 담주 칠순이세요 선물하려는데 1 엄마 2013/06/05 1,249
259002 아이들 삔이나 방울 넣어두는 보관함 어디서 구매하세요? 2 엄마는 미용.. 2013/06/05 952
259001 부의금 2 난감 2013/06/05 918
259000 요츰 냉방하나요?? 5 선풍기 2013/06/05 581
258999 빌트인 식기세척기 씽크대 1 빌트인 2013/06/05 2,387
258998 우리나라 여자들 팔자가 편하긴 해요 91 ... 2013/06/05 15,899
258997 박스형 선풍기 써보신들은 어떠셨나요 ? 5 dd 2013/06/04 1,999
258996 홍대족발맛집 추천부탁드려요ㅡ셋중에.. 1 홍대맛집 2013/06/04 954
258995 아이들 봉사에 따라오시는 분들 한번쯤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3 atop 2013/06/04 1,6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