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어머니
'13.4.13 4:18 PM
(218.238.xxx.159)
가 많이 외로우신가보네요. 취미생활이라도 만들어드리심이..아니면 남친이라도 만들어주심이..ㅎ
2. 답답
'13.4.13 4:21 PM
(86.30.xxx.177)
원글님 너무 힘드시겠어요
울나라 시댁 문화 정말 고칠 방도가 없을까요?
3. 원글이
'13.4.13 4:29 PM
(211.115.xxx.226)
남편이 꼭 같이 가자해요.
친정갈때도 같이 다니구요. 안간 횟수가 약 2번정도 있었는데 부부사이 냉전 흐르고.. 전 그게 싫어서
그냥 다녔는데...
아 이제 지쳤네요..
두번이나 이번주는 못간다고 전화통화중에 말씀드렸거든요.
그런데도 아들한테 전화해서 오라하시니...
너무 싫어지네요.
4. 에효
'13.4.13 4:29 PM
(124.50.xxx.18)
저두 원글님처럼 살다가 23년만에 뒤집어져서 안보고 살기로 했습니다..
5. ...
'13.4.13 4:32 PM
(1.229.xxx.9)
가서 편하게라도 있으면 덜짜증날텐데
저도 15 년차인데 시댁가면 먼놈의 일거리를 그리안겨주는지
엉덩이 붙일짬이 없어요
아들은 한숨자라고 방으로 들여보내면서
저보고는 반찬준비 식사준비
말동무...것도 정말 듣기도 싫은 그들만의 이야기 들어드려야하고
애들 건사해야하고
정말 무지피곤한데
매주 꺼리를 만드시네요
못이기는척 져드렸는데
이번주는 안가고 친정가려구요
친정시댁이 같은구인데
친정은 구정때가고 못가봤네요
짬이 안나서요
시댁갔다 당일 친정좀들르려면 어찌나싫은내색을 하시고 늦게까지 기를쓰고잡아두시려고하셔서 아예 안갔네요
이젠 친정도 좀 챙기고 살려구요
6. 남편이 참....
'13.4.13 4:35 PM
(193.83.xxx.12)
맞벌이하면서 애들 키우고 살림하는게 얼마나 힘든데. 시모도 며느리 말은 물로보고. 가지마세요. 잠깐만 냉랭한 상황 겪으네요. 남편 열받아요. 답답한 양반.
7. ^^
'13.4.13 4:35 PM
(211.234.xxx.226)
얄밉네요. 시어머니... 며느리말은 말이 아닌가? 아들은 말들을거라 생각하고 니까짓게 뭔데? 완전 이런심보죠. 한번 강하게 나가셔서 편히 사세요. 저는 홀시어머니 80 넘으셨어도 잘 안가요. 전화도 않고. 너무 속을 많이 보이셔서 정말 싫거든요. 무슨 행사때만 봐요. 그것도 싫습니다.
8. ...
'13.4.13 4:36 PM
(1.229.xxx.9)
애들하고 남편만 보내면 대놓고 싫어하세요
꼭 같이오라고하네요
집에서 편한꼴 보기가 싫은건지ㅎ
9. 희자
'13.4.13 4:39 PM
(1.177.xxx.53)
많이 힘드시죠?
저와 똑같은 경우네요.
저도 많이 힘들고 짜증이 날 때가 많았답니다. 잔머리 굴려 이핑계 저핑계로 안가기도 하고요.
돌이켜 보니 제 아이들에게는 축복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조부모님의 사랑을 듬뿍받고 자유로운 시간도 가지고 좋은 말씀도 듣고 어른에 대한 예의도 배우고요.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께는 반듯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 것을 보면은 감사한 마음이 많이 든답니다.
10. 니샂
'13.4.13 4:39 PM
(210.219.xxx.180)
이상하게 나이만 먹은 늙은 아줌마들 많아요.
며느리오면 부려먹을 생각에.. 지들 집안일 하기 싫은거 모아놨다가 시켜먹을려고 주말마다 오라는거지
왜 오라고 하겠어요?
와서 밥해내고 지 손자,아들 옆에 끼고 놀려고 하는거지 다른 이유가 있나요?
딸같으면 오라고 하겠어요?
바쁜데 집에서 쉬라고 하지,.
11. 원글님
'13.4.13 4:42 PM
(112.152.xxx.85)
원글님께선 못간다고 말씀드려도 ·남편한테 전화해서
오라고 한다구요?저 같으면 벌써~ 질렸겠어요
이미못간다고 말씀 드렸으니·남편만 보내시던지
남편이 혼자 못간다면 ‥시댁에 못가는 거죠~
계속 시달리지 마시고 정리하실때가 된듯합니다
12. 에휴
'13.4.13 4:46 PM
(39.7.xxx.73)
원글님은 맞벌이시니 주말에라도 쉬어야겠다고 드러누우세요 저는 아이 하나 전업이라 그런 말도 못해요 가면 그냥 가는게 아니라 장 봐서 식사 차리고 일주일치 반찬 해놓고 와야해요 게다가 제가 조금이라도 소홀한지 호시탐탐 보다가 뭐 하나 마뜩찮으면 자정이 다 되어 집에 와서 남편한테 지적질당해요 시댁에 허구헌날 일이 생겨 5분 대기조라 일도 할 수가 없어요 몇 년 전에 어렵게 직장 구했는데 시댁 치닥거리 좀 소홀해지자 남편이 당장 때려치라고 난리쳐서 그만뒀어요 안그만두면 이혼하자는데 아이 대학 갈 때까지는 이혼 안하려고 제가 접었어요
13. 저도
'13.4.13 4:55 PM
(125.180.xxx.206)
오늘아침에 시엄니한테 전화왔네요..
말은 올수있냐는건데..
오라는말이죠..머..
애기 점심먹이고 어영부영 시간지나서..
안갈듯..ㅋㅋ
14. ..
'13.4.13 5:05 PM
(110.14.xxx.164)
너무 맞춰줘서 그래요 첨부터 안되는거 잘라야 하는데..
애들 학원 등등 핑계대고 혼자 보내던지 뜸하게 가세요
저는 시부모님 다 돌아가셔서 더 그런지
가능한 시집일엔 남편 혼자 보내고
친정은 저 혼자 가요 자꾸 같이 가자 데려다 준다 해도 혼자가 편하다고 잘라요
15. ...
'13.4.13 5:26 PM
(222.109.xxx.40)
시댁과 별개로 몸 아프다고, 힘들다고 하면서 주중에 퇴근하고 와서
드러 누워서 쉬세요.
주말되서 몸이 안 좋아서 못간다고 하고 남편만 혼자 보내세요.
일주일 내내 힘들었는데 주말에는 좀 쉬세요.
16. 그게 문제예요
'13.4.13 5:31 PM
(211.214.xxx.116)
싫은 티를 안내신거...
싫은 티를 내세요...
부부는 싸우셔야해요...
싸우고 얘기하고 해서 문제를 해결하셔야지...
싸우기 싫어서... 들어주다보면.. 한쪽만 지치고..
당장은 멀쩡할지 몰라도 부부사이만 나빠지고 골만 깊어집니다.
제발... 싫은건 싫다.. 하기싫은건 하기싫다.. 말하시고 행동하세요...
17. 허참
'13.4.13 5:32 PM
(119.64.xxx.204)
전 15년동안 다니신 님이 더 대단하네요.
저라면 벌써 이혼했어요.
18. 님이 그렇게 만들었네요
'13.4.13 5:35 PM
(121.134.xxx.189)
저는 님 같은 사람보면 정말 답답해요.....
19. 음....
'13.4.13 5:57 PM
(58.230.xxx.146)
신혼때 그러시는걸 솔직히 말씀드렸습니다.
주중에 열심히 일했으니 주말엔 쉬어야죠.
시댁에 와서 쉬라더군요.
그래서 또 솔직히 말씀드렸어요.
에이... 어머니 시댁에서 쉬는게 쉬는건가요?
말문 막혀하셨습니다.
처음이니 순진하게 멋모르고 솔직히 말씀드릴수 있었던거 같은데 저는 평생 편하군요.ㅎㅎㅎ
이제라도 순진해지시고 멋모르심이...
20. 15년차
'13.4.13 6:15 PM
(1.246.xxx.85)
비슷하네요 한시간거리 시댁...남편도 혼자 가는건 싫어해요 같이가서 밥해주고 청소해주길바라죠 저두 열심히 다니다가 애들한테 미안하더군요 봄이면 꽃구경도 다니고싶고 여름이면 바다도 가고싶고 가을엔 단풍도 보고싶은데 농사철엔 항상 주말마다ㅠ 여름에 휴가철되면 딴데가지말고 동네냇가로 오라고~ 형제많지만 만만한자식 한명만 계속..
우선은 남편과 싸우더라도 어떤식으로든 바꾸세요 횟수를 줄이던가 님이 일이있거나 피곤하면남편만 내려가게...글구 친정도 지랄하거나말거나 신경스지말고 가세요 번갈아는 못가도...전 약속있거나 가기싫으면 혼자가라해요 첨엔 굉장 히 싸~했지요 싸운건아니지만 냉냉한 분위기...원글님처럼 저도 그네싫어서 그냥저냥 갔다가이젠 안그래요 한번은 뒤집어야해요 님도 좀 쉬셔야죠!!!
21. ㅇㅇ
'13.4.13 6:23 PM
(118.148.xxx.221)
-
삭제된댓글
일하시면서 주말하루 안쉬고 버티시다니...
이제 병이라도 난척이라도 하셔요.
그러다 진짜 쓰러집니가 나이들면 체력감당 안되요.
링겔맞고 드러누우심이...
22. gㅎ
'13.4.13 6:42 PM
(180.67.xxx.11)
남편이랑 아이들만 보내세요. 며느리 보고 싶지도 않으시면서 굳이 며느리까지 오라하시는 건지 원..
23. 돌돌엄마
'13.4.13 7:39 PM
(112.153.xxx.60)
제목만 보고는 결혼 1년된 새댁인 줄 알았어요 ㅡㅡ; 15년이 아니라 15개월이라도 전 그렇게 못살 것 같네요.. 대단하시네요.. ㅎㄷㄷ
24. 남편만
'13.4.13 7:54 PM
(211.63.xxx.199)
전 결혼 14년차, 남편과 둘째만 딸려보낸지 몇년 됐네요.
큰아이 중학생이라 중간고사 시험준비도 해야하고, 여러가지 이유로 남편과 아주버님 단둘이 갈때가 많아요.
당신 자식들이나 만나면 됐지, 왜 며느리까지 매주 불러들이나요?
냉랭하건 말건, 매주 시집에 가야하는게 며느리 의무도 아니고 남편분이나 시어머니나 버릇(?) 잘 들이셔야해요.
힘든거 꾹 참고 잘해드리면 당연한걸로 알아요.
그집 시누이는 매주 시집에 가나요?
25. 매주 가는 며느리
'13.4.13 10:40 PM
(39.113.xxx.241)
전 매주 시댁가는 며느리 입니다
일단 원글님 처럼 해본들 반항해본들
시집에서 가장 힘 없는 사람 아니겠어요
전 매주 갑니다
하지만 꼼꼼히 따져보면
한달에 한번 아니면 두번 갑니다
왜 못가는 날은 무슨 일있어서 못가요
연락 드리고 안갑니다
처음 시작은 매주 꼬박 꼬박 갔어요
그러다 어느날 무슨 일 있으면 한번씩 안 가구요
지금은 9년차이고
어른들도 일 있으면 안 오나 보다 생각하시네요
전 매주 토요일에 가구요
사실 아이들 일에 토요일에 행사가 생각보다 많아요
시댁 가기 싫은 내색 하지 마세요
어차피 가야 할 곳
싫은 내색 하고 반항하고 버티고 싫다고 하고 그러고 한달에 한두번 가는거 하고
저처럼 매주 토요일 꼭 갑니다하고
하지만 일 있으면 빠지는것
이 일중에 제 약속이나 개인적인 일이 토요일 잡히면 다 빼고 말씀드리고 안가요
싸우고 한달에 한두번 가는거와
저처럼 한달에 한두번 가는거와
차이가 있나요
26. 윗님
'13.4.13 10:59 PM
(175.124.xxx.209)
현명하시네요 쓸데없이 감정싸움 할 이유 없죠
원글님 이 이런일로 남편과 싸우지마세요
27. ..
'13.4.13 11:00 PM
(39.117.xxx.147)
남편하고 애만 보내면 홀애비같다고 싫은티 팍팍내며
삐지는게 시부모랍니다. 며느리만보면 왜 그렇게 아들낳은유세를 받고 싶어하는지 돌아버리겠어요.
28. tokitokito
'13.4.14 12:32 AM
(175.223.xxx.97)
우리셤니 제가 일있어 요번주못간다말씀드렸더니 신랑할때 폰하셔서 밥할사람 데리고 오라하셨데요. 그말을 전하는 신랑과 한바탕했네요.
29. 휴
'13.4.14 12:45 AM
(14.37.xxx.211)
전업인 저도 2시간거리 시댁에서 1박2일 해도 힘듭니다.
아내가 원더우먼도 아니고 참내...
맞벌이시면 주말에도 할일도 많고
매주 가면 길에 뿌리는 돈은 얼만가요?
아내를 좀 아껴줘야 할 시긴데요.
30. 오마이
'13.4.14 1:09 AM
(119.64.xxx.204)
밥할 사람이라니.
시어머니 미쳤네요. 도우미 부르라고 하세요.
31. 00
'13.4.14 2:52 AM
(223.62.xxx.33)
남편은 시댁 보내고
맞벌이이신 원글님은 친정 가세요
32. 5개월도 아니고
'13.4.14 9:15 AM
(211.207.xxx.180)
5년도 아닌 15년동안 싫은티도 못내고 쭉 그런거면..상대편은 5개월쯤으로 여길걸요?
말을 하고 표현을 해야 상대도 발끈 하던 시끄럽던 과정 거쳐가며 포기 하던가 적응'하던가
하잖아요.그정도 세월이면 벌써 정리가 됬을 문제인데..여기 하소연 하고 또 끌려다닐 시점이
아니에요.
33. 자신의 외로움을
'13.4.14 9:50 AM
(14.37.xxx.178)
왜 자식에게 책임지라고 하는지..그 시어머니..아직 어른이 덜 된것같아요
34. 불쌍타이땅의며느리들..
'13.4.14 10:41 AM
(122.34.xxx.218)
왠만한 여염집에서 자랄 때,
"어른 말씀엔 무조건 순종해야 착하고 옳은 거다~~"
이렇게 배워서 며눌들이 시모들한테 매일 당하게 되는 것 같아요. @_@
진짜 "어르신"이라고 할만치 잘 나이드신 분들... 세상에
많지 않드라구요...
시가와 맞서 싸워봤자
며느리만 가슴에 피멍 맺히게 되어 있으니...
그냥... 관계를 서서히 줄여나가시다
최소한의 최소한만 해보도록 하세요.
일년에 명절 두번, 시부모 생신 두번 딱 그 정도만 ....
며느리가 차가와지고... 무서워지는 것 느끼면
시모들은 절로 꼬리를 내리게 됩니다...
생각보다 시모들이 반발 크게 못해요...
일단 늙어 기운이 딸리니깐....
며눌분 마음이 편해야
남편 내조 잘 하고 아이들 잘 기르죠.
35. ...
'13.4.14 11:08 AM
(221.148.xxx.109)
여기 82에서 무조건 시짜 욕한다고 뭐라 하는 분들 있지만...
그리고 저도 떄로 너무 한다 싶은 글들도 있지만...
정말 이런 글 보면 깊은 한숨과 절망이 밀려옵니다.
세계 어느 나라에 1주일, 2주일마다
시댁에 가야하는 문제로 이렇게 골치 썪어야 하는 나라가 있을까요.
어떻게 이런 말도 안되는 문제로 며느리들이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까요.
아들 장가 보낸 어르신들.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자기 자신의 삶 좀 영위했으면...
36. ,,
'13.4.14 11:20 AM
(115.140.xxx.42)
여기 댓글 다 차거든 남편분한테 보여주심이...
뭐든 억지로 하면 골병들지요..
마음으로 내켜 해야지요..
저도 시댁 4년쯤 살다가 분가했는데요..처음에 남편이 일주일이 멀다하고 가자해서 화도나고
정말 밉상스러웠지요..본인은 친정에 가자소리한번 안하니까요..
그렇게 부딪히다 2주일에 한번으로
합의봤는데.그것도 억지로는 안하고요..가령 아이시험이 있던지 무슨일이 있으면 못간다고 전화
하지요...어머님은 늘 집에쉬지 왜오냐..비오는데 왜오냐..눈오는데 왜오냐...자주 이렇게 말씀은
하셔요...하지만 가면 좋아하시는거 같아 되도록이면 지켜요...가서도 제가 일 다하는것도 아니고요..
그렇게 서로 배려하니 꼭 시댁가는것이 괴롭지는 않아요...다만 그시간에 아이 체험학습 간다던지
나를위한 시간을 못내는게 가끔씩은 아쉽기도 하지만 재미있게 지내려해요..
오히려 시어머님이나 남편분이나 마음을 그렇게 먹으시면 서로가 더 배려하고 좋을 수 있어요...
37. 그렇게
'13.4.14 11:49 AM
(118.216.xxx.135)
보고 싶나?
이런 글 보면 나도 당햇던 시절이 있어 이 갈림... 정말 징그러움!
38. 2주마다...
'13.4.14 12:02 PM
(221.159.xxx.227)
신랑하고 얘기해서 2주마다 가는 걸로 정하고
한 번 정도는 애들이랑 신랑만 보내세요...
가끔은 친정에도 가야 하고
가족끼리 나들이도 가야하잖아요
그렇게 보고 싶어 하시니
아들, 손주 실컷 보시라고...
어떻게 백프로 맞춰드리고 삽니까?
스트레스 받습니다.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세요
39. 요즘도?
'13.4.14 12:18 PM
(119.71.xxx.84)
맞벌이가 얼마나 힘든데 ..주말 마다 ..첨에 결혼해서 주말 마다 어디 가자고 하는 남편땜에 이혼하고 싶었었죠...얼마나 주말이 기다려지는대요..시부모님은 쉬라고 절대 연락 안하는데 주말마다 왜 그렇게 어디 가자고 하는지 ..혼자가라고하면 아예 안가버립니다 그때 정말 이혼하고 싶어 죽을뻔했어요 지금도 혼자사는것을 꿈꾸지만 ...혼자 살기 편산 세상이잖아요
40. 고생많으시겠어요.
'13.4.14 1:42 PM
(112.151.xxx.163)
맞벌이 하면 주말에 할일이 얼마나 많을까? 전업하면서도 솔직히 챙겨다니기 어렵죠. 가서 또 이런저런 일 할거 아녜요?
첨부터 자주 안가고 좀 까칠하게 하면 그러려니 하다가 한달에 한번이라도 가면 고맙게 여기는 경운 봤죠.
지금부터 바꾸심이..
아님 주말에 오시라 하세요.
오시게 한 후 바쁘게 집안일 하시는거 보면 또 달라지실까?
41. 아이
'13.4.14 2:51 PM
(115.136.xxx.24)
헉 15년.....
안가면 남편과 냉전이라니..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군요.. ㅠㅠ
42. 그정도면
'13.4.14 2:54 PM
(110.8.xxx.44)
하실만큼 하셨네요~더군다나 맞벌이시라며 주말에 쉬시는건데 대단하심~ 이제 그정도 하셨으면 님도 이제 금방 나이 들어 노년되요~ 님도 좀 지키세요~주말쯤엔 편히 쉬실수있는 권리와 자유쯤은 님 정신건강을 위해 누리세요~ 노인네도 노인네 살아봐야 얼마나 사느냐지만 그거 맞혀주다간 내 젊은시절은 뭔가요? 그렇다고 해외여행을 펑펑다니고 놀러가고 여유 누리는것도 아닌 나이 40에 내 집에서 자유롭게 좀 쉬겠다는데 ㅠㅠ
43. 우리나라
'13.4.14 3:27 PM
(211.225.xxx.2)
조선시대 유교사상 들여와서
효제충신, 장유유서로 사람들 잘 길들이고 세뇌시켜서 아랫사람들 살뜰히 잘 부려먹었죠...
사람사이에 서로 예의만 지키면 되지,
뭘 더 바라나...;
44. 효자.효녀들..
'13.4.14 4:08 PM
(121.161.xxx.243)
이상해요.
부모님의 욕망엔 공감하면서 왜 배우자의 고충에는 공감을 못하는 걸까요?
효도도 지나치면 정신병 같아요.
45. 윗님
'13.4.14 4:19 PM
(211.225.xxx.2)
효자, 효녀에게 부모님은 자기자신과 같은 존재지만, 배우자는 남이거든요
결국, 아들바보,딸바보/ 효자,효녀
좋게 말해 그런거지
실제는
자기집안만 생각하는 이기주의..
46. ㅇㅇㅇㅇ
'13.4.22 7:38 AM
(221.146.xxx.41)
밥할 사람 데려오라는 시어머니 속 훤히 보이네요.ㅋㅋㅋ
가정부를 돈 주고 써라 써.. 심보가 그모냥인데 자식한테 대접받고 살 기대는 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