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스트레스

소심아들 조회수 : 716
작성일 : 2013-04-13 15:17:21
초3남자아이랍니다
트리플a형 한소심하지요ㅠㅠ
늘 이름가지고 아이들이 놀린다는데(이름 안부르고 이름과 비슷한 다른 단어로 부른대요 그런데 그 어감이 여자같이 느껴져서 넘싫다고 징징 반 한두명이 아니라 꽤 많은 애들이 그렇게 부르디 선생님한테 일러도 선생님은 대수롭지않게 넘기시고 짜증난다고하네요
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전 걍 쿨하게 넘기라했는데 아이 성격탓인지 그게 안되나봐요
IP : 61.253.xxx.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들이
    '13.4.13 3:20 PM (218.238.xxx.159)

    약점을 가지고 놀리는건 그 상대가 그걸 가지고 힘들어하거나 괴로운반응을 보일때
    쾌감을 느끼기 때문이에요.
    그니까 그렇게 놀려도 그냥 무시하고 반응안하면 애들도 재미없어서 안해요
    이름가지고 놀리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하라고 하세요 기분나쁘다고. 애들앞에서 하지말라고
    울먹이거나 징징거리지 말고요

  • 2. ..
    '13.4.13 3:28 PM (114.204.xxx.42)

    아이가 많이 힘들어하면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세요.(친구를 놀리는건 나쁜거라는걸 아이들이 알게되면
    놀리지 않을것같아요.대부분 상대가 얼마나 힘들어한다는걸 느끼지 못하기에 놀리고,괴롭히는거 아닐까요.)
    어른들이 보기엔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지만
    초등학교3학년 아이가 감당하기엔 힘든 무게일수있어요.
    어렸을때 놀림은 성인이 되서도 기억될만큼 괴로운 고통같아요.

  • 3. ㅇㅇ
    '13.4.13 3:29 PM (175.212.xxx.159)

    모욕적인 별명은 아니고 그냥 이름 가지고 언어유희하듯 지은 별명 같은데요
    닉네임은 친하고 좋으니까 붙여주는 거다, 싫고 친하게 지내기 싫으면 그렇게 부르지도 않는다 얘기해주세요.
    놀린다기보다는 애칭이라고, 사랑 애자가 들어가는 좋은 거라고...
    실제 그렇기도 하고요.
    놀리는 아이들을 어떻게 잡을 수도 없는데 아이가 마음을 바꿀 수 있으면 좋죠.
    부모가 괜찮다, 좋은 거다 하면 아이는 마음이 나아질 수도 있잖아요.

  • 4. ..
    '13.4.13 3:48 PM (110.14.xxx.164)

    요즘 다들 이름말고 별명 불러요
    오씨면 오징어 이런식으로요
    그러려니 하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242 강용석 좋아하는 남편 32 2013/04/27 2,713
245241 안면윤곽 고민중인 처자입니다.. 17 .... 2013/04/27 4,185
245240 82csi님들 ~~ 저도 뭐하나 찾아주세요~ 님들~ 2013/04/27 545
245239 곰취가 넘 많은데 어떻해야되나요 5 곰취 2013/04/27 1,314
245238 사월의 노래를 들어보세요. 4 가는 사월에.. 2013/04/27 888
245237 승무원 "넌 하늘위의 식모" 28 중앙일보 2013/04/27 13,763
245236 나박김치가 소태예요 ㅠ.ㅠ 3 해리 2013/04/27 817
245235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이불빨래 관련.. 8 고요한달 2013/04/27 2,053
245234 한번 와서 안나가는 남편의 외사촌형 117 힘들어요 2013/04/27 14,536
245233 저 이떡해요 이불이랑 아기 기저귀랑 빨았어요ㅜ 2 하하33 2013/04/27 1,300
245232 고급 제과제빵 배울수있는학원 아시나요? 9 제과제빵 2013/04/27 1,975
245231 어제 황수경 관련 글 읽고 4 원더풀 2013/04/27 4,303
245230 대출끼고 전세준 아파트 12 푸어하우스 2013/04/27 2,802
245229 어디로 나들이 가시나요? 1 오늘 2013/04/27 632
245228 어제 씽크빅 상담받고 덜컥 결정해버리고 후회하고 있는데요 4 나원참 2013/04/27 1,184
245227 옷에 수성페인트가 묻었는데 물로 빨아도 될까요? 3 페인트 2013/04/27 1,145
245226 중학교 시험감독 처음 가는데요 15 학부모 2013/04/27 3,820
245225 주말인데 약속도 없고..한심 하네요 6 ... 2013/04/27 1,838
245224 도곡렉슬과 대치미도중.. 1 고민ㄱ 2013/04/27 3,492
245223 중부시장 가려는데 주차장이 있을까요 2 ... 2013/04/27 6,355
245222 난 엄마다~ㅠㅠ 2 ㅠㅠ 2013/04/27 1,095
245221 워킹화와 런닝화의 차이점이 뭔가요? 7 masca 2013/04/27 7,477
245220 혹시 잠원동 반포한신 거주하시는 분? 1 2013/04/27 1,444
245219 맵지만 맛있는 낙지볶음 레서피공유해주세요. 1 낙지 2013/04/27 915
245218 얼굴살 빠지니까 내 얼굴에서 아빠 얼굴이 보여요 5 ,,, 2013/04/27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