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부대찌개비슷 조회수 : 3,797
작성일 : 2013-04-13 12:05:10

실제로 음식점에서는 사골을 끓이거나 사골분말가루를 서서

육수를 내는것으로 알고잇는데요. (실제 사골끓여서 하는 가게는 거의없다지만요)

집에서 멸치국물에 다시다넣고 아무리 해도 파는맛이 안나오잖아요.

어느날 우연히 김치찌개에 오*기 사골곰탕을 넣어봤는데 음식점 김치찌개맛이 나오는거에요.

뭔가 입에 착착감기는 감칠맛도 더하구요.  

아래 부대찌개 비법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일본에서 한식장사하는분들중에 삼계탕을 레토르트 제품으로 쓴다고 들었는데

레토르트 제품 육수가 음식점 육수맛과 가장 유사한거 같아요.

사골분말과 조미료가 들어가서 그러겟죠.

몸에는 안좋겠지만 일단 식당처럼 입에는 착착 감기긴해요.ㅎ  

 

IP : 218.238.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12:07 PM (175.252.xxx.120)

    그럼 결국 조미료맛인거죠?

  • 2. 원글
    '13.4.13 12:08 PM (218.238.xxx.159)

    그렇겠죠? ^^ 근데 정말 오뚜기 사골탕에 김치넣고 다시다 쬐금넣으면 식당김치찌개랑 99프로 유사해요.
    그냥 뭐 한두번쯤 맛보기로 먹을만한거 같은데..^^ 건강생각하면 이리 안하시는게 좋겠지만요. 그냥 신기해서 적어봣어요. ^^

  • 3. ..
    '13.4.13 12:21 PM (175.252.xxx.120)

    ㅋㅋ 그런거겠죠? 오뚜기 사골곰탕도 조미료물.. 저는 라면스프 꿍쳐놨는데 맛있는 부대찌개 만들수 있겠죠?

  • 4. 프린
    '13.4.13 1:15 PM (112.161.xxx.78)

    오뚜기 사골국물말고 집에서 끓인것도 한번 넣어보세요
    사골국으로 끓이는 국물류 싫어했는데요
    몇년전에 육수가 똑 떨어져서 떡국 끓이는데 맹물에 약간추가 하고 조선간장으로 간했는데 육수만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봤더니 너무 많이 넣는게 문제였어요
    나 사골국 아니야 정도로 비눗물정도의 색깔나게만큼만 넣음 맛있는 맛은 나면서 사골국 특유의 맛은 없더라구요
    다른 찌개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집에것도 한번 넣어 끓여 보세요

  • 5. 사골엑기스
    '13.4.13 1:50 PM (124.80.xxx.154)

    제가 식자재 관련된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골조미가루가 정말 엄청나게 나가요. 그러다 구정 좀 안되서 신제품 사골엑기스라는게 나왔어요. 파우치로 되서 액상으로 된걸로요. 그게 없어서 못팔아요. 구내식당이나 뭐 여튼 일반음식점에서도 정말 많이 쓰나봐요. 제품 뒤에 식품첨가물 장난아니게 많이 들었던데요. 맛은 있나봐요.

  • 6.
    '13.4.13 2:18 PM (210.206.xxx.244)

    호텔에서 쑤셰프로 근무하는 제부가 김치찌개 끓일때ㅠ보니
    사이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더라규요.
    제부가 끓이면 완전 맛있는 식당김치찌개....

  • 7. 사골엑기스
    '13.4.13 7:08 PM (1.227.xxx.157)

    님~ 혹시 그거 일반 사람들도 살수 있는건가요??

    집 주변에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이 엄청 맛있는데 이게 1인분에 만원이거든요.. 근데 어떤 분 말씀에는 통조림에 넣져있는거 데워서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8. ....
    '13.4.13 8:07 PM (211.208.xxx.84)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고 멸치육수 넣어서 끓이면
    파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던대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573 '나인'을 보면서... 20 ... 2013/04/17 2,330
242572 여대생 쟈켓 몇개가지고 입나요? 8 옷옷옷 2013/04/17 2,066
242571 50대 중반 이상의 일부 어머님들.. 가끔 질려요. 58 ... 2013/04/17 18,089
242570 .. 11 2013/04/17 1,612
242569 뚝배기 뒷면으로 칼 갈았어요.^^ 6 쓱싹 2013/04/17 1,297
242568 청견오렌지와 천혜향, 어느 것이 더 맛있나요? 5 엘로그린 2013/04/17 3,264
242567 차를 살짝 긁었는데 수리비만 주면 될까요? 10 수고비도? 2013/04/17 1,737
242566 국채·특수채 잔액 770조…사상 최대 3 참맛 2013/04/17 679
242565 제가 속이 좁은 걸까요.. 3 봄이 왔네 .. 2013/04/17 938
242564 껍질째먹는 포도 세척 3 맞벌이부부 2013/04/17 3,107
242563 초딩들 영양제 뭐 먹이세요? 영양제 2013/04/17 552
242562 2주 후에 처음 필드 나가요. 옷 어떻게 입고 나가야하나요? 12 어리버리 2013/04/17 2,063
242561 옛 남친의 이 말 14 mar 2013/04/17 3,010
242560 인라인 타기 좋은곳 2 강남.. 2013/04/17 756
242559 82 중독 치료 2주차 셀프 임상 보고서 8 깍뚜기 2013/04/17 1,422
242558 밥 반찬으로 알고 있던 더덕이 만병통치약 2 abraxa.. 2013/04/17 1,831
242557 지긋지긋한 질염.. 레이져 치료만이 답일까요? 24 산부인과 2013/04/17 8,454
242556 과외끊을때 뭐라하죠?시기는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4 과외 2013/04/17 3,522
242555 쑥으로 해 먹을 수 있는 음식 좀 알려주세요. 21 햇볕쬐자. 2013/04/17 1,344
242554 친정엄마와아이쇼핑할곳알려주세요 5 아이쇼핑 2013/04/17 574
242553 서울에서 옷 구입하고 싶어요! 2 가을바람 2013/04/17 980
242552 회원님들 중에서 가스렌지 후드 렌탈하신분 계신가요 해바라기 2013/04/17 956
242551 허브가 죽어가요...전문가님들~!! 7 sksmss.. 2013/04/17 1,700
242550 근데 우리 어릴때도 엄마들이 학교일에 이렇게 동원됐었나요? 24 ??? 2013/04/17 2,388
242549 옛사랑 꿈을 꿨어요.. 1 봄날 2013/04/17 2,0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