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부대찌개비슷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3-04-13 12:05:10

실제로 음식점에서는 사골을 끓이거나 사골분말가루를 서서

육수를 내는것으로 알고잇는데요. (실제 사골끓여서 하는 가게는 거의없다지만요)

집에서 멸치국물에 다시다넣고 아무리 해도 파는맛이 안나오잖아요.

어느날 우연히 김치찌개에 오*기 사골곰탕을 넣어봤는데 음식점 김치찌개맛이 나오는거에요.

뭔가 입에 착착감기는 감칠맛도 더하구요.  

아래 부대찌개 비법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일본에서 한식장사하는분들중에 삼계탕을 레토르트 제품으로 쓴다고 들었는데

레토르트 제품 육수가 음식점 육수맛과 가장 유사한거 같아요.

사골분말과 조미료가 들어가서 그러겟죠.

몸에는 안좋겠지만 일단 식당처럼 입에는 착착 감기긴해요.ㅎ  

 

IP : 218.238.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12:07 PM (175.252.xxx.120)

    그럼 결국 조미료맛인거죠?

  • 2. 원글
    '13.4.13 12:08 PM (218.238.xxx.159)

    그렇겠죠? ^^ 근데 정말 오뚜기 사골탕에 김치넣고 다시다 쬐금넣으면 식당김치찌개랑 99프로 유사해요.
    그냥 뭐 한두번쯤 맛보기로 먹을만한거 같은데..^^ 건강생각하면 이리 안하시는게 좋겠지만요. 그냥 신기해서 적어봣어요. ^^

  • 3. ..
    '13.4.13 12:21 PM (175.252.xxx.120)

    ㅋㅋ 그런거겠죠? 오뚜기 사골곰탕도 조미료물.. 저는 라면스프 꿍쳐놨는데 맛있는 부대찌개 만들수 있겠죠?

  • 4. 프린
    '13.4.13 1:15 PM (112.161.xxx.78)

    오뚜기 사골국물말고 집에서 끓인것도 한번 넣어보세요
    사골국으로 끓이는 국물류 싫어했는데요
    몇년전에 육수가 똑 떨어져서 떡국 끓이는데 맹물에 약간추가 하고 조선간장으로 간했는데 육수만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봤더니 너무 많이 넣는게 문제였어요
    나 사골국 아니야 정도로 비눗물정도의 색깔나게만큼만 넣음 맛있는 맛은 나면서 사골국 특유의 맛은 없더라구요
    다른 찌개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집에것도 한번 넣어 끓여 보세요

  • 5. 사골엑기스
    '13.4.13 1:50 PM (124.80.xxx.154)

    제가 식자재 관련된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골조미가루가 정말 엄청나게 나가요. 그러다 구정 좀 안되서 신제품 사골엑기스라는게 나왔어요. 파우치로 되서 액상으로 된걸로요. 그게 없어서 못팔아요. 구내식당이나 뭐 여튼 일반음식점에서도 정말 많이 쓰나봐요. 제품 뒤에 식품첨가물 장난아니게 많이 들었던데요. 맛은 있나봐요.

  • 6.
    '13.4.13 2:18 PM (210.206.xxx.244)

    호텔에서 쑤셰프로 근무하는 제부가 김치찌개 끓일때ㅠ보니
    사이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더라규요.
    제부가 끓이면 완전 맛있는 식당김치찌개....

  • 7. 사골엑기스
    '13.4.13 7:08 PM (1.227.xxx.157)

    님~ 혹시 그거 일반 사람들도 살수 있는건가요??

    집 주변에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이 엄청 맛있는데 이게 1인분에 만원이거든요.. 근데 어떤 분 말씀에는 통조림에 넣져있는거 데워서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8. ....
    '13.4.13 8:07 PM (211.208.xxx.84)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고 멸치육수 넣어서 끓이면
    파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던대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343 콩나물 해장국 1 참나리 2013/04/19 847
243342 메니에르 전문병원 어딜까요? 2 메니에르 2013/04/19 9,632
243341 스마트폰으로 동영상 보내는방법은??? 1 레몬 2013/04/19 609
243340 동물병원 추천 꼭 좀 부탁드려요 6 걱정.. 2013/04/19 1,405
243339 애들 한약 먹이시나요? 6 중딩아들 2013/04/19 1,262
243338 용필오빠는 내게 열정을 가지게한다. 2 조용필 2013/04/19 698
243337 보셨어요? 이번달월급 2013/04/19 572
243336 ”지문찍고 물건 찾아가라”…황당한 택배 회사 세우실 2013/04/19 777
243335 강남역 아침에 만나기 좋은 카페 추천해 주세요 10 친구 2013/04/19 1,502
243334 포맷하는 방법 좀 가르쳐주세요 5 ... 2013/04/19 844
243333 오늘 업댓 미생 너무 대단해요. 여성학 교재로도 손색 없을 듯... 12 두 손 들어.. 2013/04/19 2,896
243332 [단독] 낸시랭 드디어 숨기고 싶은 가정사 밝혀졌다 43 호박덩쿨 2013/04/19 17,708
243331 부모님 집문제(법 아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요~) 3 고민 2013/04/19 897
243330 눈나쁘니 사진속의 얼굴표정도 잘안보이네요 1 노무가 2013/04/19 723
243329 중국 AI 1 걱정 2013/04/19 534
243328 고3아이 여드름.... 6 뽀샤시 2013/04/19 1,350
243327 결혼 하신분들 남편이 첫 상대 일까요 42 궁금 2013/04/19 4,835
243326 통인시장 어떻게 가나요? 5 길찾기 2013/04/19 2,985
243325 이진욱나오는 다른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14 홍아 2013/04/19 1,975
243324 적당한 시계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워킹맘 2013/04/19 808
243323 맛탕고수님~ 2 설탕 2013/04/19 909
243322 아시아나 실망이에요 1 아시아나 2013/04/19 1,400
243321 한참 미운짓 하는 다 큰 자녀를 가지신분들. 3 이쁜긋들 2013/04/19 1,288
243320 사무실이사가 토요일오후라면 3 사무실 2013/04/19 767
243319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에어텔은 어떤가요? 7 태국 2013/04/19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