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점 김치찌개 맛을 재현했는데요

부대찌개비슷 조회수 : 3,746
작성일 : 2013-04-13 12:05:10

실제로 음식점에서는 사골을 끓이거나 사골분말가루를 서서

육수를 내는것으로 알고잇는데요. (실제 사골끓여서 하는 가게는 거의없다지만요)

집에서 멸치국물에 다시다넣고 아무리 해도 파는맛이 안나오잖아요.

어느날 우연히 김치찌개에 오*기 사골곰탕을 넣어봤는데 음식점 김치찌개맛이 나오는거에요.

뭔가 입에 착착감기는 감칠맛도 더하구요.  

아래 부대찌개 비법보니 갑자기 생각나서 적어봐요.

일본에서 한식장사하는분들중에 삼계탕을 레토르트 제품으로 쓴다고 들었는데

레토르트 제품 육수가 음식점 육수맛과 가장 유사한거 같아요.

사골분말과 조미료가 들어가서 그러겟죠.

몸에는 안좋겠지만 일단 식당처럼 입에는 착착 감기긴해요.ㅎ  

 

IP : 218.238.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3 12:07 PM (175.252.xxx.120)

    그럼 결국 조미료맛인거죠?

  • 2. 원글
    '13.4.13 12:08 PM (218.238.xxx.159)

    그렇겠죠? ^^ 근데 정말 오뚜기 사골탕에 김치넣고 다시다 쬐금넣으면 식당김치찌개랑 99프로 유사해요.
    그냥 뭐 한두번쯤 맛보기로 먹을만한거 같은데..^^ 건강생각하면 이리 안하시는게 좋겠지만요. 그냥 신기해서 적어봣어요. ^^

  • 3. ..
    '13.4.13 12:21 PM (175.252.xxx.120)

    ㅋㅋ 그런거겠죠? 오뚜기 사골곰탕도 조미료물.. 저는 라면스프 꿍쳐놨는데 맛있는 부대찌개 만들수 있겠죠?

  • 4. 프린
    '13.4.13 1:15 PM (112.161.xxx.78)

    오뚜기 사골국물말고 집에서 끓인것도 한번 넣어보세요
    사골국으로 끓이는 국물류 싫어했는데요
    몇년전에 육수가 똑 떨어져서 떡국 끓이는데 맹물에 약간추가 하고 조선간장으로 간했는데 육수만큼 맛있더라구요
    그래서 곰곰 생각해봤더니 너무 많이 넣는게 문제였어요
    나 사골국 아니야 정도로 비눗물정도의 색깔나게만큼만 넣음 맛있는 맛은 나면서 사골국 특유의 맛은 없더라구요
    다른 찌개들도 마찬가지거든요
    집에것도 한번 넣어 끓여 보세요

  • 5. 사골엑기스
    '13.4.13 1:50 PM (124.80.xxx.154)

    제가 식자재 관련된곳에서 일하고 있어요. 사골조미가루가 정말 엄청나게 나가요. 그러다 구정 좀 안되서 신제품 사골엑기스라는게 나왔어요. 파우치로 되서 액상으로 된걸로요. 그게 없어서 못팔아요. 구내식당이나 뭐 여튼 일반음식점에서도 정말 많이 쓰나봐요. 제품 뒤에 식품첨가물 장난아니게 많이 들었던데요. 맛은 있나봐요.

  • 6.
    '13.4.13 2:18 PM (210.206.xxx.244)

    호텔에서 쑤셰프로 근무하는 제부가 김치찌개 끓일때ㅠ보니
    사이다로 신맛과 단맛의 밸런스를 잡더라규요.
    제부가 끓이면 완전 맛있는 식당김치찌개....

  • 7. 사골엑기스
    '13.4.13 7:08 PM (1.227.xxx.157)

    님~ 혹시 그거 일반 사람들도 살수 있는건가요??

    집 주변에 고깃집에서 판매하는 갈비탕이 엄청 맛있는데 이게 1인분에 만원이거든요.. 근데 어떤 분 말씀에는 통조림에 넣져있는거 데워서 파는거라고 하더라구요 ㅠㅠ

  • 8. ....
    '13.4.13 8:07 PM (211.208.xxx.84)

    잘 익은 김치에 돼지고기 듬뿍 넣고 멸치육수 넣어서 끓이면
    파는것보다 훨씬 더 맛있던대요? -0-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7945 자꾸 두드러기가 나요. 12 도와주세요 2013/06/01 3,776
257944 인천 부평역 근처 건강하고 맛있는 빵집 소개할께요. 4 .... 2013/06/01 1,951
257943 참 예의바른 아가...有 6 웃어요 2013/06/01 2,839
257942 현명한 조언 구합니다. 시아버지.. 알콜중독.. 8 속상.. 2013/06/01 2,848
257941 여름방학 해외여행 어디가좋을지요? 꼭가자 2013/06/01 1,770
257940 아기 울음소리를 못 견디겠어요 5 새옹 2013/06/01 2,973
257939 아 진짜 파바 용서가 안되네;;; 22 내가 죄인이.. 2013/06/01 8,504
257938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주지 마라-시사인 8 행복한진로학.. 2013/06/01 2,676
257937 법절차 도움 2013/06/01 733
257936 5년 통틀어 최고의 드라마.. 69 ㅋㅋ 2013/06/01 16,332
257935 한지혜 실제 2 영이네 2013/06/01 9,135
257934 남편이 낮에 사슴피를 조금먹었다고 하는데 설사해요 3 sos 2013/06/01 2,887
257933 60대 어머니 편한 신발로 sas 사스 괜찮으실까요????? 9 라떼처럼 2013/06/01 2,962
257932 다이어트 음료 드시고 효과 보신분? 3 바람부는12.. 2013/06/01 1,070
257931 쟈니윤 한국관광공사사장 임명에 트윗글 ㅋㅋㅋㅋ 1 ㅇㅇㅇ 2013/06/01 2,730
257930 드라마 "백정의 딸" 어떻게 해야 볼수 있나요.. 보고 싶다... 2013/06/01 1,438
257929 인강용.pmp ? 노트북? 1 물어요 2013/06/01 1,008
257928 사진찍을 때 .예쁜척 9 예쁜척 2013/06/01 3,478
257927 호주 여행경비 얼마나 들까요? 4 오랫만에 2013/06/01 5,329
257926 유리컵에 전사된 프린트 지울수있나요? 2 지우자 2013/06/01 1,473
257925 어버이연합...참으로 징그럽네.. 11 손전등 2013/06/01 1,915
257924 가격이 궁금해요. 1 은수저 2013/06/01 832
257923 정말정말 기운 없는 사람 9 기운없음 2013/06/01 4,936
257922 롯데백화점 입점업체 직원 자살로 본 업계 '갑의 횡포' 2 샬랄라 2013/06/01 1,168
257921 부산에 음치교정 바나 2013/06/01 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