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뇌파검사로 어느 정도 알 수 있나요

답변 조회수 : 3,499
작성일 : 2013-04-13 10:19:40

 

기억력 감퇴도 있고 방향감각도 한번씩 없고 예민하시고 해서

치매를 의심하여 병원가니 뇌파검사를 해 보자고 해서

하고 왔는데요 밑에 글 보니 ct & mrl만이 정확한 건가요

설문이나 질의응답은 안하시고 검사만 받았는데

다른 병명을 앓고 있어서 ct은 이미 찍은 상황인데

ct로는 잘 모른다고 하셔서요.

뇌파검사로 별 소견이  없으면 mrl를 찍어봐야 할까요?

IP : 219.240.xxx.7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러스
    '13.4.13 10:54 AM (118.35.xxx.209)

    한방에서는 체질검사를 하면 그 사람의 체질을 알 수 있고, 그에 따라 약을 쓸 수 있다 주장하지만, 양방에서는 의미 없는 얘기라 생각하듯, 뇌파로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양방 의사도 있고, 알수 없다 생각하는 의사도 있습니다. 사실 mri 를 찍어서 뇌의 위축이 있어도 기능상 이상이 없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도 있습니다. 건강보험공단에서 보험급여를 인정하는 부분은 K-MMSE, GDS, CDS 인데 이건 환자의 기능을 평가하는 것이고, 제일 중요한 것이 기능이 얼마나 떨어졌나하는 부분입니다. 기능검사중 상세한 것은 SNSB 를 비롯한 신경인지검사이고, 이게 환자와 검사자가 마주 앉아 하는 검사입니다.

  • 2. 친정엄마가
    '13.4.13 10:54 AM (112.226.xxx.23)

    50세 중반부터 치매셨어요..
    병원가시면 pet.라는게 있어요..
    대학병원 가셔서 알아보시고요.. 저흰 신촌세브란스병원 다녔습니다..

  • 3. 답답
    '13.4.13 12:14 PM (67.87.xxx.133)

    인지검사와 mri. 이 두개를 종합해서 진단합니다. 특히 mri는 해독능력이 매우매우매우 중요하기때문에 미묘한 변화를 잡아내냐하거나, 치매여부를 판별해야하는 경우 반드시 대형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뇌파 어쩌구 저쩌구 다 소용없어요.

  • 4. 로렌
    '13.4.13 2:01 PM (112.170.xxx.167)

    위에. 친정 엄마가 지금 친정어머니 연세가 어떻게 되시고 증세가 어떻신가요?가족중에 있는데. 2년정도 서울대 병원에서 약먹고 있고. 증상 보인건 그보다 1년 반 전부터 시작된것 같아요. 지금 어떻신가 너무 궁금하네요. 젊은사람이 치매니 너무 힘들고 안스럽습니다 이해도 별로 못받고요

  • 5. 로렌
    '13.4.13 2:02 PM (112.170.xxx.167)

    친정엄마가---친정엄마가님!

  • 6. ......
    '13.4.13 6:28 PM (39.121.xxx.143)

    mri에서 치매가 나타나려면......벌써 누가봐도 치매라고 인정하는 상태여야 보여요

  • 7. 로렌님..
    '13.4.17 6:43 PM (112.226.xxx.235)

    저희가 초기인줄 알고 병원에 갔는데, 가보니 말기더라구요...
    병원갔을때가 7년전이니, 그때가 57세 였구요..

    그때 생각해 보니 이미 50대 초중반부터 진행상태 였던거같아요...

    지금은 요양원에 계십니다..
    가족들이 돌봐 드리는것도 한계가 있구요..

    나라에서 하는 여러가지 기관이나 도우미 서비스 다 받았었구요..
    결국은 요양원으로 보내드렸네요..

    로렌님.. 더 궁금하신게 있으시면...
    답변해 드릴께요~^^

  • 8. 로렌님..
    '13.4.17 6:45 PM (112.226.xxx.235)

    현재 나이는 64세 이시고요..

    증세는 처음에는 의심, 우울증, 폭력, 폭언, 밤새 잠을 안주무시고 소리지르시기.. 등등...

    저희는 세브란스 병원에서 이약 저약 쓰면서 엄마에게 맞는 약을 찾았구요..

    그 약을 찾는 과정에서 엄마 손이 파킨슨 처럼 떨리기도 하고 몸이 뒤로 젖혀 지거나 앞으로 구부러 지거나 , 혹은, 한쪽 방향으로만 걸으시는등등...

    아뭏든...
    지금은 이런 일들도 다 시간이 지난 일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909 학원강사가 보는 적절한 교육법 459 에이브릿지 2013/06/13 23,952
261908 살 만빼면? 2 화가난다 2013/06/13 1,536
261907 방콕 여행중인데 아이가 아파요ㅠㅠ 26 시와 2013/06/13 3,762
261906 금새 녹지않는 팥빙수 비결은 뭔가요? 6 여름좋아 2013/06/13 2,561
261905 라코스테 질이 좋은가요? 3 . 2013/06/13 2,870
261904 학벌지상주의가 돈지상주의와 충돌해서 생기는 괴리.. 13 .. 2013/06/13 2,251
261903 밑에 대시에 적극적인여자 4 2013/06/13 2,110
261902 해외 거주 네살 아이 유치원 선택 조언 부탁드려요 7 엄마는 고민.. 2013/06/13 829
261901 아이들 말싸움 장난 아닙니다. 1 두딸 2013/06/13 809
261900 밑에 학부모학벌 알고지내냐는글 보고 느낀건데요 28 ddsd 2013/06/13 7,311
261899 스마트폰 시간낭비 많아져... 1 스마트폰 중.. 2013/06/13 919
261898 여성호르몬 ... 2013/06/13 778
261897 내일 아니 오늘 면접봅니다. 근무조건 제시를 어느정도,.. 2 ^^~~ 2013/06/13 826
261896 공항에서 근무하고 싶은분!!ㅋㅋㅋ 라탐 2013/06/13 2,021
261895 지금 국민은행 접속 되시나요? 1 국민은행 2013/06/13 513
261894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 좋아하시는 분들?! 요거 한번 보세요 19 유튜브 2013/06/13 2,406
261893 폐경 서글퍼요.. 30 폐경 2013/06/13 9,447
261892 언제쯤 1 갱년기 2013/06/13 690
261891 세상 참 기본 안된 사람 많네요.. 욕나옵니다. 2 .. 2013/06/13 2,380
261890 감자샐러드 마요네즈 안들어가는 레시피 없을까요? 7 궁금 2013/06/13 2,166
261889 중국어 성조 질문 답해 주실 분 계시나요? 7 한위 2013/06/13 914
261888 평일이 쉬는날이면 둘이같이 뭘할까요... 2 휴일 2013/06/13 698
261887 학부모들의 학벌을 알고 지내시나요? 76 @@ 2013/06/13 14,266
261886 프랑스 잘 아사는 분들 좀 도와두세요.. Pou du fou 와.. 4 Paris 2013/06/13 724
261885 원숭이가 호랑이를 이죽거린다면 어떻게... 3 만약에 2013/06/13 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