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음식하느라 꿀을 좀 덜어놓는데
옆에서 가만히 지켜보던 6살 아들이 "엄마 꿀은 왜 끈적끈적해요~?" 라고 물어보네요
"읭? "어...그게..응.. 설탕이.. 아니 당분이..끈적한가??"
"당분은 왜 끈적해요??"
"음..그러게나 말이지.. 흘리면 청소하기 힘들게 시리 ㅜ.ㅜ"
아들이 딴짓하는 사이에 잽싸게 인터넷 지식인에게 물었지만 답을 못찾겠어요
과학적인 원리라던가..아니면 6살짜리 수준에 맞게 대답해주실분 도와주세요~
아.. 8살 6살 아들놈들 질문이 많아져서 과학책 한질 들여놓아도 빈틈이 많네요
어찌나 생각지도 못한 질문들을 해대는지...
엄마도 다 아는게 아니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