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별 후....

지봉 조회수 : 3,256
작성일 : 2013-04-12 23:03:23

보고 싶고 외롭고 미치겠어요..

차인 후 카톡을 2번이나 보내보아도 답장이 없내요..

매일매일 술만 마시고..저 정말 이런적 없었는데.....

학교-집 졸업후엔 집-회사

이 패턴만 반복하던 제가..

28이 되어서야 첫 연애를 하고 그것도 제대로 못해서

이러고 있는 제 모습이 너무나 한심합니다...

근데 도저히 못 잊겠어요...ㅠㅠ

IP : 211.186.xxx.1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리
    '13.4.12 11:06 PM (125.128.xxx.193)

    힘내세요ㅜㅜ 토닥토닥

  • 2. 맘미
    '13.4.12 11:07 PM (182.222.xxx.55)

    나만나요^^

  • 3. ..
    '13.4.12 11:08 PM (112.148.xxx.220)

    잊으라는 댓글들 많이 달리겠지만

    그 남자분을 얼마나 사랑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사실 정말 사랑했으면 죽을 때까지 못잊어요. 그냥 받아들이세요.

    저도 헤어진지 6년 가까이 된 남자가 있고 그 이후로도 여러 남자친구를 거쳤지만....

    지금도 새벽에 사무칠 땐 몰래 몰래 그 사람 트위터나 홈피 들어가봐요.

    그렇게 상처받았었는데도 보고 싶고, 그립고,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죽을때까지 다시 연락은 안 하겠지만 못 이룬 사랑도, 못 잊는 마음도 그냥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려구요.

  • 4. 음...
    '13.4.12 11:57 PM (121.175.xxx.222)

    원래 처음이 제일 힘든 법이구요. 두 번, 세 번 차이고 나면 맷집이 생겨 잘 견뎌집니다.

    이젠 남자 없이 잘 살아~

  • 5. 이별하기
    '13.4.13 12:10 AM (101.235.xxx.116)

    연락을 끊는건 의외로 간단한 일이었다.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다는 생각.... 돌아갈 장소 따위는 없다는 생각... 하나님의 보트-에쿠니 가오리

  • 6. 이별하기
    '13.4.13 12:12 AM (101.235.xxx.116)

    그사람 전화를 기다리고 있는 제자신이 정말 한심해보입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자구요

  • 7. 첫연애라
    '13.4.13 12:14 AM (223.62.xxx.84)

    그러실거예요 저도 대학교때 첫사랑 못잊어서 10년째
    된 지금도 가끔 페북 살펴보고 그래요
    헤어지고도 6년동안 가끔 서로 생사확인도 했었구요
    지금은 각자 결혼해서 이제 인연은 끝났지만...
    잊는다고 노력한다고 잊혀지는것도 아니고
    그저 시간의 힘 앞에서 무뎌지는거죠...

  • 8. ㅇㅇ
    '13.4.13 1:21 AM (203.152.xxx.172)

    그냥 죽었다고 생각하세요.
    그사람은 죽었어요..

  • 9.
    '13.4.13 3:57 AM (223.62.xxx.86)

    사람을 좋아하는거 만큼 어리석은게없어요
    과감히 떨쳐 버리세요
    막상 결혼했다면 후회할 사람이죠
    별사람없어요
    좋은 인연이 있어요

  • 10.
    '13.4.13 4:00 AM (223.62.xxx.86)

    난 아무리 현빈이라도
    남자가 방귀 끼는 생각하면 식어버려요 ㅜㅜ

  • 11. ...
    '13.4.13 12:36 PM (1.251.xxx.192)

    많이 좋나하신 남자라면 잊기가 정말 힘들거예요
    어차피 내 인생길에 닥친 일인데
    어쩌겠어요
    아~~~글마 죽었다 생각하세요
    자꾸 자신에게 세뇌를 하세요
    사람에게 집착하는게 지나고 보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세월이 조금 위안은 된답니다
    마음을 자꾸 다른쪽으로 돌리시고,행복한 일 많이 생기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62 궁금해서 그러는데요...어떡하면 과학고 민사고 13 갑자기 2013/04/18 4,748
242761 신경치료후 치열이 이상해요 2 2013/04/17 1,237
242760 좋은부모 리더십교실 소개 참맛 2013/04/17 611
242759 집들이 음식 뭐 해야 좋아할까요? 12 시댁 2013/04/17 2,525
242758 턱아래 혹 같은게 만져지는데요.. 4 휴필 2013/04/17 21,241
242757 재미있는국사아야기좀.. 6 물흐르듯이 2013/04/17 799
242756 미용실에서 애들보다 더 떠드는 애어머니 2 웃겼어요 2013/04/17 905
242755 아랫배가 아프고, 냉이 안좋아요. 4 이런 증상 2013/04/17 3,361
242754 평범한 사람들도 재혼할 때 식 올리는 경우 많아졌나봐요 11 ... 2013/04/17 3,667
242753 질문좀하려구요 트러블메이커.. 2013/04/17 388
242752 가전제품 모델명 같아도 백화점 제품이랑 마트나 인터넷 제품이랑 .. 10 ㅎㅎ 2013/04/17 6,160
242751 남편이 내 생일을 기억못하는것같아요 4 방울토마토 2013/04/17 1,446
242750 건성피부 바하써도 되나요..? 7 피부 2013/04/17 3,295
242749 김혜수 내복 글 읽다가 리플 보고 웃겨서... 21 ㅋㅋ 2013/04/17 12,353
242748 이성에 관심 많은 초등 리턴공주 2013/04/17 576
242747 볼펜의 김태희 비판 후덜덜이네요 54 ..... 2013/04/17 17,706
242746 페이리스 구두를 샀어요.. 13 구두... .. 2013/04/17 4,194
242745 그네 대통령에 대한 국제적 지적질 3 알콜소년 2013/04/17 974
242744 입술이 트서 5 괴로워요 2013/04/17 745
242743 가스 압력솥 밥 하는법 맛있는 밥 2013/04/17 1,572
242742 종로약국가면 5 2013/04/17 2,803
242741 이십대 후반이고요 남자분이 잘 안맞다고 헤어지자고 하는데요 32 연애 2013/04/17 6,975
242740 나이 먹어서 콩 많이 먹으면 좋을까요? 2 ,,, 2013/04/17 1,362
242739 조용필과 지구레코드의 악연을 아시나요? 2 ... 2013/04/17 2,118
242738 중2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컴앞대기)해결했습니다.감사해요^^ 10 난행복해14.. 2013/04/17 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