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음악재능 ...어떻게 뒷받침 해 주시나요? 도와주세요.

설이영이 조회수 : 1,382
작성일 : 2013-04-12 22:54:35
6살 아이가 노래부르기를 정말 좋아하고 잘 외워요.
5세 때 합창단에서 배운 긴 곡들이 있는데 없어져서 몇달 못했었거든요? 근데 그 몇달사이 절대음감이 있는걸 알았고 1년이 지난 지금도 노래 가사를 전부 외우고 있어요.

사실 저도 음악과 관련은 없지만..
절대음감이 있고, 외운 노래는 거의 기억해요.초등 때 배운 베토벤소나타 및 모차르트 곡도 10년 정도는 잊지 않고 암기해서 연주했고..
귀로 들은 노래는 악보 없이 반주 합니다.
악보 잘 못보지만 교회에선 반주 잘하는 사람이라고 해요.

제가 음악을 안해서 너무 모르네요.어떻게 아이를 써포트 해줄 수 있을까요? 아이 셋이라 따로 돈을 부워 레슨 하기엔 좀 무리가 있고..아직 어린데다 레슨은 참..비싸더라고요.

음악 재능..
혹시 아이의 재능을 잘 키워주고 계신 분 있으면 조언 해 주세요.부탁드립니다.
합창단 같은것도 어떻게 해야 시작할 수 있는건지..정보가 없네요 ㅠㅠ
IP : 122.35.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10:58 PM (125.177.xxx.54)

    합창단은 아직 너무 어리구요..
    최소 초1이나 초2~3 되어야 뽑더라구요.
    지금은 그저 다양한 음악 많이 들려주시고, 관심있어하면 피아노 정도? 시켜주세요~

  • 2. 예체능 중에서도
    '13.4.12 11:04 PM (223.62.xxx.105)

    제일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이 음악쪽이라는데...
    그나마 그 비싼 악기값이 따로 안들어가니 다행이라 해야 할까요...

    아이가 그리 재능이 뛰어나다니 아깝네요.
    전문가를 일단 찾아가 진지하게 상의해 보시는건 어떨지.

  • 3. 설이영이
    '13.4.12 11:28 PM (122.35.xxx.105)

    네..합창단은 이르군요...
    지금은 그저 계속 지켜보고 격려하는 수 밖엔 없나봐요.
    그쪽 전문가도 모르겠고..
    얼집이나 유치원에서도 항상 노래를 너무 금방 외운다는 이야기를 하며 놀라워들 하세요.

  • 4. 그냥 할 수 있는 선에서..
    '13.4.12 11:37 PM (175.193.xxx.43)

    피아노 학원부터 보내주심 어떨까요?
    발품 좀 파셔서 동네에 괜찮은 데로 잘 알아보셔서요..
    '피아노 어드벤쳐'라는 교재가 있는데 음악을 아주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게끔 되어있어요.
    자격증 있는 사람만 가르칠 수 있기 때문에 그 교재를 가르치는 곳은 따로 명시하거든요.
    어드벤처 가르치는 학원 보내보세요.(그러나 제대로 가르쳐야 함..)

  • 5. qqq
    '13.4.13 2:03 AM (112.151.xxx.20)

    그런 비슷한 애키우고 있는데요...음감이 있다고 악기를 잘 다루는건 아니랍니다. 취미로 가르치셔도 되요.저흰 바이올린, 피아노 배우고 그냥 클래식 음악감상하고,땡입니다.
    참조로 참 좋은건...흐흐...영어씨디를 틀어놓고 하루쯤 지나면 모조리 외운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영어리딩이나 단어암기가 남들에 비해 노력하지 않아도 술술 외워진다는 장점이..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690 오늘 사랑과 전쟁...호구의 끝판왕이에요 3 진짜 2013/05/04 3,664
247689 일본말 야로가 무슨 뜻이에요? 3 .. 2013/05/04 9,693
247688 뒤늦게 갤3 vs 옵티머스g 비교 부탁드려요... 5 깊은정 2013/05/04 1,396
247687 생각이 복잡하여 글을써봅니다(2) 6 모스키노 2013/05/04 1,628
247686 [퍼옴]뽐뿌에서 한 가정주부의 고민글 ㅠㅠ 웃겨서 죽는줄... 28 너무웃겨 2013/05/04 16,409
247685 지저분 하지만 조언 구해요. 18 건식화장실 2013/05/04 3,000
247684 다이어트 하다가 느낀것 한가지 4 이거 2013/05/04 2,358
247683 샤이니 다섯 아닌가요? 한명 어디갔나요? 6 2013/05/04 2,578
247682 intj인 분들~~~ 주부로 살아가기 힘들지 않나요? 13 2013/05/04 8,205
247681 레시피 재료에 특정 유기농 매장명을 적는 이유는 뭘까요? 3 홈스펀스타일.. 2013/05/04 695
247680 고양이가 밥을 잘 안먹어요 7 atonem.. 2013/05/04 7,854
247679 3년만난 여자한테 이유없이 까인 형한테 해줄말이 없을까요? 9 피슬러 2013/05/03 1,376
247678 사랑과 전쟁 2 ㅋㅋㅋ 2013/05/03 1,512
247677 분당차병원 인공수정,시험관 비용이 궁금해요. 6 분당 2013/05/03 10,964
247676 오산에 살고 계신분들께 여쭤봐요...(컴 앞에 대기) 1 .. 2013/05/03 660
247675 제가 화날만 한가요? 2 2013/05/03 769
247674 이사갈 아파트때문에 고민되네요.. 3 coffee.. 2013/05/03 1,219
247673 글 삭제하시는 분들 많네요? 6 dd 2013/05/03 873
247672 밑에 MBTI 글보고... 8 -- 2013/05/03 2,263
247671 지금 사랑과 전쟁 보고 계신가요? 11 미쳤어 2013/05/03 3,301
247670 잉? 미래창조과학부 기독선교회 설립 4 참맛 2013/05/03 1,370
247669 제주도가요. 라임나무 2013/05/03 511
247668 버지니아 liberty christian school 2 미국 2013/05/03 768
247667 집 폭탄 해 놓고 갔는데 아이가 친구 데리고 오면.. 8 대략난감 2013/05/03 2,228
247666 곱창볶음도 집에서 가능하군요. 5 ,,, 2013/05/03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