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sbs 궁금한 이야기 - 집 나간 아내

ㅁㅁ 조회수 : 13,620
작성일 : 2013-04-12 21:46:01

9살 나이가 많은 남편

22살, 31살에 결혼했는데, 14년간 결혼기념일 한 번도 챙겨준 적이 없답니다.

제작진이 아내 생일을 물어보니 모른답니다. "7월인가, 10월인가. 그 정도 될 겁니다"

잠을 같이 잔 적도 별로 없답니다.

 

그러면서 왜 찾아??

웃기는 놈일세.

자기 자존심 때문에 실종이라고 믿는 듯.

제가 다 꼬습고, 쌤통이네요.

 

 

 

 

 

IP : 175.120.xxx.35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9:47 PM (125.141.xxx.167)

    뛰엄뛰엄 봐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식까지 낳고 사는 부부사이 아니었나요?
    마음에 안든다고 그냥 다른 남자랑 도망가는 여자가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 2. 그래도
    '13.4.12 9:50 PM (223.33.xxx.206)

    아들두고 나간건 쫌~~
    그남편분 답답한 사람같긴 하네요ᆞ
    그여자가 그런선택을 한게 이해가되기도하지만 그아들한테는 참나쁜엄마고 인생에서 얼마나 큰상처가될까 하는생각도 듭니다ᆞ

  • 3. 이혼
    '13.4.12 9:50 PM (211.246.xxx.253)

    이혼을 안 해주나봐요??
    왜 같이 사려는지...ㅠㅠ

  • 4.
    '13.4.12 9:50 PM (175.223.xxx.129)

    그여자가 정리안하고 도망간것 잘못을 맞지만 저정도로 무심하면서 찾는이유는 그저 자기자존심때문이라봅니다 그냥실종신고하고 이혼하면 될것을 이유가 없는거죠

  • 5. 원글
    '13.4.12 9:51 PM (175.120.xxx.35)

    아내도 이상한 거 맞아요.
    식당에서 아들도 같이 셋이 밥 먹다가 언쟁이 있었는데,
    남편이 아내를 사람들 많은 곳에서 때리려고 했다네요.

  • 6. 근데
    '13.4.12 9:52 PM (180.229.xxx.18)

    마지막에 나온 노래 제목이 뭐였나요?
    너무 아파 다시 내게로... 어쩌고 하는 가사였는데

  • 7. we
    '13.4.12 9:52 PM (112.144.xxx.77)

    쯔쯧 나도 애엄마고 남편하고 별로사이안좋아 여자편 암만 들려고해도 여자가 이상합니다. 미치~~인 년. 자식은 뭐랍니까? 정리를하려면 최소한 지엄마는 알게할것이며 지자식은 지가 책임져야죠.

  • 8.
    '13.4.12 9:52 PM (58.141.xxx.58)

    본방 사수 했는데 그 부부 사연이 충격적이었어요 ㅡ . ㄱ

  • 9. 노래
    '13.4.12 9:57 PM (125.186.xxx.87)

    마지막 노래
    패닉 기다리다

    제가 가사 다 따라부르니 남편이 뭔 노래냐며 깜놀하네요ㅎㅎ

  • 10. ^^
    '13.4.12 9:58 PM (180.229.xxx.18)

    윗 님 감사해요

  • 11. 아들이 젤불쌍
    '13.4.12 9:59 PM (115.140.xxx.99)

    남자는 지가못해 벌받은거고.
    여자는 젊은놈 만나 나간거고.

    자식은 뭔죄랍니까?

    낳았으면 책임을 져야죠.

  • 12. mm
    '13.4.12 10:00 PM (125.132.xxx.122)

    그 여자 함께 살겠다고 나간 그 연하남과도 오래 못갈 듯 해요.
    기념일 챙겨주고 선물주고 다정한 말 해주고...그런 건...연애 초반이니 그러죠.;;;
    그리고 적금 홀랑 찾아서 나가면 어떡하자는 건지...집 이사해야 한다는데...
    여자도 아무튼 아이도 있는데 사랑에 눈이 멀어도 그렇지...대책없는 ㄸ ㄹ ㅇ 같아요.

  • 13. 이중적인 82
    '13.4.12 10:04 PM (183.101.xxx.43)

    남편이 와이프가 센스도 없고, 애교도 없어서
    어느날 처자식 버리고 젊은 여자에 미쳐서 적금 들고 집 나갔다해도
    그 모든 잘못이 와이프에게 있다고 하실지.....

  • 14. 여자가
    '13.4.12 10:33 PM (125.180.xxx.204)

    미쳤지요
    자식 앞날은 어쩌라고.
    남편이 꼬습다는 원글님 표현에도 절대동감 합니다

  • 15. ㅇㅇ
    '13.4.12 10:39 PM (203.152.xxx.172)

    아무리 문제가 잇다고 해도 정상적인 방법으로 풀어야지
    애하고 친정엄마 내버려두고 그런식으로 집나가는게 말이 됩니까?
    이걸 두둔해주는 여자들도 ㅉㅉ
    입장 바꿔서 남편이 그랬다하면 그래도 두둔하시려나요?

  • 16. ..
    '13.4.12 11:19 PM (119.69.xxx.48)

    근데 결혼기념일은 남자쪽애서만 챙갸야 하나요?
    여자쪽의 잘못도 큽니다.
    문제를 저런 식으로 해결하면 안 되죠

  • 17. 실종사건인줄
    '13.4.12 11:20 PM (112.151.xxx.163)

    앞뒤 내용 모르고 전단지 쌓아두고 대화하는것만 봐서 실종사건인줄 알았어요.

  • 18. 82
    '13.4.12 11:32 PM (211.246.xxx.6)

    여기 오는 사람들은 공감도 못하고 가학적인거같아요
    그여자가 어떤대접을 받건 괴롭게 살았으면 여기사람들은 만족스러웠을건가봐요
    좀 못됐다 많이

  • 19. 미친년
    '13.4.13 12:05 AM (121.165.xxx.97)

    완전 미친년이죠.
    세상에 14년 산사람하고 지금 바람난 남자와 비교하면 그게 사람인가요
    저도 부부 사이 좋은편은 아니지만 애들도 있고 이런저런 가족관계생각해서 살고있는데..
    친정부모도 두고 지몸만 젊은남자 만나 정분나서 앞뒤 안가리고 뛰쳐나간꼴이,,발정난 개랑 다른게 뭔가요

  • 20. 그러는게 어딨나요
    '13.4.13 1:08 AM (58.122.xxx.176)

    여자가 그러면 안되죠 바람 나서 가족에 대한 책임 다 져버리고 통보도 안하고 가출했다는게 저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던데요 그정도의 마음이었으면 진작에 이혼을 했어야죠 불쌍하고 안타까운건 남은 가족이죠 친정 엄마 포함해서.

  • 21. 공감능력의 부작용
    '13.4.13 1:11 AM (1.240.xxx.226)

    여기가 많이 이중적이긴 하죠.
    여자가 남자 죽이면 “여자 불쌍하다. 오죽하면 죽였겠냐.”라고 하고 남자가 여자 죽이면 “여자 불쌍하다. 어쩌다 그런 놈에게 걸렸냐.”라고 해요.
    그런데 그게 재밌어서 여기 와요.

  • 22. ..
    '13.4.13 1:15 AM (1.224.xxx.236)

    뭐 사춘기애들도 아니고
    그냥 가출하면 어떻게 사는건가요?
    너무 궁금
    의료보험도 안되고
    어디 아파서 수술이라도 받던가
    공장에라도 취직한다던가
    통장이라도 만들고
    뭐 하나라도 떳떳이 할려면
    신원이 확실하기위해선 등본도 떼야하고
    기록도 남기면 요즘 사람 금방 찾아내잖아요
    쥐도 새도 모르게 도피하면서 어떻게
    살아갈려고 자식 버리고 가출하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가네요

  • 23.
    '13.4.13 9:24 AM (118.36.xxx.114)

    와이프가 잘해줘도 바람피우는 남자들은 얼마나 많은데, 정신차릴 남자들도 많은 듯. ㅋㅋㅋㅋㅋㅋㅋ

  • 24. 미친거지...
    '13.4.13 9:33 AM (182.211.xxx.149)

    자식두고 친정어머니 두고
    말한마디 없이 가출을 하다니 ㅠㅠ
    자살 운운 하는 그 남자도 찌질한 남자인거
    같은데... 돈 떨어지면 들어 올 거 같네요.

  • 25. ...
    '13.4.13 12:43 PM (1.251.xxx.192)

    둘다 이상한 사람들끼리 만나서 살고 있었네요

  • 26. 여자가 미쳤어.
    '13.4.13 1:48 PM (112.202.xxx.115)

    바람나서 자식도 버리고 갈꺼라면 좀 괜찮은 남자를 만나서 갈 것이지,
    남자쪽 집안 형제들 보니 남자도 집에서 내놓은 자식 같더만요.
    하는 일도 이것 저것 안되고 여자친구랑 연락도 안되서 자살하고 싶다고 주변에 이야기 했다던데
    남자가 워낙 답답해서 돈 있는 유부녀 꼬셔서 도망간거걸로 보이더군요.

    여잔 젊은 남자가 잘해주니 앞뒤 안가리고 돈까지 들고 나갔고.
    헛돈 쓰고 나중에 그 연하놈한테 팽당할게 눈에 뻔하더만..

    친정 엄마는 오갈데 없어 모시고 산다던데 그 친정 엄마도 앞으로 참 막막해보이고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찾는 아들도 불쌍하고..여자가 콩깍지가 씌어 미친걸로만 보입디다.

  • 27. 안봐서
    '13.4.13 4:52 PM (223.62.xxx.123)

    내용은 잘 모르겠네요~~
    도망갈 땐 이유가 있겠죠..

    남편이 문제가 많네요..
    폭력은 절대 안돼요!

  • 28. ㅇㅇㅇㅇ
    '13.4.13 8:12 PM (115.161.xxx.53)

    돈까지 들고 나갔다는데요??????????
    예금통장에 이천만원이랑 팔백들고 나갔는데...
    이유도 없어요 그냥 남자랑 바람나서...

    애낳두고 남자때문에 가출한여자를 두둔한 사람들이 있네요

  • 29. ㅇㅇㅇㅇ
    '13.4.13 8:34 PM (211.36.xxx.61)

    오죽했으면 새끼까지버리고 나갔을까요
    부부사이는 둘만이 아는거죠
    미친년이라고 욕하고싶지 않네요

  • 30. 무섭다
    '13.4.13 9:22 PM (119.56.xxx.175)

    남자가바람나도 여자가 오죽못했으면
    그랬을까싶네요 여자가바람나면 남자잘못?
    남자라바람나도 여자잘못이겠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33 혹시 이화여고(자사고)보내시는 분들계실까요 5 고민 2013/05/03 8,929
247332 오만과편견 bbc 판 3 ㅎㅎ 2013/05/03 1,395
247331 동대문 와글와글VS성수족발 6 족발 2013/05/03 1,481
247330 아침부터 미소를~~ 5 ^^ 2013/05/03 904
247329 다 쓴 참고서, 문제집 어떻게 처리할까요? 2 중고 2013/05/03 1,102
247328 여름 휴가날짜를 언제로 할까요? 자영업자 2013/05/03 512
247327 사랑했나봐~(저 드라마도 끝은 나는군요. 13 와!끝났나봐.. 2013/05/03 2,504
247326 5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5/03 384
247325 수학백..나머지70점대..문과지망하는남학생아들..ㅠㅠ 21 고1맘 2013/05/03 2,539
247324 새벽에 모 커피점에서.... 2 토끼부인 2013/05/03 1,580
247323 와이셔츠에 묻은 잉크, 어떻게 지우나요? 2 와이셔츠 2013/05/03 1,314
247322 이태원 잘 아시는 분 1 남고생 2013/05/03 502
247321 속았네요...풀무원에.. 38 2013/05/03 15,445
247320 생리중 임신가능성 문의 할께요? 5 참고 2013/05/03 2,444
247319 코드가 안 맞아요 5 zzz 2013/05/03 1,553
247318 돼지고기를 우유에 재워도 될까요?? 2 고기요리 2013/05/03 7,426
247317 양배추로 피부 맑게 하려면 2 땀흘리는오리.. 2013/05/03 2,857
247316 너무 못생긴 얼굴..너무 스트레스에요 8 ㅜㅜㅜ 2013/05/03 4,174
247315 학원에서 아이 신발이 한짝만 없어졌어요 3 신발 2013/05/03 887
247314 크는아이 옷값 아까워ㅠ 5 에고 2013/05/03 1,840
247313 인턴경험 있으신 1 인턴 2013/05/03 561
247312 올해 중1들이 특이한가요? 27 2013/05/03 3,270
247311 부탁)오늘 하루종일 집에서 혼자 뒹굴해야하는데... 뒹굴이 2013/05/03 888
247310 까페베네서 젤 맛있는 커피가 뭐예요? 17 까페베네 2013/05/03 2,578
247309 영어교육의 폐해? 1 ㄴㄴㄴ 2013/05/03 1,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