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언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제가 다시 생각을 고치도록 하겠습니다.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원식에 아이데리고 오지 말라는( 펑합니다.)
1. ???
'13.4.12 9:42 PM (59.10.xxx.139)개원식에 15개월 36개월 아이 둘 있으면 애들 뒤치다꺼리는 누가하나요?? 애 이쁜옷입혀 사진찍는건 개원식이 아니라도 할수있는거잖아요
2. ..
'13.4.12 9:45 PM (218.38.xxx.33)도우미 데리고 아이들 데리고 가서 사진찍고 아이들은 도우미에게 부탁한다. 근데 넘 어려서 낯익은 도우미여야 하겠는데요.
3. ,,
'13.4.12 9:46 PM (119.71.xxx.179)애들있으면 아무래도 좀 산만해질수는 있겠네요.
4. ...
'13.4.12 9:46 PM (124.49.xxx.117)원글님이 손님으로 가시는 자리가 아니잖아요? 접대를 하셔야 할 호스테스의 입장이신데 아이들 돌보느라 제대로 할 일을 못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5. 아이구 참..
'13.4.12 9:53 PM (121.147.xxx.224)아빠 병원 개원식에 애들도 당연히 가야 하는거 아닌가요?
어려운 처음보는 손님들이나 환자들이 오는 것도 아니고
가까운 친지들 친한 친구분들 오시는데 원글님댁에 애 있는거 모르는 분들도 아닐테구요.
친정부모님도 오시고 하니 아이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가 봐 주실 수도 있는거고
그 중에 이모나 누구 있으면, 정 아이들 컨트롤 안될 때 잠깐 원장실에 앉혀놓고 동영상 좀 보여줘도 되구요.
기질에 따라 가만히 말귀 잘 알아듣고 있는 애들도 있고 통제가 전혀 불가능한 아이들도 있는데
원글님댁 아이들이 어떤 기질인지는 엄마가 제일 잘 알테구요.
남편분은 뭐라 그래요? 남편이 원장이지 시어머니가 원장인가요.6. 시엄니승
'13.4.12 9:53 PM (211.234.xxx.191)난 손님이 애델코오는것도 싫더라는
7. 아무리
'13.4.12 9:54 PM (117.111.xxx.126)이해하려해도 애들이 너무어리구요. 님이랑 남편분이 손님접대며 이것저것 할일많은데 .. 애둘다 님이 못봐요. 그냥 시어머니말대로하세요
8. ...
'13.4.12 9:55 PM (110.14.xxx.164)남편과 의논해서 결정하세요
9. 아무리
'13.4.12 9:56 PM (117.111.xxx.126)그리고 개원식 돈 아껴서뭐하게요? 이왕 개원했으니 잘될수있게 많은분들 축하받는게좋죠
10. 죠세핀
'13.4.12 9:56 PM (112.161.xxx.91)동료한의사 개업식안가보셨나봐요.그날 애들이쁘게꾸며 사진찍으실 여유없ㄱㄱ어요.한의원안주인이시면 오신분들 접대하기도 벅차요. 환자분 접대도하는 개원식이면 더더욱이요.기념품챙기고 떡음료챙기고..지인분들 근처 식당에서 모실텐데..돌잔치때 주인공노릇하는거 주목받는거 혹시 생각하시는건아니죠.그날은 앞으로 잘부탁드리고 인사접대하는날이라 이쁘게가족사진찍고할 여유없어요. 섭섭해하실일 아닙니다
11. ...
'13.4.12 9:57 PM (39.7.xxx.220)님!! 많이 어리신듯!
시누이 시동생 둘다 병원 개원하는데 아이들 씨터 불러 맡기고 왔어요
아빠 병원은 전날 보여주시고 사진 찍으셔요
개원식에 출장뷔페 불러야 하는것도 맞아요
개원식에 빈손들고 안옵니다. 샌드위치나 핑거푸드 하면 욕 먹어요12. . . .
'13.4.12 9:57 PM (1.229.xxx.9)다른것도 아니고 개원식이고 정식으로 접대까지 생각하신다면 아이놓고가는게 나을거같네요
시어머니 말씀이라 더 서운하신거 같은데
객관적으로 애기들 연령이 어리니 애들땜에 산만할거 같긴합니다
저도 17개월 애기 있는데 그런자리라면
안데리고갈거같아요
근데 애봐줄분이 있어야할텐데
것도 걱정이네요13. 음
'13.4.12 9:58 PM (219.254.xxx.30)데리고 가기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시어머님 말씀이 맞는듯 해요14. 흠;;
'13.4.12 9:59 PM (175.253.xxx.54)개념의 차이 인거 같아요. 인식의 차이. 개원식을 님께서는 단순히 세레모니. 이벤트를 즐기는?날로만 생각하시는듯. 근데 그날은 안주인으로 오는 손님들 뒷치닥거리의 날. 근데 애 둘끼고 있으면 누가 그걸 대신하나요. 기분 나빠할거 없이 생각을 달리해보면 시어머니 말씀이 어느정도 맞다고 생각드실듯합니다
15. ....
'13.4.12 10:02 PM (119.192.xxx.57)아이들은 뜻 깊은 날 이해하기 불가능한 나이구요 손님 호스트할 입장의 님은 호스트는 커녕 민폐가 되요 애들 치닥거리에 정신없고. 시어머니 얼마나 미운지 모르겠지만 이번엔 님 시어머니 말씀이 객관적으로 맞네요.
16. ㅁㅁㅁ
'13.4.12 10:06 PM (59.10.xxx.139)손님 초대해놓고, 대접은 싸게하고
자기애들은 꾸며서 자랑하고 싶은가봐요17. 님 싫으다
'13.4.12 10:08 PM (116.36.xxx.34)시어머니가 님 안좋아할꺼 같아요.
18. 세상 오래 사신
'13.4.12 10:09 PM (211.108.xxx.38)시어머님 연륜을 인정하세요.
개원식은 님네 잔치 아닙니다.
오시는 손님들 대접 잘 해드려야 병원도 번창하는 거구요.
아이들은 나중에 다시 옷 입혀서 데려오셔도 되잖아요.19. 그냥 가족끼리
'13.4.12 10:11 PM (119.192.xxx.57)결혼식 장례식 참석도 지켜워 죽겠는데 개원식에 지인들 귀찮게 불러서 손님 대접은 대충하고 뭐가 뭔지 상황 이해 못할 애들이나 예쁘게 꾸며 보내고 싶은 마음이면 가족끼리 하지 왜 개원식은 해서 난리에요. 그냥 가족끼리 하세요, 가족이고 친척이고 간에 가까운 가족이 아니라면 개원식 까지 불려 다니고 싶은 사람 아무도 없어요.
20. ..
'13.4.12 10:13 PM (203.226.xxx.63)개원식은 돌잔치가아니예요
21. 요즘
'13.4.12 10:15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요즘 개원식도 잘 안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손님들 모시는 시간이 토요일 오후 5시라면
식사되게 대접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아예 안하실 거면 몰라도,
또 식사때 초대하신 것 아니면 몰라도,
그 시간이라면 부페를 하시는 것이 맞는 것 같고요.
아이들 있는 댁은 원장 사모는 손님 접대하느라 바쁘니
애들은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봐 주시면 되겠네요.
솔직히 어떻게 하건 아들부부 일인데,
시어머님이 많이 관여하시네요.
개원할때 금전적으로 많이 도와주셨나 봅니다.22. ᆞ
'13.4.12 10:17 PM (220.76.xxx.27)사회생활 안해보셨나봐요..
돌잔치 같은 님 가족행사가 아니잖아요
손님들 맞기도 바쁘실테고 병원도 작다면서요
철이 좀 많이 없으신것 같아요23. ...
'13.4.12 10:19 PM (121.137.xxx.84)다른 개원식엔 많이 안다녀보셨나요? 애들이 다 커서 얌전히 아빠 친구들한테 인사할 정도나 되면 모를까 안데려오는게 나아요. 원글님도 그날 손님들 인사하랴 식사챙기랴 기념품 챙기랴 무지 바쁠텐데 애들은 맡기고 나오세요.
그리고 식사도 시어머니 말씀이 맞아요.병원 개업식 다 식사 생각하고 가거든요. 남편분은 선배나 친구들 개업식 많이 가봐서 분위기를 대충 알텐데요..24. 헉
'13.4.12 10:19 PM (211.36.xxx.127)개원식 준비하면서 다른 한의사들 개원식때 어떻게 하는지 알아 보지도 않았나보네요.
음식 준비도 그렇고,병원 개업식을 애 돌잔치마냥 생각하나봅니다.
시어머니가 속 터질듯....25. ....
'13.4.12 10:21 PM (121.160.xxx.45)개원식은 돌잔치가 아닙니다.222222
혹은 집안 행사와는 다릅니다.26. 휴
'13.4.12 10:21 PM (175.119.xxx.37)왜 시어머니말은 색안경끼고 듣는지 모르겠네요.
시부모도 님 부모에요...어른이 되가지고 며느리 서운하라고 본인입맞에 맞는 말씀만하시겠어요? 연륜이 괜히 있는게 아닌데...
다 두루두루 생각해서 부모로서 어른으로서 하시는 말씀...서운함부터 가지지말고 한번 새겨들으시면 안될까요? 님한테 손해나게 하시지 않을텐데요...
애들예쁘게 입혀서 남들앞에 세우는거..그게 무엇보다 중요하신가보네요. 안주인은 챙길게 엄청 많은 날이에요..좀더 넓게 생각하심이..27. 남편 시어머니
'13.4.12 10:23 PM (121.200.xxx.15)남자도 부인을 잘 만나야 하는걸 자주 느낌니다
시어머니도 며느리 잘 들어와야 속터지는 일 줄어들고28. .....
'13.4.12 10:23 PM (14.37.xxx.214)시어머니가 간섭하실 수 밖에 없는 상황이네요.
어머님께 감사하게 생각하세요29. 선배맘
'13.4.12 10:24 PM (222.107.xxx.79)개업식에 애들 데려가지 마세요
애들 이쁜옷입고 사진찍고 주변사람들에게 애 선보이고 님은 종일 애품에안고 애 치닥거리하는날 아닙니다
축하해주러 오신 손님접대하고 병원소개도 좀 하고 음식이나 자리 불편하지 않는지 살피시고 남편옆에서 호스트역할하셔야 합니다
애들 데리고 왔다갔다 해봤자 집에서 애키우는 마누라 신나고 들떠서 나왔구나 하는 느낌밖에 안듭니다
애엄마말고 원장사모로 손님접대하세요
오신분들 빈손 아닐텐데 대접해야하는것도 시어머니말씀이 맞구요30. 시어머니 속 터지네요
'13.4.12 10:24 PM (119.192.xxx.57)이렇게 사리분별 안되는데다 말귀조차 못 알아 듣고 우기니 시어머니가 말해서 안 통하면 남편에게 전화하지요.
그리고 남편이 시어머니 말씀이 일리가 있으니 시어머니 말씀대로 하자고 하는거고.
이런 아내 며느리, 남편과 시어머니 속 터져서 어떻게 같이 지내는지.
이상한 시어머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정말 모자라는 며느리도 많아요.31. ᆞ
'13.4.12 10:27 PM (220.76.xxx.27)개원식이 당장 내일이라면서.. 친정어머니도 안계시고
당장 내일 애봐줄 도우미를 구하기도 힘들겠고..
참 갑갑하네요.
시어머니께도 단칼에 애들데리고 가겠다 하셨다고..
답이 안나오네요 님..
친정아버지께라도 맡기고 혼자 가세요
아님 아예 님도 빠지시던지요32. 그리고...
'13.4.12 10:28 PM (121.160.xxx.45)그날 오시는 분들은 축하해주러 오시는 거기도 하지만....
원글님과 그리고 남편분 입장에서는 잠정적 고객 혹은 고객을 소개시켜 줄 사람들입니다. 즉, 갑입니다.
(물론 납품업체 등등 을인 사람도 있겠지만....)
단순히 우리 개업했어요!!! 하고 흥에 취해서는 안됩니다.33. ...
'13.4.12 10:28 PM (59.6.xxx.80)개원식을 왜하는지 생각해보세요 원글님.
한의원 개원했다는 걸 주위분들께 알리고 식사대접하면서 번창하길 같이 빌어보는 자리잖아요.
안주인께서는 손님접대를 위주로 생각을 해야지, 여기서 왜 아이들 위주로 생각을 하십니까.34. ㅇㅇ
'13.4.12 10:33 PM (211.209.xxx.15)새댁은 앞으로 모든 집안 일을 어머니와 상의하여 하시는게 바람직해 보여요. 개업식 잘 하시고 번창하세요.
35. 좋게좋게
'13.4.12 10:33 PM (111.118.xxx.36)하시길...
36. 아기들은 세상의 중심이 아님
'13.4.12 10:43 PM (118.209.xxx.96)아기들은 각각 자기 집안에서 중심일지 몰라도
동네의 중심도 나라의 중심도 세상의 중심도 아닙니다잉~37. 요즘
'13.4.12 10:51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아, 그런가요.
그 날 안주인이 바쁜 건 맞지만
제가 가 본 개업식에 원장 애들이 어린 경우
애들을 애들 할머니 할아버지가 봐 주시던데요.
아이가 참석하지 않은 개업식을 없었어요.
다들 아기들이지만 예쁘게 입혔고
할머니나 친척들이 봐주셨어요.
애들이 피곤해 하고 그러면
먼저 애 데리고 귀가하시기도 하셨고요.
원글님 시어머님이 애들을 다른데 맡기고 오라고 하신 것 보면
시어머님이 그 날 개업식하는데서 애들을 봐 주실 생각은 없으신 것 같고,
그 사실로 미루어 볼때
시어머님이 그 날 준 안주인 역할을 하시려는 것 아닌가 해서요.
며느리가 역할을 잘 모른다 싶으면
애들은 내가 봐 줄테니 넌 손님 접대하라고 하시지
애들을 다른데 맡기고 오라는 말씀을 안하실 것 같아서요
관여를 많이 하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38. 요즘
'13.4.12 11:19 PM (112.153.xxx.149) - 삭제된댓글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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