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버지 58세이십니다.
지금까지 1년이상 일 쉰적 없으셨고 젊은나이에서부터 회사생활 정말 오래하셨어요.
직급도 꽤 높으셨구요.
얼마전 퇴직하셨는데 좀 예기치못하게 퇴직하게 되셔서 집안 분위기가 엄청 싸하네요
엄마는 60세까지는 있어야 노후 대비가 되는데 어떻게 하냐고 앞으로 몇년간 들어갈 생활비며 적금 등 때문에 너무너무 걱정이 많으세요.
저라도 전문직이거나 잘벌면 생활비 보태드리고 싶지만 저도 공무원이라 박봉이고..결혼자금 준비도 해야되고...
그나저나 보통 아버지들 몇세까지 일하시나요? 저희 아빠 정도면 정말 열심히 사신것 같고 꽤 오래 하신것 같은데도...
월급받는 사람들은 정말 월급 끊기니까.. 참 힘든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