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늙어서 만나는 동창

동창 조회수 : 2,337
작성일 : 2013-04-12 17:14:01

어쩌다 바람나는 동창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안그렇죠.

걍 오랫만에 얼굴보면 어떤애는, 이제 너도 많이 늙었네, 그래 우리 마이 늙었다. 실실실...^^

특별히 노화가 더딘 애들은, 야 너 하나도 안변했다, 그대로다야, 뭐 이런 얘기들..

걍 그러고 말죠.

동창은 이성적 감정과는 전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같이 늙어가는 사람. 세월의 무게를 같이 느낀다는 공감대 정도...

특히나 20대초반에 봤다가 오랜세월후에 만나면 별로 안친했던 애도 뭔가 이상하게 반갑게 느껴지는 기분,

근데 딱 그것뿐인 감정.

동창이 그렇죠 뭐.

내생각에 동창모임에서 바람나는 경우는 그 동창 아닌 딴 사람과도 바람이 날거라고봐요.

 

동창이 좋은건,

피차 같이 늙어가는 모습보며 나만 늙는게 아니구나 라는 이상한 동지애, ㅎㅎㅎ

대개는 다늙어서 만난 동창은 그렇지 않나요?

어떻게 살았건 지나간 세월의 무게를 공유하는 친구들

몸은 늙어도 마음은 그대로라는 말이 실감나는 친구사이, 그래서 중년의 얼굴들이 학생시절 쓰던 말투로

야, 자, 거리며 누구야, 아무개야 가 자연스러운 친구,

사회 어디가서 그나이에 그얼굴에 그런 마음으로 돌아갈수 있겠습니까.

동창모임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전 이해합니다.

전 거의 안가지만...

거기다 조바심낼 필요는 없다고봐요. 당장 본인들도 그런 심정이니 피장파장이죠.

 

 

 

IP : 115.136.xxx.23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457 사용하시는분 아이패드로 2013/04/13 1,005
    243456 치매 경험하신 분께 여쭤요 17 걱정인딸 2013/04/13 4,362
    243455 카드로 현금서비스 어찌받나요? 2 현금서비스 2013/04/13 1,581
    243454 지금 케이블서 부당거래 보는데... 5 .. 2013/04/13 1,809
    243453 음식물 찌꺼기 버리기가 너무 싫네요 9 김채연맘 2013/04/13 3,140
    243452 이 시간에 귀가했는데 주차장 앞에 차가 있는 경우 5 난감 2013/04/13 2,090
    243451 (펌)방사능 공포, 지금 도쿄는 후쿠시마 수준이다!| 2 오마이갓 2013/04/13 3,418
    243450 어린이집에 이런 일이 있었는데 3 보내도 될까.. 2013/04/13 1,830
    243449 저는 정신적인 사랑이 더 좋습니다 11 심플 2013/04/13 5,624
    243448 점 빼는거요~ 질문 6 해피여우 2013/04/13 1,967
    243447 6개월 남은 싯점에 수학 얼마나 효과 있으셨나요? 16 고3문과3 .. 2013/04/13 2,529
    243446 동물병원 진료비, 생협 만들어 낮춘다 1 반짝반짝 2013/04/13 1,382
    243445 이밤에 손님... 8 졸려요 2013/04/13 2,290
    243444 아~이진욱 28 멋지다~ 2013/04/13 9,091
    243443 전업 - 저를 위해 돈을 못써요. 14 ㅁㅁ 2013/04/13 3,940
    243442 저 불량엄마인가봐요ㅠㅠ 다들 기겁을... 92 니맘 2013/04/13 25,310
    243441 사춘기라 저런가요? 동생이 저한테 너무 말을 함부로해요 오늘은 .. 4 ... 2013/04/13 1,666
    243440 누구라곤 말 안하겠네 32 나는봤네 2013/04/13 13,667
    243439 제인마치나 스칼렛 요한슨처럼 돌출입이 섹시해 보이는 이유는 뭘까.. 9 ..... 2013/04/13 6,855
    243438 과외비 얼마가 적당하나요? 17 고3 2013/04/13 3,452
    243437 가장 예쁜 이름? 15 ㅎㅎ 2013/04/13 3,293
    243436 카톡 친구추천 1 별개다 고민.. 2013/04/13 1,789
    243435 시어머님께서 갑상선암이시래요. 13 갑상선암 2013/04/13 3,809
    243434 곱창안의 곱 내장의 기름 아닌가요? 7 고소한곱 2013/04/13 4,377
    243433 멜라루카 1 xxx 2013/04/12 1,9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