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다늙어서 만나는 동창

동창 조회수 : 2,341
작성일 : 2013-04-12 17:14:01

어쩌다 바람나는 동창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안그렇죠.

걍 오랫만에 얼굴보면 어떤애는, 이제 너도 많이 늙었네, 그래 우리 마이 늙었다. 실실실...^^

특별히 노화가 더딘 애들은, 야 너 하나도 안변했다, 그대로다야, 뭐 이런 얘기들..

걍 그러고 말죠.

동창은 이성적 감정과는 전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같이 늙어가는 사람. 세월의 무게를 같이 느낀다는 공감대 정도...

특히나 20대초반에 봤다가 오랜세월후에 만나면 별로 안친했던 애도 뭔가 이상하게 반갑게 느껴지는 기분,

근데 딱 그것뿐인 감정.

동창이 그렇죠 뭐.

내생각에 동창모임에서 바람나는 경우는 그 동창 아닌 딴 사람과도 바람이 날거라고봐요.

 

동창이 좋은건,

피차 같이 늙어가는 모습보며 나만 늙는게 아니구나 라는 이상한 동지애, ㅎㅎㅎ

대개는 다늙어서 만난 동창은 그렇지 않나요?

어떻게 살았건 지나간 세월의 무게를 공유하는 친구들

몸은 늙어도 마음은 그대로라는 말이 실감나는 친구사이, 그래서 중년의 얼굴들이 학생시절 쓰던 말투로

야, 자, 거리며 누구야, 아무개야 가 자연스러운 친구,

사회 어디가서 그나이에 그얼굴에 그런 마음으로 돌아갈수 있겠습니까.

동창모임 좋아하는 사람 그래서 전 이해합니다.

전 거의 안가지만...

거기다 조바심낼 필요는 없다고봐요. 당장 본인들도 그런 심정이니 피장파장이죠.

 

 

 

IP : 115.136.xxx.23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386 KTX 타고 당일로 갈만한 여행상품 추천해주세요^^ 1 택이처 2013/04/18 1,243
    245385 헬리코박터균 치료하면 식도염이 더 나빠진다는데,,, eee 2013/04/18 2,680
    245384 오리털이나 거위털 이불 사도 될까요? 저렴할까요?? 5 지금 2013/04/18 1,976
    245383 중학생 살 안 찌는 야식 알려 주세요~ 3 방울 2013/04/18 2,078
    245382 동부이촌동 아파트 층간소음 심한가요? 3 aktok 2013/04/18 6,492
    245381 피톤치드 산림욕기 2 질문 2013/04/18 1,313
    245380 울 냥이 안락사가 나을까요 자연사가 나을까요 13 2013/04/18 2,340
    245379 지금 살고있는 전세 7개월 연장하고 싶은데 자동연장되는 건가요?.. 5 .... 2013/04/18 1,315
    245378 11번가 책 세일 50%할인 하루 남았어요~구경해보세요 2 오늘까지 2013/04/18 2,068
    245377 언제 끝나는 건가요? 1 삼생이 2013/04/18 1,022
    245376 오랜만에 가방 사려구요~ 흐리다 2013/04/18 845
    245375 버버리키즈 선물받았는데,교환방법 없겠죠? 6 미국에서 파.. 2013/04/18 2,522
    245374 나인 결말 예상해보야요...? 7 .... 2013/04/18 3,118
    245373 같은반 친구가 바보라고 놀린다는데 7 직장맘고민 2013/04/18 1,556
    245372 이거 사기인가요? 6 판단해주세요.. 2013/04/18 1,694
    245371 아침부터 휘트니휴스턴 노래 듣고 있는데 너무 슬프네요. 5 dd 2013/04/18 1,431
    245370 솔직히 카시트 안 하고 애들 차 태우는 분들 많죠? 39 랑랑 2013/04/18 5,494
    245369 4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18 1,206
    245368 많이 입게 되나요?? 3 트위드자켓 2013/04/18 1,361
    245367 매운탕이 슴슴해요. 8 .. 2013/04/18 1,265
    245366 요즘 학교도 너무 험하고 이상한 일도 많이 일어나고 1 음.. 2013/04/18 1,318
    245365 아침부터 교복땜시 5 ㅜㅠ 2013/04/18 1,308
    245364 바쁜 이모의 집방문....거절하는게 맞지 않나요? 6 이거실례에요.. 2013/04/18 3,430
    245363 내일부로 퇴사합니다 2 시원 섭섭 .. 2013/04/18 1,838
    245362 곳곳에 벚꽃축제인데 무궁화는 10 그냥 2013/04/18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