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연아는 참 똘똘하고 야무지게 생겼어요...
수여하는 사진이 떴는데
참 TPO에 맞춰서 옷차림을 잘한다고 감탄했네요.
세계선수권 훈련때문에 졸업식참석 못해서
수여하는거라 그런지 학생스럽게
화장기 거의 없는 얼굴로 야상같이 생긴 자켓차림...
상황 판단을 잘하는 것 같아요. 팬미팅처럼 차리고 나올 자리는 아니라는 저런 판단... 전 왜 저런것도 별거 아닌데도 이뻐보일까요?ㅋㅋ
살면서 행동거지로 구설수 오를 사람은 아닌듯..
그리고 그 사진들에 얼굴이
정말 내면이 알찬 똘똘하고 야무진 사람의
얼굴이어서 다시 감탄....^^
김연아 선수같은 인상이 되고 싶네요. 물러터진 흐리멍텅함이라고는 전혀 없는 저런 인상이요.
너무 멋지고 매력적이에요...^^
1. ..
'13.4.12 5:00 PM (121.138.xxx.225)뭘한들 안이쁘겠어요.. 진짜 머리 빡빡깎고 스님옷 입혀놔도 이쁠거같아요..
2. ....
'13.4.12 5:00 PM (110.70.xxx.168)앗 첫문장부터 오타가... 가사->기사...^^
3. 내면이
'13.4.12 5:01 PM (128.134.xxx.253)내면이 단단한 사람 같아서 그게 참 멋져요.
제 딸도 저렇게 단단한 사람으로 자라줬으면...(엄마가 역량이 딸린다는게 반전!)4. 연아는
'13.4.12 5:03 PM (203.251.xxx.119)로만손 화보는 성숙한 모델처럼.
학교갈때는 화장도, 옷도 학생처럼...
작은거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쓰는게 보기 좋네요5. 잉글리쉬로즈
'13.4.12 5:08 PM (218.237.xxx.213)기품이 배어나는 인상이에요^^
6. ....
'13.4.12 5:16 PM (110.70.xxx.168)김연아선수가 저보다 나이 한참 어리지만 제 롤모델로 삼아도 될만큼 정신적으로 내면이 꽉 찬것 같아요. 그렇게 쏟아지는 기자들 질문공세에도 헛소리나 비웃음살만한 말실수 한번 하는걸 못봤네요. 저 안에는 도인이 하나 들어있는 듯. 제가 피겨선수는 아니지만 내면을 다스릴때 열받는 상황에서 마인드컨트롤할 때 떠올리며 롤모델삼을만한 사람같아요.
7. ..
'13.4.12 6:34 PM (115.89.xxx.169)요즘 피갤 눈팅하는데 김연아 선수 사진들 보면(거기 보기 드문 사진들 많더군요), 이마면 이마, 목덜미면 목덜미, 턱이면 턱.. 정말 잘 조화된 얼굴이대요. 요즘 점점 쌍겹지는 눈 때문에 더 이뻐지고, 진한 쌍겹은 아니어서 스타일링하는대로 청순(동안)과 섹시(성숙)를 맘대로 넘나들더군요.
8. 보리
'13.4.12 6:54 PM (113.76.xxx.235)뭘해도 이뻐요,,,,
9. 정말
'13.4.12 7:18 PM (211.204.xxx.228)이 시대 살아있는 위인의 성장기를 보는 듯하네요.
뭔 시답지도 않은 찌질이들이 연아 흠집내려고 하는 꼬락서니를 보노라면 내 몸에 사리가 쌓이는 듯한데
초연한 저 22살짜리 아가씨를 보노라면 존경심이 솟아나와요.
무수리도 못되는 것이 연아 라이벌이라고 깝치질 않나
교수네 하는 인간이 쓰레기같은 소리를 하며 협박을 하질 않나
어쨋거나 그야말로 이 시대에 초월적인 유일무이한 22살 아가씨...
정말 동시대 같은 인간이긴 하나 싶어요.
여왕이라는 말이 정말 맞는 아가씨에요.(소녀라는 말은 이제 삼가야겠기에..)
존경합니다.
엄마 뻘도 더 되는 사람이...10. 진짜
'13.4.13 10:58 AM (58.229.xxx.186)꽉 찬 느낌이에요. 나이도 어린 아가씨가 어쩜 그렇게 무서운 아우라가 있을 수 있는지. 어린 여자들 똑똑한 척 해봐야 입만 나불거리는 수준인데 연아는 정말 타고난 것 같아요. 어쩜 그렇게 자녀를 잘 키웠는지.
11. 맞아요
'13.4.19 9:39 PM (125.132.xxx.30)이모뻘인데도..정말 존경해 마지 않는 연아선수..정말 대단한 거 같아요..그 내면의 성숙도....그 강인한..의지...
너무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