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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제약, 그후...

그때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3-04-12 16:56:05
여기 82에서도 들불처럼 일었던 광*제약 불매운동 기억하시죠?
메일을 뒤적이다보니 언소주에서 메일이 와 있더라고요.
언소주 전 대표의 대법원 판결...
어제 결과가 나왔는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
광*제약에 대한 강요죄와 공갈죄 맞음... 선처 없음...
저는 그 회사 물건을 안 사는 것으로 소심하게 시작해서
지금도 여전히 불매 리스트에 올라있지만,
(아무리 '착한' 수지가 광고해도 안 삼)
누군가는 총대를 메고 앞장서서 삶이 다 헝클어졌네요.

인터뷰 마지막... 울컥하고, 짠합니다.

"수많은 사람의 힘으로 잘못된 세상을 한 번 크게 흔들어봤다.
그 속에 많은 사람이 함께 했던 아름다운 순간이 있으니까 잊지 말고 기억했으면 좋겠다.
실패한 것이 아니다. 승리한 것이고 다만 억울하게 당하고 있을 뿐이다.
그 순간을 자랑스럽고 뿌듯하게 승리의 결과물로 기억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승리라면 그 대가치고는 가혹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이런 사람들 덕분에 한 발 더 나아가는게 아닌가 싶고...  
 
IP : 110.11.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5:25 PM (220.72.xxx.168)

    그 회사, 뭔 일인지 엄청 잘 나갑니다.
    농심에서 놓친 삼다수, 그 회사가 가져갔습니다.
    삼다수 드시는 분들, 포장지 잘 살펴보세요.

    총대맨 댓가가 가혹하긴 하군요.

  • 2. 저도
    '13.4.12 5:57 PM (14.138.xxx.179) - 삭제된댓글

    얼필 본 기억에
    광동제약 보면 뭔가 안좋은 기억이...
    그래서 좀 피하게 되고
    삼다수 광동에서 나오는거 보고 더 피하고 있는중 ㅎㅎ

  • 3. ㅠㅠ
    '13.4.12 6:22 PM (110.15.xxx.54)

    알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인터뷰 마지막 정말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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