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결혼식에 시어머니도 축의금 내나요
제가 먼저 결혼을 했구요
그런데 이날 제 시어머니도 언니결혼식에
축의금 내는게 맞나요 그냥 일반적으로 말이죠
참고로 시어머니에게 매달 40만원씩 형편빠듯한데
드리고 있어요
그런데 넘 이기적이고 모자르고 못되셔서
남편이 나서서 왕래안한지는 한달되었어요
저희친정부모님은 아직 이 사실을 모르고 계셔서요
시어머리한테 돈받을생각도 없고
사이가 좋다해도 안줄 사람이거든요
못된심보가 한가득한 사람이라
일반적으로 어떤지 궁금해서요
1. ...
'13.4.12 4:30 PM (211.179.xxx.245)원글님네가 어머니 봉투하나 만드세요...
2. ,,
'13.4.12 4:31 PM (39.7.xxx.57)사돈댁 대사인데 당연히 해야죠 참석도 하시구요
3. ㅁㅁ
'13.4.12 4:33 PM (125.149.xxx.39)네 축의금도하고 참석도 하고요
4. 네..
'13.4.12 4:40 PM (39.119.xxx.150)당연히 참석하고 축의금도 내지요 보통 30정도?
5. 원글녀
'13.4.12 4:45 PM (221.161.xxx.107)네 그래야 하는거네요
근데 저희 시어머니 분명 축의금 안할테고
남편이 용돈으로 할지도 모르겠어요
저를 워낙 누를려고 하는 시어머니라
제가 스스로 봉투 만들기는 꺼려지구요
저희 시어머니 결혼식때 남편 축의금도 다 가져가고
결혼식때 오신 삼촌 내외 식사대접 따로 하기 싫어
길에서 봐도 모른척 숨었다고 떳떳하게
며늘에게 말하시네요
이런건 그동안 일의 백분의 일도 안되지만요
이런분에게서 축의금이 웬말일까요6. ..
'13.4.12 4:45 PM (110.14.xxx.164)네 따로 내요
7. 꼬마버스타요
'13.4.12 4:58 PM (211.36.xxx.130)에휴 원글님 토닥토닥~~~
당연히 따로 내지요.
제 시누이 결혼할 때랑 제 동생 결혼할 때 다들 서로 축의금 냈고 제 올케의 언니 결혼할때는 제 어머니와 저도 따로 축의금 냈어요.
참.. 어른이 왜 어른답지 못 하신지...8. 이해
'13.4.12 5:18 PM (121.165.xxx.97)시어머니도 살기 팍팍한거 같은데...어느정도 짜도 나올살림이라 주변에 인사치례를하죠.
너무 힘들면 경조사고 뭐고 없어요,사람이나쁘고 예의 없는게 아니라 돈이 그렇게 만들어요
원글님도 시어머니 사정 달라질리 없으니 봉투 2개 만들어서 축의금 내세요
흉본다고 달라질 현실이 아니면 그냥 지네세요.정신건강상 좋아요9. ...
'13.4.12 6:01 PM (222.109.xxx.40)왕래 안 하시고, 시어머니 형편도 어려우니
원글님이 봉투 2개 만들어서 내세요.
시어머니는 사돈 안 봐도 돼지만 그게 결국은 친정에 남편 체면 세워주는 일이예요..10. 참내
'13.4.12 7:09 PM (125.142.xxx.43)오죽함 남편도 왕래를 끊었을까요
여기서 욕도 못하나요 얼마나 속상함 그럴까요11. 원글
'13.4.12 11:22 PM (221.161.xxx.107)답글 남겨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어느님처럼 봉투 만약 드리면 저희 엄마
인사하시고도 남으세요..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
그리고 저희 시어머니는 생활에 그리
쪼들리지 않으세요
그냥 형편껏 살지않고 손도 크고
제가보기엔 낭비.. 버릴지언정 베풀지 않는
이런저런 나쁜심보가 얼굴 그대로 나타나 있어요
인사치례 말로도 안하고 할줄모르는...
고마운줄 모르고 가질려고하고 손해절대
안보려하고 혀에 칼이 있어요
주변 이웃들도
별나고 못된 할매라 불리신다 합니다
흐...
한달이 지났는데 앞으로도 걱정이네요
이런 불편한 관계
결혼전엔 꿈에도 생각못했어요
저희 부모님 같을꺼라 생각했는데...
멀기만 하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40735 | 친언니가 엄마한테 제가 도우미일한다고 말했어요 37 | 언니미워 | 2013/04/12 | 14,313 |
240734 | 예쁜것과는 다른 압도적 카리스마 18 | -_- | 2013/04/12 | 13,269 |
240733 | 남친이 너무 자주보자고 해서 힘들어요 ㅠㅠ저같으신분 계시나요? 4 | ... | 2013/04/12 | 3,269 |
240732 | 북한관련 간단 코멘트 - 뽐뿌 | 참맛 | 2013/04/12 | 856 |
240731 | 홈쇼핑굴비 어떠셨어요? 7 | 응삼이 | 2013/04/12 | 1,491 |
240730 | 미래sf 영화 이제 안볼까봐요 1 | 괜히 | 2013/04/12 | 640 |
240729 | 제일 쉽게 만드는 구라반찬이 23 | .. | 2013/04/12 | 3,568 |
240728 | 중학교 중간고사대비는어떻게 하고있나요??? 4 | ye2mom.. | 2013/04/12 | 1,126 |
240727 | 조금은 이상한 류시원 아내 31 | 이런글도 | 2013/04/12 | 33,992 |
240726 | 국정원 추적 100일 ‘원세훈을 잡아라’ 2 | 우리는 | 2013/04/12 | 873 |
240725 | 농구장에 간식 반입 가능한가요? 3 | ㅇㅎ | 2013/04/12 | 1,459 |
240724 | 게시판 드래그할때 물결이 치는데요~~ 1 | 초등새내기 .. | 2013/04/12 | 520 |
240723 | 일본 다니면서 느낀건,진짜 도쿄는 미식가들의 천국. 28 | // | 2013/04/12 | 4,117 |
240722 | 게장먹으러 도봉산 왔어요 | 게장킬러 | 2013/04/12 | 849 |
240721 | 50살 남편이 집을 나갔어요 101 | 남편아 철 .. | 2013/04/12 | 13,338 |
240720 | 일자목과 라텍스 베개 4 | 음 | 2013/04/12 | 11,621 |
240719 | 부부지속이유가 오직 자식때문인경우가 많을까요 2 | 힘들다 | 2013/04/12 | 1,147 |
240718 | 제가 느껴본 섹시와 색기의 차이점 . 1 | 리나인버스 | 2013/04/12 | 8,803 |
240717 | 사장님의 대답 | 대답 | 2013/04/12 | 512 |
240716 | 요리학원 다니는데..옆사람때문에 짜증나요 ㅠ 3 | 스트레스다 | 2013/04/12 | 2,008 |
240715 | 어머 전문가님 ㅋ 23 | 육성터짐 | 2013/04/12 | 4,727 |
240714 | 그림구매 1 | 123 | 2013/04/12 | 716 |
240713 | 제가 느끼는 섹시&색기를 가진 연예인 10 | Estell.. | 2013/04/12 | 9,848 |
240712 | 다늙어서 만나는 동창 | 동창 | 2013/04/12 | 1,876 |
240711 | 초딩 아들이 고양이를 주어다 기르자고 하는데요. 11 | 고민이네요 | 2013/04/12 | 1,3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