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모 젖 잘나오는한악 잘짓는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지현맘 조회수 : 930
작성일 : 2013-04-12 15:29:56
딸이 모유수유중인데
젖이 부족하여 애를 많이 씁니다
몸도 회복하고 젖도 잘나오게하는
한약한재 먹이고 싶습니다
부천에서 가까운
아니 가깝지 않아도 찾아갈수있어요
좋은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IP : 223.62.xxx.23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2 3:53 PM (223.33.xxx.103)

    엄마가 먹는거 젖으로 바로 나와요.
    한약 중금속 많다는데 괜찮겠어요?
    저도 첨에 젖이 부족해서 분유랑 같이 먹이다가..
    젖이 많아져 모유만 먹였어요. 그게 출산하고.. 2달 반쯤 됏을때였나봐요! 저는 ㅏ

  • 2. 젖 도는 건 유전적인거예요
    '13.4.12 3:54 PM (112.186.xxx.156)

    모유 수유는 아이에게 아주 좋은거죠.
    그렇지만 산모의 젖이 얼마나 도는가 하는 것은 이미 유전적으로 결정되어 있는거예요.
    젖몸살을 앓는다든가 하면 그건 치료의 대상인거구요.

    초유가 돌아서 아이가 잘 먹고 있는데
    양이 너무 적다면 그건 인위적으로 약을 먹어서 젖이 돌게 하는건 비추이구요,
    모유 수유를 시키면서 부족한 건 분유를 먹여야 해요.
    애를 모유가 보족한데도 분유를 안 먹이면
    성장하는데 필요한 영양이 부족하게 되는 결과를 가져와요.
    그런데 젖이라는 건 자꾸 먹여야 더 도는 거니깐
    아이가 모유와 분유를 먹다보면 모유의 양이 조금씩 줄게 되어 있어요.
    그래도 양이 줄어들어도 모유수유는 아이를 안정시키는 게 있어요.

  • 3. ........
    '13.4.12 3:54 PM (223.33.xxx.103)

    아기한테 맞춰서 양이 빨리 안늘었지먼 꾸준히 먹이니 늘긴 늘엇지요

  • 4. 돌돌엄마
    '13.4.12 4:10 PM (112.153.xxx.60)

    애 먹이는 거에 상관없이 세시간마다 유축을 하세요. 양쪽 동시에 10분 이상씩.. 애가 먹은 직후라서 나오는 거 없더라도 짜면 뇌에서 호르몬이 나와서 젖을 더 만들어요.
    글고 정 부족하면.. 모유수유의사회 소속 소아과에 가서 "돔페리돈"이라는 약을 처방받으세요. 원래 소화기에 관련된 약인데 부작용으로 유즙분비가 있어서 젖부족 산모에게 처방해주거든요. 그냥 소아과의사는 잘 모를 수도 있으니 모유수유의사회(홈피 가면 리스트 있음) 의사에게 가야해요..
    저도 혼합수유 하는데.. 완모한다고 애 굶기는 것보다 분유라도 배불리 먹이는 게 나은 것을 산모에게 꼭 강조해주세요. 저 첫째 때 그러다가 애 굶긴 게 너무 바보같아요 ㅡㅡ;

  • 5. 돌돌엄마
    '13.4.12 4:11 PM (112.153.xxx.60)

    여튼 유축 귀찮더라도 꼭 하라고 하세요~~ 유두혼동이 생각보다 잘 안 오니까 젖병 물리는 거 겁내지 말라고 하세요~~

  • 6. 한약 좋아요.
    '13.4.12 4:13 PM (211.114.xxx.82)

    엄마가 먹고 아이한테 젖 빨리니 훨씬 덜힘들고 회복도 잘되고요.
    원래 애낳고 산후에 한약먹는거 당연한거 아닌가요?
    한의사 부인들은 한약 다 먹습디다.
    요즘 쪼들려서 비싸서 자주 못먹지만 전 한약 정말 좋아합니다.

  • 7. 부천은 잘 모르는데...
    '13.4.12 4:14 PM (14.52.xxx.4) - 삭제된댓글

    한약은 꼭 챙겨먹이세요.
    어차피 출산하고 오로 잘 빠지는 한약에다가 모유 잘 돌게 하는 한약재 더 추가할겁니다.
    오히려 시장에서 일반인이 사는 그런 한약재 말고
    한의원에서는 다 검사해서 중금속 없는 한약재만 써요.
    모르면서 그러지들 마세요.

  • 8. ..
    '13.4.12 4:19 PM (124.54.xxx.164)

    한가지만요...
    젖이 잘나오는데만 중점을 둔다면 엄마 몸이 많이 상해요..
    젖 만드는데 그냥 물도 아니고 엄마 몸 속 영양분을 포함해서 내보내는거잖아요..
    일단 젖 만들려면 잘 드시는 게 중요하고 돼지뼈 고아드세요..
    그리고 한약은 먹는 시점이 있던데 ...알아보시고 한약 한재 해서 드시고요..
    지금은 젊어 모르지만 나이들면 훅 갑니다...
    잘 챙겨 드셔야 엄마몸도 상하지 않고 양질의 젖 먹일 수 있어요..

  • 9. 참나
    '13.4.12 5:32 PM (125.138.xxx.204)

    돼지족발 삶은물 마시고요. 가물치. 또 오렌지쥬스마시니 좋더군요.

  • 10. ...
    '13.4.12 10:57 PM (1.241.xxx.171) - 삭제된댓글

    완모 했는데요 물이나 국물음식 먹으면 좋구요
    잘먹어야 젖도 잘나옵니다.
    젖이 피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끈적한 것 가물치, 돼지족 삶은것보단 균형있는 식사가 더 중요하구요
    아기가 자주 빨아주고 유축까지하면 젖양이 많아집니다.

  • 11. ㅇㅇ
    '13.4.19 3:02 PM (164.125.xxx.138)

    맨위에분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는듯ㅡㅡ 요즘은 식약처에서 기본적으로 중금속검사를 다함. 양약은 대부분 스테로이든데 어찌드시는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48 누군가에게 발견되었다, 그런 느낌 받아본 적 있으세요 ? 7 .... .. 2013/04/12 2,318
240847 여자, 남자 성격의 차이일까요? (탑 유명인들 친분만 봐도) ---- 2013/04/12 1,341
240846 아이의 음악재능 ...어떻게 뒷받침 해 주시나요? 도와주세요. 5 설이영이 2013/04/12 1,471
240845 (혐오) 길고양이 밟아죽인 놈 12 천벌받을놈 2013/04/12 1,830
240844 스테로이드로 피부가 보송보송 썼던 원글이에요ㅎ 5 오호 2013/04/12 2,435
240843 브랜드의류as어디까지 되나요? 바람 2013/04/12 608
240842 색기는 이영애 한예슬 아닌가요? 17 ... 2013/04/12 10,130
240841 교회는 다니지만 강요는 거부감 드는... 5 ... 2013/04/12 1,254
240840 부모도 그냥 사람이네요, 엄마도 바람필수 있고 10 가족 2013/04/12 4,767
240839 백화점 식품관에서 발견한 보물 42 ... 2013/04/12 19,483
240838 할 일 산더미 같이 쌓아놓고 쇼핑몰만 들락거리고 있네요.ㅠ ㅠㅠ 2013/04/12 746
240837 어깨통증 수술 4 ,,, 2013/04/12 1,686
240836 이런 경우도 있나요? 1 궁금 2013/04/12 517
240835 최고빵을 발견했어요~ 빵순이 2013/04/12 1,749
240834 마유크림이 뭐에요? 7 마유 2013/04/12 4,693
240833 고양이들은 어쩜그렇게.. 6 ,,, 2013/04/12 1,326
240832 입만 고급입니다. 9 ... 2013/04/12 1,950
240831 암기과목 넘 어려워하는 아이.... 14 답답하고 속.. 2013/04/12 2,453
240830 기괴한 벌을 주는 선생님 2 .... 2013/04/12 1,584
240829 쑥훈증 드디어 했네요 8 게을러 2013/04/12 2,252
240828 성접대 추문 정치인들 얘기는 쏙 들어갔네요? 1 ... 2013/04/12 717
240827 정글의 법칙.. 박보영 너무 공주과네요.. 27 박보영 2013/04/12 42,803
240826 미용실에서 염색한거 색이 다르면 2 씨돌부인 2013/04/12 949
240825 글이 날라가네요. 3 2013/04/12 457
240824 중성화수술 후 집나간 5개월 길고양이 4 냉커피 2013/04/12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