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들을 위해 엄마들과 어울려야하나요?

찜꽁 조회수 : 2,003
작성일 : 2013-04-12 13:43:17
아이가 2학년인데요
스스로 친구들 사겨서 반에서 단짝도 있고
집에 올때 같이 오는친구 노는친구들
다 자기스스로 사겼어요 전 좀 소극적이라
엄마들 모이는데 전혀 안어울렸구요
그냥 학교봉사나 학교 어머니 모임같은데는
나가서 꼭하구요~가선 정보같은것도
좀 얻고 학교얘기도 듣고하구요~
근데 친구얘기들이 엄마가 적극적으로
엄마들 모임만들어서 그속에서 친구들도
사귀게 해줘야하는데..꼭 그렇게 해야하나요?
전 그냥 스스로 사귀는게 더 좋을것같은데
그래서 전혀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친구는 엄마들끼리 차마시고 밥먹고
애들학교 마치면 만나서 또 같이 놀게하고
근데 그럼 딱 그친구들과만 놀게될듯한데
뭐가 맞는건가요?!
IP : 182.209.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3.4.12 1:46 PM (218.52.xxx.100)

    엄마친구는 엄마친구일 뿐이죠.. 저학년땐 그렇게 성격안맞아도 엄마빨로 어울려 놀지만
    고학년이 되면 아무리 붙여줘도 안놀아요.. 성격안맞는 애들 억지로 붙여 놀게해도
    싸우고 이르고 엄마들은 애들 사이에서 전전긍긍 그러다 쌈나서 그마저도 뿔뿔이 흩어지고..
    주위에 많이 봤어요..

  • 2. ..
    '13.4.12 1:54 PM (61.75.xxx.114)

    우리 어릴때 엄마들이 친구 만들어줬나요? 아니죠.. 요즘 세상은 다르다 해도 그건 아주 어렸을때 얘기일거라 생각 되구요. 초등학생이면 스스로 맘에 맞는 친구 사귀는게 맞죠. 친구 만들어주는것도 문제 아닌가요? 친구 사귀는거조차 스스로 못하고 엄마품안에만 있는것도 문제일듯.

  • 3. 전혀
    '13.4.12 1:55 PM (175.211.xxx.136)

    울 아들 유치원생인데도 결국 맞는 친구 찾아갑니다.

    친한 엄마들이랑 함께 놀이터나 키즈카페 데려가도 유치원에서는 딴 친구랑 놀더만요.

    성향이 안맞으면 아무리 붙여놔도 안놀아요.

  • 4. ...
    '13.4.12 2:27 PM (112.149.xxx.161)

    신도시 아파트 밀집 지역 같은 경우는 워낙 젊은 엄마들이 많아서, 저학년때 그런 경우 좀 있어요.
    하지만 고학년 되면 자기 맘에 맞는 친구 찾구요.
    그도 아니고 일반 동네 같은 경우는 엄마가 이어준다고 해서 친구하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171 피부가 쳐진다는 느낌..? 3 궁금 2013/05/02 1,784
247170 장사는 어떤 마음으로 해야 하나요?? 10 ^^ 2013/05/02 1,908
247169 층간 소음 민감하세요? 3 나쁜천사 2013/05/02 1,009
247168 포천철학관어디줘? 호호 2013/05/02 455
247167 남편의 회사인간관계(조언 구합니다. 같이 보려구요) 39 행복해2 2013/05/02 4,963
247166 중국어 인강하면서 hsk 따는거 힘드나요? 4 중국어 2013/05/02 1,213
247165 비비탄총 이야기, 아이와 실랑이가 힘들어서 7 ........ 2013/05/02 1,056
247164 우주쓰레기 치우는 자살위성 등촌동살쾡이.. 2013/05/02 567
247163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9 싱글이 2013/05/02 995
247162 비비탄총 사주지 마세요. 13 비비탄 2013/05/02 2,113
247161 옆에 광고, 냉장고 정리수납 용기요~ 4 .... 2013/05/02 1,341
247160 팔순 어떻게 2 spring.. 2013/05/02 1,041
247159 사람 두고 " 그렇게 가까운 사이 아니냐~`".. 2 아이시스 2013/05/02 999
247158 나이 드니 머리카락이 조금만 길어져도 엄청 무겁게 느껴져요. 14 세월 2013/05/02 3,810
247157 도시가스 요금 폭탄 31 4월분 2013/05/02 9,718
247156 제 팔꿈치가 기형적으로 시커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7 고민 2013/05/02 2,341
247155 오늘 코스트코 갔다가 당황스런 경험.... 7 나쁜사람아냐.. 2013/05/02 3,501
247154 25개월 아이인데요, 잠자다가 옆에 엄마가 있는지 확인해요.. 14 25개월 아.. 2013/05/02 3,442
247153 삼성전자, 불산 또 누출 16 망조 삼성 2013/05/02 1,788
247152 부산분들! 호텔질문요. 3 82 2013/05/02 867
247151 오십대이신 분들 지금이 가장 좋고 행복하신 분 있으세요? 31 자유부인 2013/05/02 5,253
247150 아랫집을 경찰에 신고해야 할지요... 5 ㅇㅇ 2013/05/02 2,888
247149 유아책상으로 교자상이 갑일까요? 1 5월 2013/05/02 1,225
247148 서로 무뚝뚝한 부부는 어찌 해야 할까요 8 서로 2013/05/02 2,970
247147 우리나라 고등학교 6 고딩엄마 2013/05/02 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