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테 매번 약한 모습을 보이네요.

초딩엄마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3-04-12 11:14:51

어젠 직장일 스트레스 로 아이 한테 창피한 모습을 보였네요.

육아 와 생활을 책임지는  한부모 엄마 이지만.  어제 너무 예민해서  아이 한테 술먹고

( 청아 한병) 욱해서  네 아빠가 너 만나기 싫대. 넌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 마라.

엄마가  네 아빠 그런 면 땜에 이혼 했어. 갖은 추악한 말을 하고 말았는데..~

요즘 제가극도의 스트레스 와  앞으로의 걱정 등등 으로 저도 힘들지만

아이 가 받을 고틍을 생각하니~~   맘이 아픕니다.

점말  싱글 엄마로 사는거 힘드네요.

제가 아이 교육과. 사춘기의 예민한 순간을 힘들다는거  전남편은 모르겠죠..

그렇다고 전 난편한테 아이가 이런 상태니 , 이렇게 잘해줘야 한다.

일일이 말하기 싫으네요.

사람같지 않은 사람한테, 무슨 얘가를 하겠습니까?

지금 까지 많이 참았는데. 결과는 이러네요. 그냥 넋두리 해봄니다.

IP : 218.145.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딩이면
    '13.4.12 11:17 AM (180.182.xxx.109)

    아직 어른들의 세계를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린나이에요.
    가지고 있는 생각의 크기가 간장그릇만한데 거기에
    사발같은 어른들의 생각을 이해하라고 하면 도저히 감당이 안되죠.
    물론 힘드신건 이해하지만, 아이에게는 내색하지 마셧으면 좋겠네요.
    더 큰이후에 얘기하셔도 될것 같아요.
    그리고 힘내세요 ....저도 마음이 아프네요 오죽 힘드시면 그러셨을까 이해도 됩니다.

  • 2. 토닥토닥
    '13.4.12 11:19 AM (183.109.xxx.150)

    많이 힘드셨나봐요
    그래도 아이한테는 그런말 하지 마세요
    아이는 어릴땐 엄마편들고 아빠를 미워하지만
    크면 엄마를 더 미워하게 됩니다
    아이한테 엄마가 너무 힘들어서 실수했다고 사과하시면
    아이도 엄마입장 이해하고 힘들어하지 않을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700 자꾸 쇼핑몰 창들이 떠서 컴을 할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6 qq 2013/04/20 1,823
242699 살짝 바지같은 스타일의 레깅스.. 검정과 회색 중 어떤게 더 코.. 7 레깅스 2013/04/20 1,901
242698 일베와 보통의 남초사이트들의 주류의견은 같은듯 합니다. 42 ㅇㅇ 2013/04/20 2,879
242697 진피 대신 한라봉 껍질 말려서 1 궁금 2013/04/20 1,412
242696 곰취장아찌 레시피 ... 2013/04/20 946
242695 부산분들~ 8 국밥 2013/04/20 1,003
242694 [원전]2012년 6월까지 전국 380개 학교 일본산 수산물 2.. 4 참맛 2013/04/20 969
242693 혹시 영화 노리개 보신분들께 질문이요 10 ... 2013/04/20 4,497
242692 눈밑 주름 1 ㄴㄴㄴㄴㄴㄴ.. 2013/04/20 1,174
242691 세계에서 대한민국처럼 나이 따지는 나라 또 어디있나요 6 .. 2013/04/20 1,767
242690 후라이팬 좀 찾아주세요 1 궁중요리 2013/04/20 391
242689 마른다시마..미역 보관기간 1 건어물 2013/04/20 1,794
242688 휴대폰 액정수리요..그날 바로 해주나요? .... 2013/04/20 942
242687 맥앤로건 디자이너 부부 애도있나요? 1 사랑훼 2013/04/20 2,144
242686 20명정도 집들이해야하는데 ㅜㅜ 1 메뉴추천ㅜㅜ.. 2013/04/20 861
242685 퀴즈 프로그램의 고등학생 역사 수준 6 T.T 2013/04/20 1,265
242684 40대중반.. 피부화장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난 40대!.. 2013/04/20 4,710
242683 밀크쉐이크 기억나세요? 4 밀크밀크 2013/04/20 1,542
242682 대학생 자식을 두신분들 제 고민좀 들어주세요 7 다니나 2013/04/20 2,964
242681 서술형 논술형 시험 어떻게 준비하세요? 3 시험 2013/04/20 1,131
242680 과한 운동 --> 노화촉진? 30 ㅇㅇㅇㅇ 2013/04/20 9,904
242679 요즘드라마중에 젤 재밌는게 장옥정, 그다음이 돈의화신, 39 드라마 2013/04/20 3,309
242678 낸시랭, 알고보면 내딸 서영이네요 4 글쎄 2013/04/20 2,082
242677 엄마가 된다는 것은 무한적인 체력과 인내심.. 6 하루8컵 2013/04/20 1,497
242676 영어 질문입니다. 1 ,,, 2013/04/20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