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3아이 시부모생신에 시험기간에도 데려가나요?

축하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13-04-11 20:16:18

다른분들은 어떠한 생각들인지 궁금해서 올려봐요.

남편이 항상 전날 가서 자고 다음날 점심까지 같이 먹고 돌아오는 코스였어요.

아이는 할머니집에서 공부할 분위기가 아니라 할수도 없고 그저 분위기에 휩쓸려 게임을 하려들고..

어린아이들이 있어 공부도 할수없고..

당일치기로가자해서 꿈적도 안하는 남편이 밉기도하네요..

거리는 한시간 반거리입니다.

IP : 221.146.xxx.5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3.4.11 8:18 PM (61.99.xxx.88)

    아니요..아마 아이한테 이야기하면 째려볼듯. .
    예민한 중3. .

  • 2. ~~
    '13.4.11 8:18 PM (119.207.xxx.145)

    애한테 의사를 물어보면 어떨까요?

  • 3. ...
    '13.4.11 8:20 PM (1.241.xxx.27)

    그나이땐 안가려고 하죠. 그럼에도 안데려왔다고 주로 엄마가 욕먹는...

  • 4. 이동거리
    '13.4.11 8:20 PM (211.245.xxx.150)

    짧고 당일 잠깐 들러 간단하게 식사나 하는 모임이라면
    다녀오는것도.....

  • 5. ㅇㅇ
    '13.4.11 8:21 PM (59.10.xxx.139)

    내가 욕먹더라도 애 원하는대로 해주겠어요
    울엄마도 저 학창시절에 그러셨어요

  • 6. 저도
    '13.4.11 8:21 PM (218.38.xxx.24)

    고민중이에요.
    기말고사 시작 전날 시아버님 생신이에요.
    2시간 거리인데 저는 우선은 아이는 못간다고 남편에게 얘기했고
    문제는 전데 양해구하고 아침일찍 가서 식사만 하고 나오려해요.

  • 7. ...
    '13.4.11 8:26 PM (125.178.xxx.22)

    다들 그런 고민 하시네요. 저흰 시부모님이 오신다 하세요. 뭐라 못하고 네 했네요.
    큰애 중간고사 작은애 수련회 부모님과 저만 보낼지도...

  • 8. ...
    '13.4.11 8:27 PM (110.70.xxx.117)

    시험기간아니라도 중3쯤되면 안따라가기도 하던데요.뭐..다들.그러려니 하지 애 안온다고 뭐라하지도 않더라구요.

  • 9. ...
    '13.4.11 8:27 PM (180.64.xxx.242)

    중학생이면 가는게 어떨까요?
    대신 당일치기로.

  • 10. 고1맘
    '13.4.11 8:33 PM (175.112.xxx.3)

    혼자서도 공부 잘하는 아이라면 집에두고 아니면 데리고 갑니다.

    아이한테 물어보시고 결정 하세요.

  • 11. ..
    '13.4.11 8:38 PM (203.226.xxx.231)

    매년 돌아오는 생신. 당일치기나 짧게 다녀오시는게.,

  • 12. 혼자
    '13.4.11 8:41 PM (121.144.xxx.167)

    집에서 공부하라하고 가셔야죠
    시댁에는 시험때문에 아이가 안온다고 해서
    못데리고 왔다고 하시면 되죠
    아이 먹을꺼 좀 챙겨서 준비해 놓으시고요.
    이제 고등학생 되면 더 못가요
    그때마다 이런 고민 하실 수는 없잖아요.

  • 13. ..
    '13.4.11 8:43 PM (219.251.xxx.144)

    당연히 애가 안간다고 할겁니다

  • 14. .....
    '13.4.11 8:44 PM (222.112.xxx.131)

    공부하면 집에두고 아니면 데려간다..



    이말만 들어도 답답~~~ 하네요.. 아이도 답답해할듯.

  • 15. ..
    '13.4.11 8:48 PM (110.14.xxx.164)

    우린 생신도 아니고 제사 - 두분다 돌아가심
    거기다 시험보는 중간날 인데 데려가자 해서 싸웠어요
    며칠 전이고 당일치기라면 데려가고 아니면 잘 얘기해서 두고 가세요

  • 16. 두고 가세요..
    '13.4.11 8:48 PM (211.201.xxx.173)

    1시간 반이면 왕복 3시간 거리네요. 이거 당일로 다녀와도 애가 힘들어요.
    그리고 다른 것도 아니고 시험기간 중간이라면 이 정도도 양해가 안되는 집인가요?
    중3이면 이제 성적에 신경도 써야하고, 공부를 하든 말든 시험기간인데 책 봐야죠.
    남편이 정 그러면 먼저 가라고 하세요. 원글님은 당일 아침에 일찍 가시구요.
    칠순이나 팔순도 아니고 매년 한번씩 돌아오는 생신이라면 그리 해도 됩니다.

  • 17. 제 이모는
    '13.4.11 8:51 PM (1.177.xxx.223)

    외할머니 장례식에도 애시험이라고 안데리고 오던데요..
    그렇게 귀여워하던 외손자인데..

  • 18. 저라면
    '13.4.11 8:51 PM (112.152.xxx.82)

    안데리고 가요
    가족여행·초·중·고 다들 시험 피해서 다녀오려고
    날 잡았어요·
    남의편이 당일로 다녀오는것 안된다고 하시니
    애와 원글님은 댁에 계시는걸로‥~

  • 19. 축하
    '13.4.11 8:53 PM (221.146.xxx.53)

    네,,다른 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니 저와 생각이 비슷함을 느꼈어요.
    남편마음가짐은 내가 시댁생신에 가지않으면 당신도 제 부모님 생신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마인드를 비추네요...
    이런 초딩보다 더한 생각을 하고있으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겠어서 답답한 마음에 뒷사연은 접어두고
    이러한 경우는 어떠한가 여쭈어 본겁니다..

  • 20.
    '13.4.11 8:54 PM (59.6.xxx.80)

    시험날이 중간에 꼈는데 할머니 생신을 1박2일로 가는건 좀 아니네요.

  • 21. 아뇨
    '13.4.11 9:03 PM (175.198.xxx.154)

    시험기간에 왕복 3시간 장거리 힘들어요.
    편하게 한숨자더라도 놔두고 가는게 맞아요..
    다음날도 피곤한거 영향받아요.

    아빠들은 그러죠..
    오고가며 차에서 자라고..

    아빠만 다녀오시면 좋겠지만.. 이해가 안되시니..

    생신은 해마다 오는데
    애들도 힘들땐 좀 놔두면 좋겠어요.

  • 22. ..
    '13.4.11 9:12 PM (112.186.xxx.6)

    사촌동생들하고 제가 나이차 많이 나는데..거의 안오더라고요
    초등학생때부터..시험공부 한다고 안오던데요

  • 23. 당연히
    '13.4.11 9:52 PM (125.185.xxx.35)

    안데리고 가죠.
    조카들보니 시험때는 빠지더라구요.
    어른들도 애 안왔다고 뭐라하지 않던데요.

  • 24. 중학생
    '13.4.11 10:20 PM (61.253.xxx.4)

    애는 두고 부부만 다녀오세요 뭐라하셔도 이제 그런 분위기 익숙해지셔야죠

  • 25. 형님네 애들은
    '13.4.11 11:37 PM (211.112.xxx.105)

    몇십분 거리인데도 생신때 안데려와요 애들이 아니라 형님이 주도하는거같던데요 혼자 와서 식사나하고 가네요 아주버니도 회사일때문에 못오고

  • 26. 환갑이나
    '13.4.12 12:04 AM (14.52.xxx.59)

    칠순도 아니고 생일 정도는 아이 사정도 고려해 주세요
    미리 좀 땡겨도 해도 되고,아이하고 엄마 정도는 빠지세요
    다른날 잘하면 그 정도는 고깝지 않게 받아들여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842 남산통신원님, 남산 벚꽃 피었나요? 5 그런가요? 2013/04/16 1,237
240841 병원에서 직접 전화왔어요, 요즘 서비스 대단하네요 4 요즘서비스대.. 2013/04/16 1,657
240840 수영복 어떤거 입으시나요? 6 66반 ㅜ... 2013/04/16 1,324
240839 대체휴일제 언제부터 시행될까요? jc6148.. 2013/04/16 945
240838 인터넷으로 주문하는 마트표 과일 선물용으로 괜찮을까요? 2 ?! 2013/04/16 427
240837 cnn에서 보스턴테러 북한언급하네요. 10 ~.. 2013/04/16 4,644
240836 맞을짓은 없다vs맞을만 했다 16 가정폭력 2013/04/16 1,801
240835 대놓고 동서만 이뻐하는 시어머니 복수하고 싶어요. 27 열받아 2013/04/16 8,019
240834 4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6 388
240833 헤어섀도우?정체가 뭔가요? 5 탈모녀 2013/04/16 1,787
240832 최선정, 진짜 팔 다쳤나봐요 5 ㅁㅁ 2013/04/16 2,777
240831 층간소음 방문항의에 대한 법원판결 6 뭐...이따.. 2013/04/16 1,209
240830 매직 셋팅.. 가격이 보통 얼마하나요? 6 매직 2013/04/16 26,926
240829 집에서 고데기 와 헤어컬 중 어떤걸 더 많이 쓰시나요? 3 ...,. 2013/04/16 1,227
240828 요 플라스틱 밀폐용기 브랜드아시는 고수님! 2 그릇에집착 .. 2013/04/16 1,462
240827 남편과의 언쟁... 제가 잘못일까요...? 44 새댁 2013/04/16 6,625
240826 싸이는 더 이상.... 7 아리아 2013/04/16 4,672
240825 보스턴 마라톤 12 sadpia.. 2013/04/16 3,429
240824 문서 작성시 숫자 단위 좀 알려주세요.. 1 .. 2013/04/16 3,915
240823 아 결혼하고 싶은데 아빠가 걸리시네요 14 마지막연인 2013/04/16 4,038
240822 아들있는 분만 봐주세요 31 잠못이루는밤.. 2013/04/16 12,216
240821 럭셔리 블러거? 2 ㅎㅎㅎ 2013/04/16 5,697
240820 장기기증 시신기증을 했어요. 6 ........ 2013/04/16 1,256
240819 주말도 없이 일하는 남편이 원망스러운 건 강남에 살기때문 32 속물다됐네 2013/04/16 4,874
240818 아파트 남서방향이요? 8 ... 2013/04/16 2,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