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어도 너무 먹어요

정말 조회수 : 1,547
작성일 : 2013-04-11 09:42:03
너무 먹어서 위가 아파요
어제 야식으로 보쌈 해먹고 몽쉘통통 한상자 먹고
자다가 위가 아파서 고생하고도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 또 초코파이 작은거한상자...
지금 아침식사한지 2시간 지났는데
나물에 밥 비벼 억었네요
그런데 또 배가 고파요
제가 요즘 사소하게 타인들에게 상처 받았거든요
그 이유일까요?
한 3일 미친듯이 먹었는데 얼굴은 홀쭉해지네요

IP : 223.62.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트레스
    '13.4.11 9:42 AM (72.213.xxx.130)

  • 2. 헐~
    '13.4.11 9:47 AM (59.86.xxx.85)

    아무리 스트레스래도 그렇게 드시면 위장이 당해내나요?
    그만드시고 밖에나가서 워킹운동이라도 하세요

  • 3. ㅌㅊ
    '13.4.11 9:50 AM (115.126.xxx.69)

    오늘은..밖으로 나가
    하루종일 걸어보세여...

  • 4. 일단 과자 줄이삼
    '13.4.11 9:55 AM (121.141.xxx.125)

    일단은 과자를 사놓지 마세요.
    저 제 돈으로 지금까지 과자 거의 사먹은적 없는 사람이지만
    어쩌다가 한상자씩 이렇게 사놓게 되면
    그걸 하루만에 다 먹더라구요.
    중독성이 어마어마해요. 과자는.
    차라리 고기가 훨씬 몸에는 좋아요.
    과자는 백해무익.

    과자의 정제된 탄수화물과 설탕으로
    혈당이 확 치솟거든요.
    그런게 원래 빨리 치솟으면 빨리 떨어지는게 혈당이라서
    확 떨어질때 엄청난 공복감을 뇌가 느낀데요.
    그래서 급하게 음식을 찾게되고 폭식이 반복..
    그게 폭식의 매카니즘 이랬어요.
    혈당이 확 치솟을 때의 잠깐의 행복 호르몬 때문에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오죽하면 개운법에 굶는다가 있겠어요?

  • 5. 정말
    '13.4.11 10:01 AM (223.62.xxx.56)

    윗님 (인생을 포기하지 마세요 )
    이말에 정신이 번쩍들어요ㅎㅎ
    제가 요새 대학모임 갔다가 도마에 올려졌었거든요
    대학때 제가 인기가 많았어요
    간혹 잡다하게? 모델도 하고
    하지만 결혼 10년에

  • 6. 정말
    '13.4.11 10:03 AM (223.62.xxx.56)

    남자아이 둘 키우다보니 저를 관리할 시간이
    아직은 없어요
    미혼인 친구들에게 살좀 쪘다 옷이 아줌마다
    자꾸 예전에 저를 떠올리며 아쉬워 하는데
    스스로도 느끼고 있던지라 울컥했네요

  • 7. ㅇㅇ
    '13.4.11 10:10 AM (218.38.xxx.235)

    과자 아웃

  • 8. 라누
    '13.4.11 11:50 AM (125.176.xxx.5)

    "탄수화물 중독"을 한번 검색해 보세요.
    혈당 변화가 심하면.. 계속 뭔가 먹을 것을 찾게 됩니다.
    식습관을 바꾸셔야 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66 ebs 예고, 본방송 찾아요~ 도와주세요. 방송찾음 2013/04/14 408
240265 히든싱어 바비킴 편 귀가 호강하네요 6 me 2013/04/14 1,903
240264 야구 한화 어떡해요 19 엘지팬 2013/04/14 2,856
240263 검정콩 어떻게 먹어요? 5 오로라리 2013/04/14 1,237
240262 밥먹을 틈 없는 중1 아이의 시리얼 바 추천 좀 8 ///// 2013/04/14 1,745
240261 믹스 커피란 놈 참.. 11 화창하게 개.. 2013/04/14 3,962
240260 82에서 나인 재미있다는 얘기듣고 10회까지 다 봤어요 9 이진욱 2013/04/14 2,096
240259 모공블랙헤드에 좋은 폼클렌징 1 지혜를모아 2013/04/14 1,621
240258 부모님과사는 노처자 7 2013/04/14 2,045
240257 먹성 폭발한 아이들 간식 좀 알려주세요 43 아들들맘 2013/04/14 4,752
240256 다이어트 중인데 빅맥이 미치도록 당겨요 ㅜ.ㅜ 26 자유소녀 2013/04/14 4,026
240255 시누이생일 아주버님 형님 생일 모르면 이상한가요..? 10 .. 2013/04/14 2,641
240254 프리이즈!! 중1 여자아이 시계를 사주고 싶은데요 2 ///// 2013/04/14 601
240253 직장의 신 처음 봤는데요. 5 . 2013/04/14 1,993
240252 좀 퍽퍽해진 도토리묵 어떻게 해먹을까요? 7 .... 2013/04/14 841
240251 허니패밀리 시절 젊은 길 ㅋㅋㅋㅋ 성준 2013/04/14 653
240250 고데기 쓰기 쉬운가요 3 2013/04/14 1,095
240249 연애의 온도, 보니까 놀라운 장면, 은행원도 진상손님에게 멱살 .. 4 ........ 2013/04/14 2,701
240248 우리동네 홈플러스 아줌마 너무 불친절하네요.. 14 홈플러스 2013/04/14 3,819
240247 미용실에서 남녀차별? 13 숏커트 2013/04/14 2,265
240246 우울증 타령 63 depres.. 2013/04/14 12,422
240245 펌)헤밍웨이 고양이를 아시나요? 2 ... 2013/04/14 1,378
240244 조언 댓글좀-2억짜리 집 3천 증여세 내고 받는게 잘하는 일 인.. 4 걱정맘 2013/04/14 3,180
240243 놀이터의 아이들이 궁금해요.. 2 ... 2013/04/14 852
240242 스텐팬에 어떤 수세미 쓰시나요? 11 ㅡㅡ 2013/04/14 2,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