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뭔가가 계속 지속적으로 사고싶어요..
하다못해 마트라도 가서 장이라도 봐야 덜 답답하구요..
화장품이라도 자잘하게 질러줘야 됩니다..
욕구불만? 뭐 그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하네요..
제 생각엔 돈이 없어서 더 그러는거 같거든요..
돈 있으신 분들은 이런 증상 없으시죠?
제가 돈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뭔가가 계속 지속적으로 사고싶어요..
하다못해 마트라도 가서 장이라도 봐야 덜 답답하구요..
화장품이라도 자잘하게 질러줘야 됩니다..
욕구불만? 뭐 그런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하네요..
제 생각엔 돈이 없어서 더 그러는거 같거든요..
돈 있으신 분들은 이런 증상 없으시죠?
제가 돈없을때는 사고 싶은게 그렇게 많더니 시어머니가 물려주신 재산 받고 나니
사고 싶은게 신기하게 하나도 없더라구요 언제든 살수 있다 생각드니까 가지고 싶은것도 없고
마음은 든든하고 없을때는 가져도 가져도 허기졌거든요
네 그게 욕구불만의 한 증상이죠.
돈이 많은 사람중에서도 그런 증상이 있는데요.
시간적으로 너무 쫒겨서 여유가 없거나.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서 어떻게든 풀어야되는데
다른 방법이 없거나.
이런경우는 뭔가 계속 사는것으로 그 욕구를 해소할려고 해요.
무의식적으로요.
결론은 돈이 없거나 있거나.
뭔가 욕구불만. 스트레스. 억압되어있으면 그런 증상이 나타날수 있어요.
돈이 있으면 있는대로 소비단위가 높아지죠
미국.유럽등 해외여행 1년에 몇번씩 가고싶어요
거기서 명품질러대고 싶죠..
소비성향이 틀려서 그렇지 돈있다고
하고싶은게 없어지진 않겠지요
저 돈 많은데요
생리전하고 아이 시험전에 택배 집중적으로 와요
아이허브 배송비 땜에 또 지르고 있구요
전쟁날까 물이라도 사야 되나 싶어서 마트 장바구니도 채워가고 있습니다
주부는 항상 뭔가를 안사면 안 되는것 같아요
오늘도 살거있고,내일도 또 살게 생기고 ㅠㅠ
반면에 위엣분처럼 삶에 만족한다든가 하는분들은 별로 그런게 없기도 하구요.
우울증인 경우에는 또 아무것도 안사고 싶어집니다. 삶의 의욕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에요.
저도 생활비 구애 안받고 쓸수 있는데 사고 싶은게 없어오 필요없는건 짐되고 내가 채워야 되길래..안사구...여가저기서 선물이 많이 들어와서 그거 소비하기도 바빠요...화장품도 sk2책.미키모토팩이 쌓였는데 잘 제가 소비를 못하네요...사고싶은게 별로 없고 그냥 누가 청소빨래 매일매일해주는 내수고 덜어줄사람이 필요하네요
근데 먹는거 약 필요한거 어디가서 차마시는거 생각안하고 소비해요...좋은걸로..
대형마트 가서 잔뜩 장보고서는
매일매일 집앞슈퍼를 들려요.
슈퍼에서 이거저거 또사고
집밖에 안나가는 날은 온라인쇼핑
요기 장터도 쇼핑하고...
아...돈이 많지않아서 인가요ㅜㅜ
돈이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팍팍 지르는건 아닌데 쇼핑은 참 좋아합니다.
이것저것 구경하는거 참 좋아하고요. 백화점도 좋고, 마트도 좋고, 재래시장도 좋고요.
그리고 여행도 좋아해요. 아직까지는요.
가도가도 또 가고 싶고, 언제쯤 저도 질려서 쇼핑이고 여행이고 흥미 없어 질까요?
많으나 윗분 말씀처럼 일에 치여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욕구불만으로 오프라인은 나갈 시간도 없고 짬짬히 시간내서 인터넷쇼핑 많이 합니다. 갖고 싶은것은 그다지 없으나 스트레스해소용으로...월급쟁이 외벌이 전업일땐 지금보다 훨씬 돈없고 벌이가 적었는데도 갖고 싶은거 없었어요.삶의 여유로움의 소박한 삶이 정말 행복했거든요...
제 동생은 일이 바쁘고 주말도 근무가 많아 돈쓸
시간이나 여가 시간이 없으니 밤에 자기전에
인터넷이나 홈쇼핑 자주하는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로 보였구요
지인 한 명은 좀 허한지 쓸쓸한건지 있는 물건도
또 사고 환불했다 또 사고 뭘 그렇게 자꾸 사더라구
요 잘 모르지만 옆에서 보기엔 허해 보였어요
그 마음은 이해가 되네요. 아직 젊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고 그러신가 봐요.
우울증이면 돈이 있어도 뭘 사는 것 자체가 귀찮고 번거롭게 느껴지거든요.
남편과의 사이가 안 좋으면 물건으로 위안을 삼기도 하죠. 전에 제가 그랬거든요.
이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정답도 없고 딱히 뭐라 정의를 내리기가 어렵네요.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건 다 부질없다는 것...
자잘하게 산 거 대충 얼마인지 총액을 보세요.
결코 자잘한 게 아니예요.
그리고 그리 꼭 필요한 것도 아니구요.
사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져요.
한달에 400만원 저축하는 사람입니다.
저도 빠듯할때는 오히려 명품 못사서 병나고
생활에 불만이 많았어요.
생일엔 커다란 것 바라기도하고 기대 못미치면 서운해 하고 그것 때문에 남편과 싸움도 나고...신경던 벌이고
여유가 생긴 지금(언제든지 뭐든지 살 수 있는 상황)은
아무것도 생각이 없어요.
작년 생일에 남편이 좋은 가방 사라고 큰 돈 줬는데
아직 봉투째 그냥 가지고 있어요.
언제든 살 수 있다는 생각에 시쿤둥 해집니다.
물건 사들이는 것 성격일 수도 있지만 형편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먹는거는 안사는데 매일 옷택배가 와요 ㅠㅠ
미쳤나봐요 이런적 처음...
마음이 허해서 그런건 아닐까요...제가 한때 거의 날마다 택배가 2~3개씩 왔을때 생각해 보니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우울감도 있었고...뭔가 채워지지 않은 욕구불만들이 많았던것 같아요.
요즘은 즐기면서 살아서 그런지....택배 잘 안 시키고...며칠에 한번씩 아이 해독주스거리 사러
한살림이나 마트가서 장봐오는게 다에요...
근데.....돈이 없는데 어떻게 지르세요???
전 돈이 없어서 진짜 자잘한거 조차도 못샀거든요. 애들 과일도 몇달동안 못먹여봤고요.진짜 돈이 없으면 통장 카드 잔고 0, 저축 보험 0
-_-;;;;;;
사고싶은건 딱히없어도 돈안쓰는건 안되드라구요
이떄다...하고 돈지랄 돈자랑하는....개념없는
된장녀들...
여기 된장녀들은 없어보이네요
심기 불편하네요
다이어트 하다보니 계속 먹을 것만 생각 나는 거랑 비슷한가봐요..
우울증의 다른 얼굴이라고 들었네요.
우울하니까 허한 마음을 쇼핑으로 채우고싶은 마음. 그런거라고 방송에서 전문가가 그러더라구요.
저도 그런 경험이 있어서요..
우울할때 특히 뭔가 사야 조금 마음이 풀린다고나 할까 그렇던데,원글님도 그런거 아닌가요? ㅠㅠ
그러다가 또 우울한 기분 사라지면 진짜 거짓말처럼 뭘 사고싶다거나 그런 마음이 안들어요..희한하게.
아 진짜 이런증상 있는걱타
방금 집에 고장난 세탁기 때문에 새로운 세탁기 배달와서 설치하고 떠났는데...
저는 어떤 쇼핑이든 쇼핑은 피곤한 일일뿐이네요.
백화점 가끔 가도 갖고 싶은 것도 없고, 선호하는 디자인이나 메이커도 따로 없어서...
선물을 해야 한다거나 생활에 필요한 것들은 구입해야 한다거나 할 때 엄청 스트레스 받는 편입니다.
친구중에는 약속을 백화점이나 마트에 잡고, 만나서 쇼핑하자는 경우도 있는데,
전 별 재미를 못느껴서 가급적 그런 건 각자 알아서 하자고 하곤 합니다.
특히 옷을 입어보거나 물건을 들어보이며 "이건 어떠니?" 할 때 정말 난감합니다.
아무런 느낌이 안들어서요.
사고 싶은 게 있다면 얼마든지 살 돈은 있는데...
마음에 쏙 드는 물건도 없고
거기서 거기, 그저 그런 물건들...요즘은 음식도 다 그저 그렇더군요.
그러다보니 경제력에 비해 엄청 검소하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앞으로는 좀더 쇼핑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딸도 저 닮는 것 같아서, 못 누리고 살까봐...
하지만 여전히 쇼핑은 제게 아주 피곤하고 재미없고, 귀찮은 일이랍니다.
그게 돈 보다는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일 수도 있구,
아님 뭐 큰 것, 비싼것 사고 싶은게 있는데
고건 못사고 애먼 자잘한것 사시는 것 아닐까요...
쇼핑이란 그런거잖아요. 기분전환.
비싸게 주고 산 옷, 너무 과감하니 다음에 다음에 이러다가
택 한번 때고 옷장에서 유행바뀌어 홀로 걸려 있는 거 보면 속 쓰리죠.
여튼 지를만큼 지르고 나니 여한은 없네요.
이제는 건물 쇼핑해여죠. 노후 준비도 해야되고,
유산을 얼마나 물려주실지 아니면 다 쓰고 가실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목좋은 곳 조그마한 것 하나정도 할라구 돈 모으고 있답니다. ^^
어렵지 않아요.
우리 시모께서 매번 말씀하세요.
오십에도 난 평생 삼십년된 옷에 쉬어빠진 김치에 물말아먹다 죽을 줄 알았다라고.
아끼고 저축하는 사람에게 돈이 모이더라구요.
마음이 허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제가 딱 그렇거든요
윗댓글님이 된장녀라 셨는데
전 된장녀란 말이 너무 싫어요. 요즘은 김치녀도 있더군요. 뭐하자는 건지.
나쁜 건 우리나라 가장 대표음식이자 좋다고 알려진 된장이랑 김치를 갖다 붙이냐구요.
차라리 버터녀, 치즈녀, 일본 싫어하는 분 많으니 스시녀 뭐 이렇게 하지
정말 이런 말 말도 안되고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어요.
뻘 댓글 죄송하구요.
저도 그래요. 요즘
애들이랑 한겨울 이사다니다 지쳐 대출끼고 집사서 눌러앉았더니
대출 갚느라 마음에 여유가 없네요. 그래서 자꾸 초조한 맘에 뭔가 사고 싶고 그런것 같아요.
그전엔 외벌이일 때도 이런 맘은 아니였는데 지금은 제가 조금이나마 벌고 그래도
늘상 긴축해야 한다는 생각에 그런 맘이 드는 것 같아요.
맞아요. 돈이 없으면 심리적으로 뭘더 사고싶고 먹고 싶은생각도 더 드는것
같아요. 아마 심리적인 요인이 작용하는것 같아요.
저도 전업주부 일때는 백화점도 더 자주간것 같은데
지금은 대기업 과장 정도는 버는데 거의 돈을 안쓰네요.
안써도 마음이 든든하니깐 그런것도 같고 50들어서니
뭐 사는것도 심드렁해지기도 하고요. 아마도 아직은 젊다는 증거인듯...
돈의 많고 적음도 하나의 원인이 될꺼구요
욕구 불만으로인한 무언가 허전함 때문인듯해요, 그래서 돈이 많아도 무언가 채워지지 않은것이있으면 쇼핑에 집착하게되고..
제가그랬거든요 저 엄청 쇼핑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마음이 편해지고 혼자 풍요로움 느끼면서^^;;사고싶은게 딱히없어졌어요. 비싼 가방도 이것저것 예전에 사 두었던거 거의 안들어 자주드는거 한두개 남기고 중고샵에 가져가 팔아버려야지 하고있어요
취미라도 가져보세요
그럼 좀 나아져요
돈이 있으면 비싼거 지르고
없으면 싼거 지르고
돈으로 허한 게 메꿔지지는 않는거죠
돈 있는 사람 쇼핑은 소비이고
돈 없는 사람이 하는 쇼핑은 욕구불만이라는
단순한 생각은 어디서 나오는지..
그냥 자신이 싫어서 모든것이 싫다고 하는게 솔직해보여요.
허해서 라기보다
젊음이한창이라 그런거 같네요.
예나 지금이나 생활은 같은데...갖고싶은게 없어요.
몇년에 걸쳐 꾸준히 버리기만 주구장창 하다보니 ...이제 휑 해졌는데
꼭 사야할것도 계속 미루고만 있네요.
돈때문도 아닌거 같고..그냥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 자체가 없어졌다고나 할까..뭘 사고 어쩌고 하는것이 그렇게 귀찮을수가 없어요.하여튼 제자신도 왜그러는지 모르겠는거 보면 ..늙어서 그런거 같아요.
심리가 그래요.
통장에 잔고가 별로 안 남으면
먹고 싶은 것도 사고 싶은 것도 자꾸 생각 나더군요.
넉넉히 쓸 돈이 있을 때 보다 훨씬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