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늙어요...몸이 늙는것보다 마음이 늙는게 더 슬프네요
작성일 : 2013-04-10 20:19:30
1534460
애둘 키우며 마음이 너무너무 늙네요
또래보다 조숙하다는 소리~ 어려서부터 많이 들었는데
보수적이고 속으로 삼키는 장녀탓일까..
털털하고 무심한 반면에
원래도 자존감 낮고 근심걱정 많은 스타일인데..
남편걱정 일걱정....애들 걱정....내 앞날걱정..
왜 이렇게 답닺하고 걱정많고 힘든지.....몸에 피가 마르고 진이 다빠지네요
마음이 늙어요 늙어 ㅠㅠ
IP : 118.219.xxx.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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