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들둘이구요..
제 친구는 부부가 합의하에 아이가 없어요..
저는 지금 중딩 아들둘인데요..
주변 언니들 말이 고등학생 대학생 되면 상상초월로 돈 들어간다고 하더라구요..
제 생각에도 그럴거 같구요..
지금 중학생인데도 초등생때와는 또 다르니까요..
제 친구랑 통화하는데..
자기는 현금을 10만원 넣어둔지가 일주일도 넘었는데..
그대로 있다더라구요..
저희집은 오늘만해도 큰아들 교통카드 충전한다고 2만원..
작은아들 용돈으로 3천원..
애들 과일좀 먹여야할거 같아서 청포도 만원, 딸기 4천원(그나마 제일 싼걸로..ㅠㅠ)..
수련회비 두놈꺼 20만원 가까이 오늘 빠져나갔네요..
요즘엔 정말..
딸도 아닌 아들 둘을 이렇게 아둥바둥 키워서 뭐하나 싶고..
그러네요..
전 고등학교 보내려면 진짜 뭐라도 해야할 판인데..
제 친구는 통장에 돈이 착착 모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부러워요..
우아하고 여유있는 친구가 마냥 부럽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