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사람이 연고도없는 부산으로 이사가면 어떨까요-?

women 조회수 : 1,334
작성일 : 2013-04-10 14:12:32

 

어린애기 둘 키운다고 가정해보면..

많이 힘들까요?

 

서울에서 줄곧 친정식구, 시댁식구 도움도 많이 받고 교류도 많았는데..

부산같이 먼 곳으로 이사가면...

 

정신적으로 힘들까요?

 

 

IP : 115.14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Estella
    '13.4.10 2:14 PM (58.227.xxx.208)

    외로우실듯 해요
    서울분이 느끼기에 부산분들 세다 생각들거든요
    말투에서오는 느낌.....

    부산분이 서울가는거랑
    서울분이 부산오는거

    확실히 차이가 있는것 같아요

  • 2. 사람나름
    '13.4.10 2:15 PM (119.192.xxx.143)

    전 반대 경우인데.. 부산에서 서울로 온 케이스.

    원래 친구 없어도 있어도 잘 지내는 스타일이라 모르겠던데요,

    동네 카페에서 아이 문화센터나 유치원에서 친구도 모임도 생겼고.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면 힘들겠지요. 하지만 전 아니라서 ^^ 좋네요~

  • 3. ...
    '13.4.10 2:17 PM (124.49.xxx.117)

    아이들 다 키운 후라면 괜찮겠지만 아무래도 학부형들과도 부딪쳐야 하고... 저 아는 언니가 아이들 어렸을 때 경북 모 도시에서 몇 개월 살다 병 나서 앰블란스 타고 올라 오기도 했어요. 맘 약한 사람에게는 주고 받는 모든 말 들이 싸움으로 들려요.

  • 4. 여름되면
    '13.4.10 2:31 PM (119.67.xxx.66)

    해운대로 놀러오는 손님들때문에 힘드실듯한데요 ^^ 사람사는곳 다 같아요. 아이친구엄마들과 금방 친해지실 거에요.

  • 5. 제경우
    '13.4.10 2:56 PM (39.119.xxx.8)

    부산가서 사실 힘들었어요 .ㅡ남편 저 둘다연고없음
    애들어렸고....
    제친군 잘 적응 ㅡ적응력좋은친군 서울 남편부산출신
    아는언니 힘들어함 ㅡ 언닌 서울 남편부산출신

    현재...다 부산에 살지않음. ㅎ

    제경운...좋은애들친구 엄마도 많이 만났지만
    제스스로 넘 외롭고 힘들었어요.
    말투나 문화적차이가 어려웠던듯해요.

    애들크고나니 다시 가서 살아보고픈 도시가 되었지만요.

  • 6.
    '13.4.10 4:49 PM (175.211.xxx.228)

    부산이라는 지역이 문제가 아니라 서울사시면서 친정도움많이 받으시다가 떨어져 사시면 힘드실거에요 전 부산사람으로 16년동안 서울살고 있어요 여기서 살면서 사람들한테 상처도 많이받았어요 그게 서울사람 어는지역사람이라서 받은게 아니라 제가 만난 사람과 제가 안맞았기때문이죠 부산도 부산토박이만 살겠어요?
    정붙이기 나름이에요 애들이 있으면 더좋죠 학부형들 많이 만나면서 좋은 관계만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695 김치통 사려고 보니 타파웨어가 비싼데요 8 김치 2013/06/07 3,580
259694 옛날에 애들 많이 키운거보다 지금 한두명키우기가 더 어렵죠 8 ㅎ ㅎ ㅎ 2013/06/06 1,661
259693 세탁소에서 바지 분실 2 해답을 찾아.. 2013/06/06 902
259692 시장표 도너츠가 너무 먹고 싶어요... 3 ... 2013/06/06 1,695
259691 유명인의 죽음중에.. 86 왜그랬나요?.. 2013/06/06 12,510
259690 몸 약한 분들은 결혼식이나 혼수 성대하게 하지 말고 8 ..... .. 2013/06/06 2,596
259689 대상포진이 늘어나는게 아니라 헤르페스가 늘어나는 겁니다. 15 지요일선도 2013/06/06 18,925
259688 영어말하기대회 나가는게 좋은가요 2013/06/06 726
259687 여자 연예인들 중에서 27 뿌잉 2013/06/06 8,241
259686 기숙사 모기는 어떻게? 2 둥지 2013/06/06 1,375
259685 장수풍뎅이 키워보신분 계시면 몇가지 여쭤요 7 장수 2013/06/06 4,157
259684 부동산 대출후 전세 질문? 1 2013/06/06 606
259683 통영으로 1 기댈대는82.. 2013/06/06 762
259682 염색할 필요 없이..... 흰머리 없애는 법 찾았다 13 건강 100.. 2013/06/06 50,072
259681 필리핀에서 산지 1년반..그립네요. 11 써니맘임 2013/06/06 3,696
259680 포경 해 줘야 할까요? 고추를 자꾸 만져 물어보니.. 4 7살 남아 2013/06/06 4,071
259679 토라고 쑤시는데 이거 무슨 증상인가요? 4 ㅠㅠ 2013/06/06 707
259678 아이허브 첫구매합니다 5 ㆍㆍ 2013/06/06 1,174
259677 dvd 제작해보신분 계신가요? 1 캠코더테이프.. 2013/06/06 431
259676 아이튠즈에서 파일 다운 질문이요 1 ... 2013/06/06 513
259675 핏플랍 집에서도 신으신다는 분들.. 4 저기 2013/06/06 2,439
259674 흰머리가 자연스러워 보이려면 대략 몇 세는 돼야 할까요? 8 염색싫은데 2013/06/06 2,413
259673 이 날벌레의 정체가 도대체 뭘까요?? 4 괴로워요 2013/06/06 7,485
259672 오이지용 오이 사려고 하는데요 2 즐거운맘 2013/06/06 887
259671 엄마인 저는 물에 안들어 갈건데 수영복 입어야 하나요? 2 캐리비안베이.. 2013/06/0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