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두피를 만져 보시면 무슨 냄새가 나나요?

고민 조회수 : 3,526
작성일 : 2013-04-10 14:02:08
한동안 정수리 냄새가 많이 나서 엄청 신경 썼어요. 
아침에 머리 감고 나와도 저녁이 되어서 두피를 손가락으로 문질러보고 냄새를 맡으면
왠 쿰쿰한 홀애비 냄새가 났거든요 ㅠㅠ

두피 클렌징 제품도 쓰고, 불림 샴푸, 족욕, 지문으로 두피 꼼꼼하게 씻기 다 해요. 
밤에 머리 감고 찬 바람으로 두피 바짝 말리고 자는 것도 하구요. 

지금은 그때보다 조금 나아진거 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정상 수준인지 제가 심한건지 모르겠어요. 
어제 밤에 샴푸로 머리 감고 
아침에는 린스만 하고 말리고 나왔거든요. 
그런데도 손가락으로 정수리쪽 두피를 문질문질하고 냄새를 맡아보면
상쾌한 냄새가 나질 않아요. 
홀애비 냄새처럼 인상 찌푸러질 정도까지는 아닌데 
그래도 뭔가 조금 텁텁한 냄새랄까... 

좀 더럽지만 상황 되시는 분들은 한번 해보시면 안될까요? 
어떤 냄새 나시는지... 
별 희한한 부탁이 다 있네요. 죄송해요 ^^
IP : 58.145.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2:05 PM (211.214.xxx.196)

    홀애비 냄새 ㅠㅠㅠ 저두 그런데.. 누가 묘책을 알려주셨으면 ㅠㅠ 씻는데 냄새나는건 어쩌라고 ㅠㅠㅠ

  • 2. 흑흑
    '13.4.10 2:05 PM (14.54.xxx.149)

    아침에 머리감고 출근했는데 머리냄새 나네요 ㅠㅠㅠ 약간 기름진 두피냄새 흑흑

  • 3. 쿨링 샴푸
    '13.4.10 2:08 PM (119.149.xxx.201)

    허브성분이 들어간 거 썼는데 괜찮아졌어요..

  • 4. 원래
    '13.4.10 2:13 PM (122.37.xxx.113)

    나요 =ㅂ=
    똥꼬 아무리 닦아도 좀 지나면 똥냄새 나듯이
    정수리 아무리 닦아도 씻은지 좀 되면 기름냄새 나죠.
    전 감은지 이틀 됐는데 지금 만져보니 쿰쿰한 음~ 비듬 스멜~

  • 5. 고민
    '13.4.10 2:20 PM (58.145.xxx.210)

    도대체 스윽 지나갈때 머리에서 향긋한 샴푸향이 나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는걸까요?
    피부가 지성, 건성이 있듯이 두피도 어쩔수 없는걸까요?
    향긋한 향은 바라지도 않고 이 쿰쿰한 냄새라도 안나면 좋겠어요 ㅠㅠ

  • 6. 그래서
    '13.4.10 2:26 PM (1.247.xxx.247)

    감을때 화끈하게 샴푸 두번 세번 해요.ㅠㅠ
    그래도 하루지나면 냄새난다는건 함정.ㅋ

  • 7. 음..
    '13.4.10 2:27 PM (118.33.xxx.104)

    머리 끝에선 샴푸냄새 좀 나지만 두피에서는 머리 냄새 나요. 전 두피도 건성녀;;

  • 8. ....
    '13.4.10 2:30 PM (210.204.xxx.29)

    스윽 지나갈때 향긋한 샴푸냄새 나는 사람은 두피에서 나는 향이 아니라 머리카락에서 나는 향이죠.
    유난히 향이 오래가는 샴푸가 있어요.

  • 9. 고민
    '13.4.10 3:06 PM (58.145.xxx.210)

    그럼 대체로 이정도의 두피 냄새는 모든 사람이 나는건가요?
    그렇지 않고 제가 더 심한 상태라면, 또 다른 방법을 찾아 봐야 할 것 같아서요..

  • 10. 고기
    '13.4.10 3:27 PM (116.37.xxx.141)

    고기 먹으면 냄새가 더 나는거 같더라구요

  • 11. ..
    '13.4.10 3:41 PM (183.102.xxx.82)

    미장원에서 머리 감고 드라이해도 냄새나던데요.

  • 12. 사람따라
    '13.4.10 3:44 PM (114.203.xxx.122)

    개개인마다 달라요. 우리 남편 하루에도 몇 번씩 샤워하는 사람인데도,
    남편이 쓰는 베개에서 유독 냄새가.. ㅜㅜ 남편 닮은 아들도 그래요.
    저는 건성 피부라 그런지 며칠 안 감아도 별로 냄새 안 나는 편.. 이건 코가 예민한 딸의 객관적인 평가입니다.
    남편 어릴 때 여드름 많았던 피부였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8824 한판 뒤집어 엎어버리고 싶다는건 어디나 다 똑같은듯 1 전쟁아니라도.. 2013/04/10 664
238823 저 대상포진 걸렸어요. 허벅지에요.. 8 44 2013/04/10 13,241
238822 밖에 지금도 추워요? 7 ??? 2013/04/10 1,225
238821 날씨가 왜이리 흉흉할까요? 12 dd 2013/04/10 2,745
238820 고등학생 임원인데 스승의날 3 룰루랄라 2013/04/10 1,359
238819 40대 부부동반 모임할 식당추천해 주세요 1 서대문,은평.. 2013/04/10 619
238818 용산 부도에 성난 주민들, 오세훈 감사청구 5 참맛 2013/04/10 1,339
238817 코스트코에 마그네슘 영양제도 파나요? 5 .. 2013/04/10 3,352
238816 또 미국무기 수입하겠네 5 중국과일본 2013/04/10 668
238815 朴대통령, “앞으로 당의 말 많이 듣겠다“ 11 세우실 2013/04/10 1,337
238814 저 무슨 병일까요? 4 MRI 2013/04/10 1,062
238813 로얄젤리. 로얄젤리 2013/04/10 1,092
238812 갑자기 핑하고 어지러운데요 병원가야 하나요? 7 dd 2013/04/10 1,008
238811 대상포진 젊은 사람에게도 걸리나요? 17 궁금 2013/04/10 4,469
238810 고층와서 잠못주무시는분들계세요? 10 고층싫어ㅠㅠ.. 2013/04/10 1,519
238809 교실이나 학교에 CCTV를 왜 못다는거죠? 23 ㅇㅇㅇ 2013/04/10 3,085
238808 소형 전기멀티쿠커, 사면 잘 쓰게 될까요? 2 흠흠.. 2013/04/10 930
238807 실제상황 - 김여사 시리즈(아이 태운 차, 온몸으로 막는 경찰).. 7 우리는 2013/04/10 2,302
238806 이경영 박사의 다이어트 비타민 매직 1 ** 2013/04/10 1,787
238805 다시 염색할때.. 2 머리 2013/04/10 718
238804 혹시 올해 결혼20주년 되시는 분들~! 18 20년 2013/04/10 2,192
238803 근데... 보수파들은 전쟁을 하고 싶어하는가요? 6 전쟁혹은평화.. 2013/04/10 570
238802 (급)초2 남아들이 좋아하는건? 5 생일선물 2013/04/10 672
238801 통돌이 세탁기 수거 비용이 얼마나 들가요? 5 2013/04/10 3,760
238800 일요일에 남편이랑 싸웠는데 여태 연락이 없네요. 8 고민녀 2013/04/10 1,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