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십년차에 이런 고민이 참 어의없긴합니다만..
맞벌이 부부인데 자영업을 하는 남편 자주 늦게 오고, 어쩔때는 전화도 안받습니다.
물론 외박하는 일은 없지만, 늦으면 늦는다 일찍오면 일찍 온다 가타부타 연락이 없습니다
귀에 딱지앉을정도로 얘기를 해도 당췌 고쳐지지 않네요~~
이정도면 포기하고 사는게 맞을까요?
어제도 12시는 다 되서 들어와서 이걸로 얘기했다가 별거아닌거에 뭐라고 한다고 욕을 한마디 던지는데 대꾸하기 싫어서
걍 자러 들어갔습니다. 부하가 치미는걸 참고........
정말 답답하네요.. 결혼경력 오래된 선배님들 그리고 후배님들 저 어떻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