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 호칭이요 ㅠㅠ

고민~ 조회수 : 17,107
작성일 : 2013-04-10 09:43:00
소개팅하고 오빠..라는 호칭은 언제쯤 쓰묜 될까요 ㅠㅠ
만난지 세번 됐으면 괜찮으려나요..아흑
저기요~ 근데요~ 이것두 이젠 뻘쭘해서;;:
IP : 211.234.xxx.14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10 9:44 AM (119.69.xxx.48)

    ㅇㅇ씨라고 부르면 되지 않나요?

  • 2. ...
    '13.4.10 9:46 AM (211.179.xxx.245)

    소개팅남 이름 모르세요?
    저기요라니...

  • 3. 고민~
    '13.4.10 9:48 AM (211.234.xxx.144)

    삼십대 중반이에요 근데 전 ~씨 이게 더 어색해서 ㅠㅠ 갑자기 오빠라 하는 것도 아닌거 같고..걍 ~씨라 야기하는게 나을까요

  • 4. **
    '13.4.10 9:52 A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삼십대 중반이면 오빠..가 더 어색하지 않나요? ㅡㅡ;;;
    일반적인 정서는 그렇습니다만.....
    이름을 부르는게 훨씬 평범합니다

  • 5. 잔잔한4월에
    '13.4.10 9:55 AM (112.187.xxx.14)

    이름부르는건 좀 거리감을 두는것이고,
    오빠부르면 남자들은 휙~넘어옵니다.
    남자들의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단어가 오빠인거 같아요.

  • 6.
    '13.4.10 9:57 AM (219.254.xxx.30)

    오빠는 좀 -.-;;
    -씨가 보편적이죠

  • 7. 갑자가
    '13.4.10 9:57 AM (39.7.xxx.57)

    오빠라 하면 이상하죠~
    호칭이 어색한데 뭐라고 부를까요?
    이렇게 물어보세요...
    세번 만나고 오빠는 이르네요ᆢ

  • 8. 더 나중에
    '13.4.10 10:00 AM (14.63.xxx.153)

    삼십대 중반에 그것도 소개팅에서 만난 분한테 오빠는 이상한데요...
    오빠라고 부르고 싶으시면 더 많이 친밀해 지고 난 뒤에나....

  • 9. 대체
    '13.4.10 10:01 AM (121.165.xxx.189)

    이름뒀다뭐하는데요

  • 10. 잔잔한4월에
    '13.4.10 10:03 AM (112.187.xxx.14)

    친밀해지기위해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거죠.
    처음에는 어색해도 하고나면 편해질겁니다.
    오빠라는 호칭자체가 어장관리용호칭이라 좀 부정적으로
    인식하기도 하는데...그만큼 친밀감을 가질수 있다는것이겠지요.
    호칭하나로도 관계가 변화될수 있어요.

  • 11. ....
    '13.4.10 10:04 AM (211.179.xxx.245)

    될 커플은 00씨라 불러도 잘 됩니다.
    남자 넘어오게 할려고 오빠라고 해야되나요? ㅋ

  • 12. 잔잔한4월에
    '13.4.10 10:08 AM (112.187.xxx.14)

    오빠라는 호칭을 꼭 10대 20대만 쓰라는법은 없잖아요.
    원글님이 쓰신 뉘앙스가 조금 이상해서 한마디 해봅니다.

  • 13. 나이가
    '13.4.10 10:14 AM (180.65.xxx.29)

    20대 초반이면 몰라도 삼십대 중반에도 소개팅이로 만나 이런 호칭쓰나요?

  • 14. 잔잔한4월에
    '13.4.10 10:16 AM (112.187.xxx.14)

    세번이나 봤으면 마음에 들었다는건데...아닐까요?
    호칭문제 고민한다는걸 봐서는 마음에 들어서
    진행하고 싶다는 의미로 보입니다.

    그리고 30대면 한참입니다. 이미 늙었다는듯한 뉘앙스로 보이네요.

  • 15. 호칭전문가
    '13.4.10 10:23 AM (202.30.xxx.239)

    서로 친밀감을 느끼는 사이라면 니가(Nigger)라고 부르심 어떨지..
    선진 미국의 스타 랩퍼들도 친한 동료한테 왓찹 니가? 라며 인사한답니다.

  • 16. 삼십대애엄마
    '13.4.10 10:26 AM (180.70.xxx.173)

    삼십대중반에
    오빠라니... 오빠라는 표현은 대학신입생들이 쓰는 말 아닌가...

  • 17. 옵빠
    '13.4.10 10:34 AM (175.119.xxx.37)

    오빠 소리 잘하는 여자가 연애잘한대요.
    제주변봐도 맞는말이에요.
    여자가 살갑게 애교있는거 싫어할 사람없어요.
    애교가 진리 ㅋ

  • 18. ...
    '13.4.10 10:36 AM (211.179.xxx.245)

    전문가님 요즘 저조하시네요~
    다른글의 전문가님 댓글에는 빵빵터졌는데
    이번건 좀 ㅎㅎㅎ

  • 19. 전문가
    '13.4.10 11:01 AM (202.30.xxx.239)

    그렇긴 하죠? 그동안 앞만 보고 달렸더니...

  • 20. 헉!
    '13.4.10 11:02 AM (124.56.xxx.5)

    30대 중반에 오빠~소리가 전 너무...너무...... 거북해요... 죄송...ㅠ.ㅠ;;
    **씨 전 좋은데, 그쪽에서도 ~씨로 불러주면 더 좋고...
    왠지 오빠..가 되는 순간 상대와 나의 관계가 평행관계에서 주종으로 바뀌는 느낌이랄까... 그런것도 싫어요.
    여자가 오빠라는 호칭 쓰는 순간, 그쪽은 여자를 이름으로 부르죠.. 아무개야~ 이러면서..

    제삼자 입장에서 들었을때도 나이 먹을만큼 먹은사람끼리 오빠라는 호칭 부르는것 별루예요.. 좀 낯간지럽고...으윽~~

  • 21. 저도요
    '13.4.10 11:36 AM (119.214.xxx.243)

    35살에 소개팅해서 2년 연애하고 결혼했는데요. 전35, 소개팅남(지금 신랑) 40살였어요.

    소개팅남은 절 ~~씨라고 부르는데 전 호칭을 ~~~씨 라고 못하겠더라구요. 나이차도 있고 ㅠ

    오빠라고하기도 어색;; 그냥 이름 안불렀네요;; 한달정도 만난후(장거리인데도 일주일에 세번 제가 사는 지방으로 내려와줌)

    제가 먼저 어떤 호칭이 좋겠냐구 물으니 오빠라고 불러달라고해서 오빠라고 불렀네요.

  • 22. 잔잔한4월에
    '13.4.10 11:52 AM (112.187.xxx.14)

    말은 행동을 낳고, 행동은 습관을 낳고,
    습관은 가치관을 낳고, 가치관은 인생을 바꿉니다.

    쓰는 언어에 따라서 행동과 사상도 바뀌는것입니다.
    용기내세요.^^

  • 23. 풀잎마다
    '13.4.10 12:23 PM (141.223.xxx.11)

    사귀면 오빠. 알아가는 단계면 누구씨.
    나에게 호감 충만이면 오빠. 나를 간보는 것 같으면 누구씨.

    원글님은 오빠라 부르고 싶은가봐요. ㅋㅋ 오빠 한번 던져보고 반응 이상하면 누구씨로 고치셔도 되지 않나용.

  • 24. 풀잎마다
    '13.4.10 12:28 PM (141.223.xxx.11)

    근데 사귀게 될꺼 같으면 그냥 처음부터 오빠라 하셔도 될 거 같아요.

    누구씨라고 부르는 거 별루라고 하는 삼십대 후반 남자 속마음도 들어본 적 있어서요
    30대 후반 남자가 솔직히 어디서 오빠소리 듣을 수 있나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0256 홍준표 “500억 지원땐 해법 있을 것”… 진주의료원 정상화 돌.. 2 세우실 2013/04/11 841
240255 에요 예요 맞춤법 저만 헷갈리나요....? ㅠㅠ 9 ㅇㅇ 2013/04/11 2,545
240254 배란이후 무기력증 때문에.. 경구피임약 2013/04/11 738
240253 처음으로 ... 라떼 2013/04/11 688
240252 아침밥 메뉴? 17 .. 2013/04/11 3,673
240251 대구에서 정부세종청사, 어떻게 가야하나요? 8 ... 2013/04/11 1,265
240250 지금 82하시는 분들 이것 좀 보세요 4 반지 2013/04/11 1,039
240249 현금 6천만원 2 부자 2013/04/11 2,964
240248 확실히 아들들이 더 먹나요? 31 전 딸둘 2013/04/11 3,909
240247 3월 난방비 얼마나왔나요? 8 극절약 2013/04/11 2,518
240246 제발 좀 갈켜주세요. ㅜ.ㅜ 2 해피트리 2013/04/11 664
240245 부동산 질문드려요- 이 시국에 죄송;; 1 부동산 2013/04/11 833
240244 촉 촉~한 크림 추천 부탁드려요. 3 ... 2013/04/11 863
240243 아기 어린이집 보냈다가 중국아주머니가 동향 아주머니를 만나서.... 19 2013/04/11 4,926
240242 써니텐 광고..이해가 안돼요..왜? 10 ... 2013/04/11 63,108
240241 어제 기성용 다큐보셨나요 4 기성용 2013/04/11 3,110
240240 영어 원서 추천 부탁드려요~~ 5 ..... 2013/04/11 786
240239 공공장소에서 너무 시끄러운 사람들 창피한줄 알았으면 4 ㅡㅡ 2013/04/11 852
240238 10년정도 된 키이스 트렌치 코트가 있는데요... 8 크리스티나 2013/04/11 3,601
240237 이런날씨에 모직원피스입으면 이상해보이나요? 2 .. 2013/04/11 894
240236 세금계산서 잘 아시는분이요~ 2 nn 2013/04/11 806
240235 11일 0시, 4·24 재보선 '본격 레이스' 시작 세우실 2013/04/11 390
240234 어려보이는 화장은 어떻게 하나요? 5 노안화장중 2013/04/11 1,945
240233 그냥 먹었어요~ 7 소리 2013/04/11 1,237
240232 명동이나 남대문 시청 근처에 밑창 잘대는 구두집좀 알려주세요~ 11 ^^ 2013/04/11 1,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