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전쯤에 동네 엄마가 저보고 얼굴색이 너무 안좋다고
아무래도 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냐고 했어요~
아. 그때의 충격이란..ㅠㅠ
그 즈음 피부걱정 원글님이 글을 쓰셨는데
난 귀찮아서 못해..했다가
그 동네엄마 말에 충격받아 다시 글 찾아서 당장 약쑥훈증이랑 진피세안을 했어요~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드라마틱하게 느낌이 오잖아요.
하지만 이건 뭐 나만의 느낌이라 확신은 할 수 없었지요~
여기서는 좋다는 글 올라올때마다 좋다좋다 했지만요.
오늘 좀 전에 슈퍼갔다가 그 동네엄마를 만났지 뭐예요~~
저 완전 긴장해서... 눈썹만 그리고 나갔거든요..ㅎㅎ
인사하고 이런저런 이야기 하고..헤어지려고 하는데 그 엄마가 대뜸!
간검사 받았어? 그러는거예요~
그래서 아뇨. 나 건강검진 매해 하는데 별말 없어서.. 그랬더니
얼굴이 너무 좋아졌어~피부도 환해지고. 그래서 병원간 줄 알았네..하는거예요!
꺄~~너무 기분 좋아서 약쑥훈증이랑 진피세안법 알려주고
어머, 정말? 나도나도 해야겠다~~이러고 헤어졌어요.
기분이 너무 좋아요. 정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는 약쑥이랑 진피 인터넷에서 구입했구요.
유기농 이런거 찾기 어려워서 그냥 국산으로 된 것만 사서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