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추리 나물은 꼭 잘 데쳐야...

자게에 글쓰기 조회수 : 2,844
작성일 : 2013-04-09 10:58:23

봄나물 시즌

키톡에 원추리 나물 얘기가 한번씩 올라옵니다.

저도 요리초짜에 키톡보고 밥 해먹는 사람이라

오호~ 이건 뭐지? 싶어 시장에서 냉큼 사다 먹었지요.

 

그날따라 저녁은 바쁘고,

원추리 덜 데쳐진 것 같은데(사실 많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냥 무쳤습니다.

덜 익은 부분도 부드럽고 달더라구요.

 

식사 2시간 후

화장실 들락거리길 6회

1시간만에 1.6kg 체중감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봄에 원추리 식중독으로 병원 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고수님들은 당연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초보들은 꼭 잘 데쳐서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IP : 220.78.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데쳐서
    '13.4.9 11:01 AM (61.43.xxx.73)

    물에 한참동안 담가놨다 드셔야해요..저도 예전에 금방데쳐서 먹었다가 체한것처럼 힘들었었답니다...물에 담갔다 해드시면 괜찮아요 어제도 먹었네요ㅎ

  • 2.
    '13.4.9 11:02 AM (220.72.xxx.152)

    원추리는 나물로서의 기간이 참 짧다고 해요
    지금은 끝났구요
    독성이 있어서
    정말 어린 순만 잘 데쳐서 먹어야 한다네요
    고생하셨네요
    저도 처음엔 고생좀 했어요

  • 3. ㅡㅡㅡㅡ
    '13.4.9 11:06 AM (1.247.xxx.49)

    전 10일에 한번 정도 일을보는 악성변비에 상한우유 먹어도 절대로 설사 안하는 사람인데 원추리 효과있을까요 ? 설사 하는게 소원이예요 ㅠㅠ

  • 4. ...
    '13.4.9 11:09 AM (223.62.xxx.226)

    몇해전인가,.원추리나물먹고 밥상 물리려는순간 울렁울렁 방바닥이 뱅뱅돌고 식은땀. 곧바로 다 토했음에도 얼굴 하애지고 몇번을 더 토하고 기진맥진.병원가고 약먹어도 몇일동안 신물 올라오고 속쓰리고 ..그러던중 뉴스에 시골 할머니들 집단식중독으로병뭔입원 .원인은 원추리나물독성인듯이라고 ,그후 원추리나물.토란대절대안먹음.토란대 잘못먹으면 목구멍에 거짓말안보태고 가시 백개 박힌거같아요

  • 5. ---
    '13.4.9 11:14 AM (221.162.xxx.143)

    며칠전에도 먹었는데 그런 독성이 있었군요
    담부턴 조심해야겠어요

  • 6. 아이미미
    '13.4.9 11:25 AM (115.136.xxx.24)

    저도며칠전에겪었네요 ㅋ 화장실 열번쯤 들락날락해ㅆ어요 ^^;

  • 7. 어머
    '13.4.9 12:13 PM (72.213.xxx.130)

    한번도 먹어 본 적 없는데 꺼려지네요. 굳이 먹을 필요도 없을 듯 해요.

  • 8. ..
    '13.4.9 8:56 PM (211.234.xxx.139)

    원추리는
    오래삶으면질겨져요
    살짝데쳐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3865 녹십자 듀오스는 비싸던데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의 모든 유산균 드시.. 16 입냄새 2013/06/15 10,975
263864 주말 모란역에서 인천공항가는 버스 타보신 분 계세요? 2 ... 2013/06/15 3,208
263863 국물용 큰 멸치로 찌개 끓여먹어도 될까요? 2 마른국물용멸.. 2013/06/15 806
263862 친구가 튀김하다 화상입었어여 4 에어프라이어.. 2013/06/15 2,304
263861 옛날 이태원 기억 더듬어 보아요.. 3 이태원 2013/06/15 1,635
263860 이사선물?? 예전처럼 2013/06/15 661
263859 공대 다니는 아들 패션디자이너 하고 싶다는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24 재녀 2013/06/15 3,873
263858 넌슬립 옷걸이 어깨 안 늘어나나요? 옷걸이 좀 봐주세요. 1 ... 2013/06/15 1,408
263857 변비가 심할때면 기운이 없어요 9 변비공주 2013/06/15 1,218
263856 촉촉하고 잘먹는 고체화운데이션 알려주셔요~ 2 꼭 알려주셔.. 2013/06/15 1,477
263855 오이지 점액성분? 1 또나 2013/06/15 854
263854 음식하면서 만지기 싫은 재료가 뭔가요? 32 .. 2013/06/15 2,701
263853 새벽에 불쑥오신 시아버지..제잘못인가요? 54 은근열받아 2013/06/15 14,603
263852 차라리 재선거했으면 싶어요. 2배 차이는 더 날텐데.. 12 대통령 2013/06/15 1,417
263851 이렇게 표현할수 있다는데 놀랐습니다. 아름답네요 2013/06/15 846
263850 원세훈이는 도대체 왜 그랬을까? 10 이해불가 2013/06/15 1,253
263849 입주자명부는 꼭 내야 하나요? 11 아카시아 2013/06/15 2,885
263848 대부분의 가족이 이렇게 되나요? 4 부모자식 2013/06/15 1,591
263847 방송사들은 시청률 잘나온다고 좋아하지만 말고 임성한작가가 쓰는 .. 10 .... 2013/06/15 1,729
263846 시댁안부전화 하면 동서 안쓰러워 한다는 글 지워져서 죄송해요. 2 후라노 2013/06/15 1,273
263845 주말을 보통 어떻게 보내세요? 3 주말 2013/06/15 1,210
263844 검찰, '박원순 제압' '반값 등록금 차단' 문건 수사는 손도 .. 2 참맛 2013/06/15 628
263843 다람쥐* 블로거분이 사신다는 잠실엘스.. 6 잠실엘스 2013/06/15 17,803
263842 은행 대출 대한주택보증 급해요 급해요 2013/06/15 496
263841 수도꼭지에 사용하는 호스 잘라서 판매 하나요? 3 ... 2013/06/15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