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물 시즌
키톡에 원추리 나물 얘기가 한번씩 올라옵니다.
저도 요리초짜에 키톡보고 밥 해먹는 사람이라
오호~ 이건 뭐지? 싶어 시장에서 냉큼 사다 먹었지요.
그날따라 저녁은 바쁘고,
원추리 덜 데쳐진 것 같은데(사실 많이 살아있었습니다.)
그냥 무쳤습니다.
덜 익은 부분도 부드럽고 달더라구요.
식사 2시간 후
화장실 들락거리길 6회
1시간만에 1.6kg 체중감소.
네이버에 검색해보니
봄에 원추리 식중독으로 병원 가는 사람들이 많답니다.
고수님들은 당연하다 생각하시겠지만
초보들은 꼭 잘 데쳐서 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