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당에 아데노이드 수술 잘 하시는 분 추천해주세요

아데노이드 조회수 : 2,067
작성일 : 2013-04-09 10:35:25

아이가 아데노이드가 비대해서 코구멍의 10분의 9를 막고 있네요...

어렸들 때 비대하다는 건 알았지만 커가면서 괜찮아질 수도 있다고 하고 한동안 괜찮은것 같았는데...

얼굴형이 이상해지고 코도 많이 골고 해서 다시 검사했더니 이렇게나 많이 커져 있네요...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너무 미안하고

입벌리고 있다고 혼내기만 했는데...정말 너무 너무 미안하네요...

분당에 사는데

차병원 이창호 선생님이 유명하다고 해서 알아봤는데 진료도 6월은 되어야 한다고 하고...

또 예약해주시는 분 말로는 수술은 일년뒤나 가능하다는데...

하루라도 빨리 해줘야겠죠...?

전신마취해야한다고 하니 너무 걱정스러워서 아무 병원이나 못가겠어요...

혹시 다른 선생님 추천해주실분 있으신가요?

아이는 6학년이에요..

 

IP : 121.169.xxx.8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궁금
    '13.4.9 10:56 AM (210.92.xxx.129)

    저도 알고싶어요!!!
    아데노이드가 비대해도 보통 10살 전후로 축소된다고 해서
    저도 저희 아이 수술을 안했어요.
    지금 초등 3학년 딱 10살이거든요. 그런데 잠자는 모습을 보면
    입을 벌리고 자고 자주 코를 후벼파서(그럼 코속이 부을테니깐)
    그런지 숨소리도 거칠어서요. 보기 안쓰럽죠.
    보다못해서.....
    1월달에 차병원 이창호 교수님 예약하고 3월 중순경 진료도 하고
    검사를 받았어요. 결과가 이번주 금요일에 나온다고 하네요.
    수술을 해야한다고해도 이창호 교수님께 받으려면 원글님 말씀대로
    일년후나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저도....수술을 해야한다고 할 지 모르니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추천 부탁해요~

  • 2.
    '13.4.9 11:19 AM (58.240.xxx.250)

    제가 이사를 와서 아직도 그대로인지는 모르겠으나...
    야탑이비인후과 대표원장님이 혹시 수술하시는지 전화문의해 보세요.
    성함이 갑자기 생각 안 나는데, 원하시면 검색해서 알아봐 드릴게요.

    실력도 좋으시고, 요즘 보기 드문 좋은 선생님이세요.
    아이고 어른이고 감기건뭐건 무조건 저 선생님께 갔습니다.

    입원실도 마련돼 있고, 코질환 관련 수술 전부 하시지만, 아데노이드는 연령에 따라 전신마취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개인병원이라 그 부분을 문의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아데노이드 제거 수술은 어릴 때 할수록 회복도 빠르고 통증도 덜한데, 조금 더 빨리 해 주셨으면 좋았을 걸 싶습니다.

    제가 전문의는 아니지만, 몇년을 알아보고, 전문의 친구에게 문의도 하고 해서 조금 압니다.

    보통 12,3세 전후인데도 크기가 현저하게 줄어들지 않고 여전히 비대하다면, 수술이 낫다고 보더군요.

    일단 저 병원에 수술 가능 여부를 문의해 보세요.

  • 3.
    '13.4.9 11:20 AM (58.240.xxx.250)

    아, 선생님 성함 생각났어요.
    조홍래 선생님입니다.

  • 4. ..
    '13.4.9 11:20 AM (121.157.xxx.2)

    저희는 분당 서울대병원에서 편도수술하면서 아데노이드도 함께 봐주셨는데
    수술까지는 안해도 된다 하셨어요.
    저희 아이만 편도 나머지 아이들(유아들) 아데노이드 수술하더군요.
    편도건 아데노이드건 어릴때 해주면 고통이 덜하다고 하시네요.
    저도 크면 덜하겠지 싶다 고등때 해주는데 시간이 더 오래 걸렸어요. 통증도 심하고

    전임의 선생님께 진료받고 수술했습니다.
    중대한 수술까지는 아니라 생각돼서 특진신청 안하고, 수술시 전신마취랑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에 생길까봐 대학병원에서 수술했죠.

  • 5.
    '13.4.9 11:30 AM (218.51.xxx.248)

    제 아이는 편도및 아데노이드 비대로 다섯살때 수술했는데요 일단 수술이 결정되면 대학병원급의 3차 의료기관으로 가라고 하고 싶어요 전신마취에다가 당분간 통원치료도 해야하거든요 분당사신다면 서울대병원으로 가도 무방할것같은데요 펴

  • 6. 이어서
    '13.4.9 11:34 AM (218.51.xxx.248)

    스맛폰이리 잘렸네요
    편도 및 아데노이드제거 수술은 수술중에 그리 고난위도 수술이 아니라 대학병원급은 무방할 것 같네요 병원 예약을 하고 오랫동안 수술을 기다리는동안 아이의 고통은 아마 엄청날것이에요 하루빨리 수술을 하는게 좋읗것같아요

  • 7. 아데노이드
    '13.4.9 3:59 PM (121.169.xxx.80)

    네~ 감사합니다.
    분당서울대도 특진은 6월에나 가능하다고 해서
    일반전임의 5월에 예약했습니다.
    아무래도 하루라도 빨리 제대로 숨쉬게 해줘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1423 아직 생기지도 않은 유산에 동생과 신경전 힘들어요. 19 치졸한..... 2013/06/08 5,460
261422 여자 연예인의 수입차선택법.. 181 서울남자사람.. 2013/06/08 25,675
261421 당근 먹으면 가슴 커진다는글 없어졌나봐요 2 흑흑 2013/06/08 1,944
261420 몇칠전 암 관련 기사 혹시 읽으신분 있나요? 8 사탕별 2013/06/08 1,970
261419 싱크대 가격 얼마정도하나요? 3 이응 2013/06/08 4,137
261418 홍삼 잘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이상합니다... 12 딸기체리망고.. 2013/06/08 12,063
261417 통영가는데 요즘 어떤 횟감이 제철인가요? 3 통영 2013/06/08 1,338
261416 어떤할아버지가 저보고 할머냐고 36 ㅠㅠ 2013/06/08 8,061
261415 돼지 어깨등심이 대체 어느 부위인가요? -_- 2 어깨등심 2013/06/08 1,194
261414 아기가 잠을 안자면 화가 나나요? 12 궁금이 2013/06/08 2,623
261413 나이드신 아빠가 이번에는 다단계에.. 4 그냥슬퍼요 2013/06/08 1,677
261412 친정가면 돈 얼마나 쓰시나요?? 12 손님 2013/06/08 3,981
261411 남편과 화해하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4 초보 2013/06/08 4,078
261410 보건소 BCG자국이랑 병원 BCG자국 커서 많이 남나요? 9 ^^ 2013/06/08 2,751
261409 어머님 명의의 부동산 17 댓글 절실 2013/06/08 3,871
261408 전세 만기 전 후 매매될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7 새옹 2013/06/08 4,103
261407 독일의 엘리트 주의에 대해서도 알고 싶네요.. 5 ---- 2013/06/08 1,687
261406 판교에 밤에 하는 미용실있나요? (파마) 희야 2013/06/08 511
261405 항상 우울하고 힘든 얘기만 하는 우리 언니 25 435346.. 2013/06/08 11,318
261404 기아 야구,,정말 심장병 생길것 같네요. 7 물야구 2013/06/08 1,578
261403 오이지를 담궜는데요 5 즐거운맘 2013/06/08 1,858
261402 학군 vs 넓은 집?? 6 고민..고민.. 2013/06/08 2,436
261401 목동쪽 정형외과 좀...발목 부러진곳 수술가능한대로요 5 아아 2013/06/08 1,142
261400 초4 남자아이배변문제 (속불편하신분들은패스해주세요) 3 ㅠㅠ 2013/06/08 505
261399 영어과외 하고 있는데 언제까지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18 고1엄마 2013/06/08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