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본 진상.

........ 조회수 : 4,190
작성일 : 2013-04-09 10:17:26
병원에서 대기실에 앉아서 티비보고 있는데
중년아즈머니가 치료받고 나와서 티비옆에 보면 녹차랑 커피믹스 이렇게 놓여진데 있는데
한움큼씩 집어서 몇번 가방에 넣고 쌩하니 사라지더군요..
눈도 안마주침 ㅎㅎ 정말 쌩.
IP : 59.15.xxx.23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도
    '13.4.9 10:18 AM (72.213.xxx.130)

    부끄러운 걸 아니까요. 그리 늙지 맙시다. 흉해요.

  • 2. 진상이 아니라
    '13.4.9 10:18 AM (118.36.xxx.172)

    도둑인데요?

  • 3. ㅎㅎㅎㅎ
    '13.4.9 10:19 AM (218.238.xxx.159)

    그런사람들 되게 많아요 ㅎㅎㅎㅎ

    진상시리즈 너무 웃기다 ㅎㅎㅎㅎㅎ

    그아줌마 그거 가져가서 부자되시겠어요 ㅎㅎ

  • 4. 망신
    '13.4.9 10:20 AM (121.179.xxx.158)

    쥐야죠.절도

  • 5. 이건 진상이 아니라
    '13.4.9 10:21 AM (119.18.xxx.64)

    화상이네요 화나요 ;;

  • 6. 공짜면 환장하는
    '13.4.9 10:22 AM (115.126.xxx.63)

    저런 짓하는 할매 할애비들 많다능

    벼룩신문도 새거 넣어두면...몽땅 매
    배낭에 넣는 노인들 자주 본다는...

  • 7. 웃긴가요?
    '13.4.9 10:23 AM (211.179.xxx.245)

    정말 너무너무 한심해요.....
    곱게 늙어야지...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왔는지..대충 알만하네요...

  • 8. 허걱
    '13.4.9 10:29 AM (115.126.xxx.63)

    간이 작고 창피한 게 아니라...그게 정상이지...

    참..공짜에 환장하는 노인네들 자식들 아니랄까봐..
    한 움큼씩 집어가는 게...정상인가여?...

  • 9. 건새우볶음
    '13.4.9 10:35 AM (202.136.xxx.231)

    진상 2등급이네요
    요즘 커피믹스 진상 1등급은 삼성이나 엘지 서비스센터에서 가져오시죠 그쪽은 뻥튀기 같은 과자도 무료로 주는 경우가 많아서 티비보며 과자 먹고 커피 뽑아 먹다가 나올때 커피믹스, 녹차 한 움큼 집어 오심

  • 10. 으앜
    '13.4.9 10:38 AM (115.86.xxx.13)

    진상이 아니라 절도범 ... 안 부끄러운가 ..

  • 11. ..
    '13.4.9 10:46 AM (121.160.xxx.196)

    도둑

  • 12. 후진국
    '13.4.9 10:58 AM (218.146.xxx.146)

    후진국에서 볼수 있는 시민의식이네요.
    아직도 저런분들이 계시더라구요. 나이 먹은 사람은 가난하고 못배워서 그렇다쳐도 젊은 사람들이 저러면 참 어이가 없습니다.

  • 13. ㅋㅋ
    '13.4.9 11:11 AM (58.235.xxx.109)

    약국하는 지인이 꼽는 진상 1위는 생보자로 온갖 병원쇼핑해서 약을 받은 것을 한보따리 갖고와서 돈으로 바꿔달라는 사람.
    2위는 약국고객 입가심용으로 사탕을 한바구니 놓아두었는데 가방을 벌리고 그걸 전부 들이붓고 가는 사람.

  • 14. ㅋㅋ님
    '13.4.9 11:13 AM (125.177.xxx.30)

    엄마 그러시는거 아닌거 알면 하지마시라고 말리세요.

  • 15. 저도
    '13.4.9 11:18 AM (115.139.xxx.17)

    무슨 강의 들으러갔더니 아저씨가 박스채로 놓여진 커피믹스에서 한움쿰 뽑아서 호주머니에 넣고
    옆에 부인분은 뭐 당연한듯 바라보고,,

  • 16.
    '13.4.9 11:39 AM (203.228.xxx.40)

    은행인데 옆슈퍼주인 아침부터 하루종일 저희은행에서 볼일다봅니다. 커피부터 화장실까지..객장에 휴지도 그분때문에 치웠고 사탕도 다 치웠어요. 오면 사탕을 주머니 가득..화장실에 들어가서 앞에손님 빨리안나온다고 난리치고..화장지는 훔쳐가고..진짜..살다살다 저런 노인처음입니다.은행이라서 말은 못하고 단지 치우기만 할뿐이예요..제발 밖에 나가서 그러지 마세요. 얼마나 욕하는지...모르는건지..

  • 17. 아이구
    '13.4.9 11:46 AM (14.42.xxx.114)

    은행옆 수퍼주인 진짜
    없는 법 만들어서라도 혼줄 좀 내줬음 좋겠네요.
    징그럽네요

  • 18. ..
    '13.4.9 12:02 PM (180.71.xxx.53)

    진짜 웃겨요 ㅎㅎㅎㅎㅎㅎ
    이건 진상아니고 절도에요
    와... 오늘 무슨 날인가요?
    어제부터 진상시리즈가 사람 넘어가게 하네요.

  • 19. ..
    '13.4.9 12:34 PM (110.14.xxx.57)

    집에 커피 떨어져서 안마시고 딱 하나 들고 온적은 있지만..
    그러면 안되죠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1516 인터넷뱅킹이 안되네요 전자금융사기 예방시스템 신청 창이 사라지질.. 2 wnltoR.. 2013/04/15 2,163
241515 4월 1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15 434
241514 사적인 얘기만 너무많이 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6 사회생활 2013/04/15 2,775
241513 전남친의 태도 18 .... 2013/04/15 4,059
241512 병원에서 엑스레이 필름이 천장으로 이동하는 거 뭐라고 하나요? 3 뭐에요, 그.. 2013/04/15 1,383
241511 정수기 갑은 뭘까요.. 4 정수기 2013/04/15 2,022
241510 차가 사고 싶어요. 6 ^^;; 2013/04/15 1,048
241509 ebs문제집을 푸는 게 나을까요? 2 중1 2013/04/15 1,055
241508 포토메리온 저렴히구입할수있는곳 알려주세요. 2 베네치아 2013/04/15 2,812
241507 싸이 3 sadpia.. 2013/04/15 1,891
241506 아이패드에서 pooq어플, 결제했더니 서비스 아직 아니라네요. 7 국화차 2013/04/15 1,153
241505 남편과의문제로 여기에 올릴거라.. 13 .. 2013/04/15 3,217
241504 건과일 얼려도 되나요? 1 ㅁㄴ 2013/04/15 676
241503 어제 차선변경하다가 여성분한테 엄청 혼났네요... 13 무서워 2013/04/15 3,484
241502 수학공부에 대한 조언(2) 129 수학강사 2013/04/15 7,453
241501 미국은 동아시아를 어떻게 지배했나 4 .. 2013/04/15 709
241500 나라도 사주 맞추겠습니다. 5 .... 2013/04/15 1,790
241499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하는게 좋겠죠? 8 글쎄 2013/04/15 1,938
241498 아..창피해서 다시 일어나 글써요..ㅠㅠ 27 ........ 2013/04/15 14,661
241497 겨드랑이 제모하려는데 아픈가요?ㅠㅠ 5 여름대비 2013/04/15 2,333
241496 주변에 흔한,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사람 301 ... 2013/04/15 17,707
241495 박사임 아나운서는 참 이쁘고 세련된거 같은데 안뜨네요ㅡㅡ 9 갈매기갈매기.. 2013/04/15 4,369
241494 아들이 카톡을 깔았다가 지웠다는데요.. 4 카톡 문맹 2013/04/15 1,575
241493 층간소음, 끊이지 않는 갈등.. 20 윗층사는 사.. 2013/04/15 2,939
241492 엽산 안드신 임산부들 계세요?? 24 임신준비중 2013/04/15 2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