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초등교사(녹색어머니 관련)글 보고...
1. 녹색
'13.4.9 9:08 AM (116.33.xxx.61)http://comic.naver.com/challenge/detail.nhn?titleId=548157&no=3
2. ...
'13.4.9 9:10 AM (222.235.xxx.115)그러게 말이예요.
에휴3. ...
'13.4.9 9:12 AM (112.149.xxx.61)완전 리얼하네요
작가 주위에 교사가 있는듯
특히 동생반에 갔다온다는거... 엄마들이 많이하는 수법ㅋ
텔레마케터 비유 아주 적절하네요 ㅎㅎ4. ..
'13.4.9 9:16 AM (110.70.xxx.80)공감가네요. 도우미 쌤도 학부모도 정말 난감...
5. ᆢ
'13.4.9 9:25 AM (182.219.xxx.32)저도 작년에 녹색이였는데요..
저는 원래 봉사하는걸 좋아했어요
하루는 저희 반 명예엄마가 저한테 그러더군요..
녹색 ..옷도 너무 촌스럽고 자기는 못입겠다는 식으로 얘기하고..너무 없어 보인다는 듯이 얘기하더라구요..;;; 녹색..정말 어쩔 수 없이 떠맡겨서 하는 경우도 있긴 하겠지만 정말 봉사하는 맘 없음 못할 것 같아요~;;6. ^^
'13.4.9 9:33 AM (175.123.xxx.121)저희아이 학교도 몇년은 녹색 신청자들이 했는데(신청자 없어서 대략난감)
작년인가 재작년부터 전교생 부모가 돌아가면서 하루씩해요
다돌고 모자르면 한번 더 할때도 있지만 마음도 편하고 좋습니다
녹색어머니들 서는곳이 두군데 인데 학교 바로앞은 구청지원으로
어르신들이 하시구요7. ..
'13.4.9 9:44 AM (58.124.xxx.152)저 오늘 녹색봉사 했는데 깃발들고
50분정도 서 있으면 돼요..
신청안했지만 각 반마다 의무적으로 돌아가면서
해야되는거라 하라고해서 하고 왔어요..
그 50분이면 시간이 금방가고 하는 사람만 하면
괜히 미안해지고 그러는데 하고 오니 기분이 좀 낫네요..^^8. ㅠㅠ
'13.4.9 9:56 AM (221.138.xxx.27)저는 지난주에 중1 딸 담임샘이 전화와서 '어머니~~ 샤프론에 가입해 주시면 안될까요??" 하는데 맘 약해 거절도 못하고 네~~~ 하고 말았어요!! 그런데 이 단체는 가입비가 있다고 회장엄마가 전화와서 입금시켜 달라네요.. 봉사단체가 왜 가입비가 있는지..갑자기 받은전화라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샤플론에 잘 아시는 분 댓글 부탁드려용!!!^^9. ㅠㅠ
'13.4.9 9:58 AM (221.138.xxx.27)오타네요!! 샤플론이 샤프론이요..
10. ㅎㅎㅎ
'13.4.9 12:45 PM (14.44.xxx.3)웹툰 보고 육성으로 빵 터졌네요. 참 리얼해서...ㅋㅋㅋㅋ
근데 저희 아이 학교는, 다행히도 녹색어머니는 반에서 여섯명밖에 차출안해요. 그것도 딱 하루만...
평소에는 지역에서 지원금이 있어서 시니어클럽 어르신들이 해주시거든요.
지원금이 나오지 않는 겨울 두 달만 각반에서 하루씩 돌아가면서 하죠.
친구네 학교는 전교생 엄마들이 돌아가며 몇 번씩 한다던데...그렇게 안하는 것만도 얼마나 다행인지~11. ..
'13.4.9 12:50 PM (110.14.xxx.164)저도 아이 하나라 녹색 6년에 마미캅 등등 다 했는데
그거에 불만은 없지만 안하면서 뒤에서 욕하는 엄마들은 정말 미워요
학교에 잘보이려고 하는거 아니냐 등등 .
근데 샤프론은 뭐죠? 돈 걷는거 불법이라 학교에서 못하게 하던데 회장이 맘대로 하나봐요12. ..
'13.4.9 12:58 PM (110.14.xxx.164)아 진짜 웃겨요 완전 공감ㅎㅎ
그나마 초등은 낫죠 중학교 가면 더 심하답니다
회장 부회장 엄마가 직장다니면 더 심해요13. ..
'13.4.9 3:03 PM (39.7.xxx.74)저희 애 학교도 모든 어머니들이 돌아가며 하더라구요.
오히려 그러니 부담없고 좋죠 뭐.
전 회사도 다니는데 괜히 찔려서 한번 더 서야되는 추가봉사도 신청했어요. 도서관사서? 그런거도 하고 ㅋㅋ
첫애라 넘 오바한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