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에 갔는데 앞에 계신 70대 할아버지의 계산품목이
'두툼한 양초2개. 휴대용가스 한 팩, 건전지, 어둠을 밝혀주는 손전등..'
그거 보면서 '전쟁대비 물품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참 ..우리나라 참 좋은데, 어찌 이리 되었을까요? 슬프네요ㅠㅠ
남편이 그거 보면서 '우리도 컵라면 한 박스라도 사자' 하네요.
오늘 마트에 갔는데 앞에 계신 70대 할아버지의 계산품목이
'두툼한 양초2개. 휴대용가스 한 팩, 건전지, 어둠을 밝혀주는 손전등..'
그거 보면서 '전쟁대비 물품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참 ..우리나라 참 좋은데, 어찌 이리 되었을까요? 슬프네요ㅠㅠ
남편이 그거 보면서 '우리도 컵라면 한 박스라도 사자' 하네요.
그 영감님 박근혜 찍었겠죠?
조용필의 노래가 떠오릅니다.
아아~ 웃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그대 나의 가스통아~ -_-;;
'ㅠㅠ' 님 아마도 그렇지 않을까요?????
ㅠㅠ 그러게요
자꾸 불안해져요 저도 낼 슬슬 마트가서 생필품 좀 사놓을까 생각중이에요 에휴
비둘기님...
마트는 또 영업전략으로 '참치'도 싸게 내놓고, '라면'도 싸게 내놓고 그러던데... 그거보면 또 '전쟁없다' 싶고.........나라꼴이 엉망이네요. 대통령이든 정부든 국민을 안심 시키는 논평을 내는 곳이 없네요ㅠㅠ
전국적으로 라면 사재기 열풍 불었던 해가 생각나네요
우리집도 라면한박스 쌀 부탄가스 등등 사놨어요 그냥요..어짜피 생필품이니까요
저 대학생땐데.. 김영삼 정부때...
그 때 정말 '전쟁이 정말 일어 날 것인가?,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주제로 토론 많이 했네요.
그 영감님 박근혜 찍었겠죠? 222
우리나라 사정은 제 나이 20대나 40대나 변한 게 없어서 저도 모르게 '비관'하게 되네요.
딸에게는 '이민'을 권장해야 될 듯 싶기도 하고...
희한한 게 전쟁난다고 난리치는 사람=부동산 가격 올라간다는 사람..
이렇더라구요. (전쟁 위험 있다고 난리난리치는데 아파트 가격은 또 올라간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