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생 아들이 걱정스러워요~~~

ㅠ ㅠ 조회수 : 1,106
작성일 : 2013-04-09 00:45:06
저녁을 먹던 아들아이가 같은반 아이중에 너무 싷은 아이가 있다는 말에 가슴이 철렁 했어요 아이가 또래보다 작고 애기 같아서 친구들에게 만만하게 보이는것도 같구 그런일도 많았기에 늘 염려스러웠는데 맨뒷자리에 앉은아이가 어깨도 툭툭치고 줄서있으면 밀치기도 하고 뒷자리에가면 오지말라고하고 가라고 한다고 며칠됐다고 넌 뭐했냐고하니 가만히 있었다구하네요 다른아이 에게도 그래서 짝을 바꾸었다는 말에 그아이 엄마에게 전화했더니 이런 전화 처음 받는다고 기가 막히다며 웃네요 알아보고 전화하겠다며 다시전화와 우리아이가 자기아들이 책보는데 뒤에 와서 보여달라구해서 귀찮게 해서 나중에 빌려주겠다구 했는데도 귀찮게 해서 그랬다구 전화가 왔네요 우리아이에게 물어보니 뒤에가서 책을본건 맞는데 가라고 해서왔구 빌려달란소리도 빌려준다는 말도 없었다는데 제가 어떡해야할지요 우리아이는 너무 자신감도 부족하고 자존감도 약해 지금 사회성 놀이치료중이예요 정말 자식 때문에 하루에도 몇번씩 심장이 오그라드네요
IP : 175.223.xxx.2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4.9 12:49 AM (222.112.xxx.131)

    교실에 CCTV 없나요?

  • 2. ㅠㅠ
    '13.4.9 12:51 AM (175.223.xxx.220)

    교실에는 없어요

  • 3. 에궁..
    '13.4.9 1:26 AM (123.214.xxx.49) - 삭제된댓글

    반아이 엄마에게 연락하는건 신중하셔야 할 것 같아요.. 학교에서 일이 생기면 경중에 따라 담임선생님과 먼저 상의한 다음, 도저히 해결 기미가 안 보일때 상대편 학부모와 직접 연락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내 아이 말만 듣고 상대편 학부모에게 연락하는건 별로에요.. 아이들 일은 똑같은 상황임에도 아이의 입장에 따라 다 다르고, 그게 딱히 옳다 그르다 단정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거든요.. 자녀분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서 하교 후 동네 놀이터에 데리고 나가서 놀게 하는걸 강추합니다.. 저도 아들녀석때문에 노심초사하며 지낸 세월이 있는지라.. 기운내세요.. 크면서 좋아질거에요.. 단, 놀이터에는 꼭 데리고 나가 놀게 하세요~

  • 4. 차라리 원글님이
    '13.4.9 3:16 AM (121.88.xxx.128)

    학교에서 학부형 모임 활동을 열심히 하시고 담임 선생님과 친해지시는게 어떨까요?
    학교행사때 서포트하는 물품사가서 나눠주는거 하고 할때도 적극적으로 하시고요.
    선생님과 가까운 학부형은 반 아이들도 알 수 있어요.
    그런 후에 같은 반 친구중에 근처에 살고, 심지가 굳은 아이와 친해지도록 집에 초대를 자주하시고요.
    보통 의지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한명이라도 있으면 다른 아이들이 함부로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9203 굽없는 힐도 유행이 올까요? 13 ... 2013/04/09 2,250
239202 돈 많이 벌면 애기옷 맘껏 사줄 수 있을까요 19 애기옷 2013/04/09 2,786
239201 19) 리스이면서도 바람핀다는 사실알면 분하더군요 희한하죠 12 사람마음 2013/04/09 6,948
239200 결혼생활 엉망인데 시어머님전화로..화가 더 나요 6 .. 2013/04/09 2,587
239199 남편 피부과 가도 될까요? 1 새살솔솔~ 2013/04/09 544
239198 스카프광고가 사다코같아 하루에도 몇번씩 깜놀 1 다람쥐여사 2013/04/09 664
239197 안녕하세요 어휴.. 저 점믿는 분도 극도로 답답한 분이네요. 3 ㅇㅇㅇ 2013/04/09 952
239196 답답해서 쓰고잘려고요 2 2013/04/09 662
239195 남편이 또외도하려하는거같아요. 9 잠이안와요... 2013/04/09 3,293
239194 게으른 여자의 피부관리법^^;;기초랑 모공관리 추가했어요~ 230 피부 2013/04/09 20,243
239193 와~~~~~나인 이 드라마 진짜 최고네요! 14 베어탱 2013/04/09 4,636
239192 저 빵이랑 과자 구울건데요 7 베이킹 2013/04/08 1,082
239191 안경 맞추실때 테,렌즈모두 안경점 가시나요? 2 ... 2013/04/08 1,685
239190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6 밴댕이 2013/04/08 2,292
239189 구가의서 슬퍼요 6 ㅇㅇ 2013/04/08 2,482
239188 전세 이사갈 때 2 질문 몇가지.. 2013/04/08 1,024
239187 도랑치고 가재잡기가 무슨 뜻이에요? 9 .. 2013/04/08 2,806
239186 여기 나쁜 사람 별로 없어요~ 다 착한 사람이야~ 3 ㅇㅇ 2013/04/08 1,046
239185 옵티머스 lte 2 할부원금 336,000원 어떤가요 7 옵티머스 2013/04/08 875
239184 돌잔치를 해야 할 상황이 되어버렸는데 이거 참 고민이 많네요. .. 12 모성제로 2013/04/08 1,739
239183 안녕하세요 저 할배 미친 옹고집.. 16 ㅇㅇ 2013/04/08 4,152
239182 옆집이 너무 심하게 싸우는데... 9 2013/04/08 2,836
239181 아이들과 배낭여행 가요 보조가방 추천해주세요 2 가방 2013/04/08 565
239180 수학 가르치시는분들 도와주세요 절실합니다! 7 수학 2013/04/08 1,903
239179 푸틴 한반도 핵전쟁 나면 체르노빌은 동화같을것(종합) 2 푸틴 2013/04/08 1,5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