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아가씨 혼자 엄청좋아했는데
아가씨가 그만둔지 3년째됐어요.
인터넷옷장사한다구...
3년이 지난지금 아가씨가 옷장사가 잘안되는지
사무실로 놀러왔는데 점심때부터 퇴근까지
사장하구 남편하구 아가씨하구 셋이서 술을마시다 들어왔는데
갑자기 다이어트하겠다네요.
다이어트한다고 할때마다 바람이불듯 시작되구요.
아이가 둘다 고딩이라 혼란주거나 집안시끄럽게하구 싶진않은데
제예감은 한번도 틀린적이없는데
어찌해야할지....
지켜볼수밖엔 없는데 이젠 남편문제가아닌 제가 과연 이겨낼수있을까가
의문이예요. 항상 발람불어도 흔들리지않구 아이들지켜야한다는맘으로
18년의세월을 버텨왔는데...
슬프거나 화가나거나 질투심이 ㅅㅇ기거나하지는않는데
그냥 또시작되어진다는게 느껴지는 이감정들이 저를 잠못드게하네요.
남편을 사랑해서 울수있는가슴이라도 있으면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