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라 무시한다고 느낀적있으세요?

얼음동동감주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13-04-08 17:48:05
세탁소에 바지 똑같은거 3개 맡겼는데 길이가 다 달랐어요.
 가져가서 말했더니 이럴순없다면서 거짓말하지말라.ㅇㅈㄹ
 그럼 내가 길이다르게 수선이라도 했단건가?내참...;;
 남편이 가니까 바로 꼬리내리고 그게아니고 어쩌고 변명. 
바로 바지 다시수선해줌. 
그 세탁소남자 실실웃으며 저한테 거짓말하지말라고 하던걸 잊을수 없어요. 그뒤론 거지 한번도 못갔어요. 소름끼쳐서요.
IP : 221.141.xxx.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4.8 5:51 PM (118.41.xxx.105)

    좀 그런것 있긴하죠..근데 여자라도 쫙 차려입고 사모님 포스 풍기는 경우는 무시 못하더라구요

  • 2. 원글
    '13.4.8 5:52 PM (221.141.xxx.48)

    00님 저도 한참 대화주고 받았거든요.
    근데 세탁소주인이 나이 많은 남자라서 그런지 유들유들.
    전 30초반 여자구요.
    도저히 대화안돼서 남편부른거에요.
    그게 무시당할 이유인가요?나참...님 남자세요?

  • 3. 원글
    '13.4.8 5:54 PM (221.141.xxx.48)

    전 그때 아기엄마였어요.
    추레하게 있어서 무시했나..암튼 손님은 다 똑같은거지 겉모습보고 대하는게 달라진다는거 자체가 글러먹은 인간 아닌가 싶네요.

  • 4. 그럼요
    '13.4.8 5:55 PM (218.48.xxx.94)

    여자..그것도 젊은 여자...엄청 무시해요.
    그런데 놀라운게...
    제가 지금 40이 넘어갔거든요.
    40넘어가니
    어디가서 인상한번 팍 쓰고
    말하면
    이상하게 바로 꼬리내리더라구요.
    아..이게 아줌마의 힘이구나.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 3의 성이...
    남자못지 않게 때로는 남자보다 더 무서운 힘을 발휘하기도 하구나.
    느끼기도 하구요.

  • 5.
    '13.4.8 6:00 PM (121.190.xxx.125)

    물 새는 문제 때문에 관리실 직원분이 오셔서 봐 주셔야 할 일이 있었는데 제가 전화했을 땐 시간 안 된다고 그러더니 남편이 전화했더니 바로 왔던 거요-_-;결혼 전에도 제가 전화하면 안된다는 거 친정아버지께서 전화하면 된다는 일 무지 많았네요..확실히 운전할 때나 그럴 때 보면 우리나라 남자들 여자들은 한수 아래로 보는 거 맞는 거 같아요. 반말조로 비아냥거리다가 남자 나타나면 확 달라지는 태도 많이들 겪어보셨을 거 거예요..

  • 6. ..
    '13.4.8 6:06 PM (211.36.xxx.220)

    남자도 무시 많이 당합니다.
    처녀든 아줌마든 여자들한테...

  • 7. ㅇㅇ
    '13.4.8 6:29 PM (118.148.xxx.125) - 삭제된댓글

    ㅋㅋ전문직들도 느낀데요...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등의 사자직업도....연세드신 고객이나 클라이언트들, 은근 여자들 무시하는 경향있어요.. 대놓고 그런다기보담 여자들만 느낑수 있는 뭔가 차별이 있대요.

  • 8. 운전할때
    '13.4.8 7:05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많이 느껴요,
    특히 골목길에 내가 먼저 진입해서 상대방이 차를 빼야 하는 상황인데
    여자인걸 확인하면 안하고 버티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7394 (방사능)대한민국의 3%의 엄마들을 찾습니다.-아이방사능급식 6 녹색 2013/05/03 942
247393 부유한 시부모님께는 무슨 선물을 해드려야 할까요? 16 부자 2013/05/03 2,746
247392 시험보면 아는 것도 다 틀려와요 - 조언부탁- 4 고1 고민 2013/05/03 781
247391 갑작스럽게 돌아가신 가족들 있는분들은 ..?? 4 ... 2013/05/03 1,205
247390 00학번 인서울 대학교 혹시 논술 안보고 가셨나요?? 8 몰라서 여쭙.. 2013/05/03 1,104
247389 불독맨션을 아세요? 오랜만에 신곡이나왔네요...^.^ 3 내마음 2013/05/03 377
247388 문경새재 숙소 추천 1 라랄라~ 2013/05/03 2,856
247387 어린이날 선물로 물김치보내신다는?? 34 2013/05/03 3,183
247386 김종국 새 MBC 사장, 해직 기자 복직시킬까 6 세우실 2013/05/03 978
247385 급질문))약사님 계시면 답변좀 해주세요 2 급질문 2013/05/03 507
247384 바퀴바퀴바퀴...ㅠㅠ 도와주세요 3 ㅠㅠ 2013/05/03 692
247383 공정무역 시어버터에서 주는 비누 어디서 사죠? 5 공감 2013/05/03 997
247382 남편 바지좀 봐주세요.. . 2013/05/03 337
247381 아산쪽 유기견센터 아시는분이요 2 보헤미안총총.. 2013/05/03 1,064
247380 아이허브에서 모기퇴치제, 리펠란트 추천 해주세요.. 1 쿠쿠 2013/05/03 936
247379 울산 미스코리아 보셨나요? 13 ㅇㅅㅇ 2013/05/03 4,924
247378 머니트리(어린이경제잡지) 대신 읽은만한 잡지 추천 부탁드려요. 상식이 필요.. 2013/05/03 436
247377 코스트코 스프레이생크림 사용법? 4 제이 2013/05/03 2,757
247376 양평 팔당댐 근처 괜찮은 카페 추천바라요~ 5 양평 2013/05/03 3,288
247375 예전에 그만둔 어린이집원장한테서 전화가 왔었어요. 7 노란제비꽃 2013/05/03 2,497
247374 미국 ”일본 평화헌법 개정 추진은 국내 사안” 1 세우실 2013/05/03 452
247373 여자 키 175에 58키로 어떤 느낌일까요? 32 .. 2013/05/03 15,085
247372 머리가 뻗치는데 좋은 파마 3 파마 2013/05/03 877
247371 친노는 당연히 민주당 탈당합니다 15 .. 2013/05/03 1,301
247370 안감있는 치마와 소매 수선비 얼마인가요? 2 수선비가 더.. 2013/05/03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