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이구요.
제가 너무 일이 많고 바빠 아이를 잘 챙겨주지 못하고
아이친구들 엄마와 별로 교류가 없어요.
아이는 서울과고, 그러니까 서울영재고를 감히 꿈은 꾸고(?) 있는 상태인데
이런 경우 교내의 모든 과학관련대회를 다 나가야 하나요?
몇일후 있을 과학 탐구의 달 행사에 울애는 참가 않기로 했거든요.
팀짜고 해야 한다는데
제가 아는 엄마도 없고
그런데
오늘 와서 아이가 그러네요.
다른 애들끼리 팀을 짜고 해서 대회나가는 애들이 있다고...
과고 목표로 하는데 그런 대회 나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저는 과고는 중학교 내신성적이 중요하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무조건 학교공부가 그중에서도 수학 과학...영어..등등 점수 잘 나와 한다고 강조하고 있구요.
그런데 저도 겁나는게
이런 잡다한 대회를 모두 나가서 수상을 하면
그래서 그 결과가 생기부에 올라가면
과고 합격여부에 큰 영향을 주나요..
휴,,
어렵네요.
애들 뒷바라지가..
미안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