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전에 산물건이 있어 100원 넣는 보관함을 이용했다가
장본거랑 물건 정리하려고 보관함앞에 서있는데
옆에 여자가 자꾸 궁시렁궁시렁 거리며 욕을 하더군요
옆눈으로 슬쩍 보니 얼굴은 까맣고 행색도 초라하고 정상이 아닌듯 보였는데
사물함에서 컵라면을 꺼내며 내꺼야 18 아무도 만지지마 그러는거에요 ㅎ
그여자 사물함을 가만히 들여다 보니 속옷, 생리대, 컵라면등이 들어있네요
무슨 사연이 있는건지 , 그리고 보관함을 그리 장기로 쓸수있는건지 의문이 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