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다소 드러운 얘기일 수 있는데...
전 정말 때가 잘 밀려요. 좀 뜨신물로 샤워만 10분정도해도 때가 밀리는데 한 3일만 되어도 밀려요.
특히 허리랑 엉덩이 이어지는 뒷쪽부터 허벅지 윗쪽까지, 배, 이런데도 때가 잘 쌓이고(?)
팔도 잘 밀리고... 일주일정도 되면 등이 근질근질해요.
그렇다고 하얀때를 빡빡 미냐하면 그것도 아니고, 일주일 정도면 충분히 검은(-_-;; 죄송) 때가 나오구요.
전 아침, 저녁으로 일 2회 샤워하는 사람인데 이래요...
피부는 좀 지성이구요. 때를 안밀고 참아보려해도. 피부결도 거칠해지고, 색깔도 검튀튀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자꾸 밀게되요.
밀고나면 왠지 투명해지고 뽀사시 해지는 느낌이고, 피부결도 보드라워지구요.
샤워 후에 바디로션을 발라서 그런건지... 전 사무직이라 가만히 앉아서 하는 일 하는 사람인데 왜이렇게 때가 잘생기는걸까요.
남편은 때를 정말 안미는 타입인데... 솔직히 드러워요-_-;;
항상 피부가 허옇게 일어나있고, 그 가루가 침대에....-_- 왠지 빡빡 밀어주고 싶거든요. 근데 본인은 건성이라 밀면 안된다고하는데.... 그럼 로션이라도 많이 바르던가.... 제가 제몸에 바르는 것도 빡신데 남편까지 발라주긴 벅차구...
아무튼 원래 이렇게 개인차가 큰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