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가르쳐 주기 싫은 사람에겐 어떻게 응대해야 하나요?
본인 정보는 아무것도 내놓지 않는 사람입니다.
예전엔 멋모르고 좋은 마음으로 다 알려 줬는데, 이제는 전혀 그러고 싶지 않습니다.
일화를 소개하자면...
제가 엄청 발품 팔아 싸게 바닥재를 바꾼 적이 있는데, 어디서 듣고는 전화를 했더군요.
자기와 친한 누구엄마가 바닥재 바꾸려는데, 그 업체 연락처 좀 알려 달라고요.
흔쾌히 알려줬죠.
그런데, 알고 보니, 자기네집 공사에 필요해서 물어본 거더군요.
매사 저런 식입니다.
난 아쉬운 소리 한 거 없다...생각하고 싶은 건지...
고맙다는 그 한마디가 하기 싫은 건지...
아무도 정보 알려줬다고 생색낸 사람도 없는데, 저런 행동을 일삼아요.
그런 식으로 각종 분야 정보수집에 열을 올리니, 나중엔 멀리 하게 되더군요.
저희 아이는 이제껏 사교육없이 하는 아이인데요...
그래도 백퍼센트 혼자 하는 건 아니고, 여기저기서 도움을 받지요.
오랜만에 연락을 해서는 저희 아이 수학 심화 어떻게 공부하는지 누가 관심있어 한다 하네요.
평소에 저 누가 물어보면, 숨김없이 술술 잘 얘기해주는 사람이고, 거짓말 못하는 사람인데, 대답해주기 싫더군요.
그래서, 아이가 혼자 다 하니 모르겠다...뭐라 들었는데 어딘지 기억이 안 난다, 그런데 지금 아이가 없다...그래 버렸어요.
ㅜㅜ
그랬더니, 그럼 아이 오면 꼭 물어 봐서 메모 좀 부탁한다...
그럼 자기가 내일 다시 전화하겠다...하더군요.
수신거부만이 답일까요?ㅜㅜ
1. 젠비
'13.4.7 11:26 PM (61.72.xxx.22)관심있는 사람이 직접 연락해달라고 하세요~ 아이 일 남 통해서 전달되는 거 별로라고. 차라도 한잔 하면서 아이 직접 보고 가셔도 된다고 모르는 척 좋게 말하세요~^^
2. ..
'13.4.7 11:28 PM (112.148.xxx.220)윗님 조언이 현명한 답인듯.
3. ^^::
'13.4.7 11:28 PM (115.41.xxx.141)어디든 그런 사람 있군요~~
정말 짜증나요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제 주위에도 있어요 그런사람 ~~ 다 티나는데 본인만 모르더군요
저도 저런 고양이과 사람들 대처방법 궁금해요
전 걍 돌직구를 날리긴하는데...4. ..
'13.4.7 11:30 PM (211.214.xxx.196)젠비님 조언이 젤 깔끔할것 같네요.. 글로만 들어도 짜증 나는 캐릭터.
5. 와
'13.4.7 11:30 PM (58.236.xxx.74)너무 속보여요. 지 복을 발로 차네요, 님같이 속 좋은 분도
거부할 정도로 너무 뻔뻔해요.6. ................
'13.4.7 11:38 PM (180.224.xxx.59)저도 그런 사람 있어요
지금까지는 막 제가 아는 정보 알려주는게 손해보는거 아니니 누구든지 막 알려주고 했는데요 ..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니 돌아오는건 고맙다는 말한마디 조차 없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별로 알려주고싶지 않아요
저도.. 쉽게 얻은정보 아니고 몇년동안.. 공들여서 안 정보에다.. 저 스스로 찾아낸거거든요
저도 진작에 알았으면 몇년 허비 안했을텐데..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물어봐도 알려주구요 아닌 사람에게는 별루예요..
예전엔 혼자만 정보 아는 사람들 참.. 못됐다 생각했었는데 ( 예전 정보 퍼주면서 알려줄때에는)
지금은.. 감사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만 알려주는게 낫다란 생각 들어요..7. 그러니깐
'13.4.8 12:30 AM (58.229.xxx.186)여우로 사는게 다 좋은게 아니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그 여우 본성 다 알아채니깐요. 그냥 님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저도 이번에 진짜 이기적인 어린 애랑 파트너 맺고 일하고 있는데 정말 이기적이더라고요. 내가 일해놓으면 그 편익은 다 취하고 그래서 저도 내일부터 모르쇠로 할라구요.8. 근데
'13.4.8 8:46 AM (58.235.xxx.109)정보를 가진 쪽에서의 응대도 여러 유형이 있더군요.
가르켜주기는 하는데 살짝 지나간 것을 알려줘요.
절대 현재 그집 아이가 하고있는, 그리고 앞으로 할려고 하는 것은 알려주지않아요.
그 엄마는 저랑 분야가 다른 정보를 나누는 사이임에도 저에게서는 최신 정보를 가져가는게 씁쓸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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